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SK㈜ C&C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참여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낸다. 이번 4기에는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 내 안전 및 환경 관리 서비스, 제품 품질 관리 서비스, 제조 플랫폼 연계 서비스 등 SK㈜ C&C에 제안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6개월간 SK㈜ C&C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도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PoC지원금을 지원하며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산업계·투자사 연계, 멘토링 등도 지원한다.
부산창경은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참여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창경은 롯데건설, 롯데글로벌로지스와의 PoC 오픈이노베이션 협업도 앞두고 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SK㈜ C&C와의 첫 PoC 협업인 만큼 다양한 스타트업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그간 대기업 현장에 기술?서비스 적용의 어려움을 겪었던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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