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코츠테크놀로지가 지난 8월 1일~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681.89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청약증거금은 약 2조7,30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28만5,780건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진행한 일반청약은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2곳에서 진행되었으며 중복 투자자 수를 제외한 최종 합계 수치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지난 7월 26일~27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원~1만1,500원)의 상단초과인 1만3,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증권 관계자는 “청약에 참여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이 K-방산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청약에 적극 참여해주신 것 같다”며,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내 다시 한번 코츠테크놀로지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코츠테크놀로지는 오는 8월 4일 납입일을 거쳐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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