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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밈코인 '페페(PEPE)' 러그풀 우려에 급락

출처=빗썸.




25일 오후 1시 40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18% 내린 3532만 4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36% 오른 223만 90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71% 떨어진 29만 2900원이다. 리플(XRP)은 0.04% 하락한 698.8원, 도지코인(DOGE)은 1.17% 내린 83.9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일 대비 1.49% 하락한 2만 6047.54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48% 내린 1650.34달러, BNB는 0.44% 떨어진 216.06달러, XRP는 2.50% 하락한 0.5155달러, 카르다노(ADA)는 2.48% 내린 0.2619달러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80억 2847만 달러(약 23조 9030억 9505만 원) 줄어든 1조 478억 6717만 달러(1390조 9388억 9191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떨어진 39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밈코인 대표주자 페페코인(PEPE)가 러그풀 우려로 급락했다. 이날 PEPE는 전일 대비 25.24% 폭락한 0.00000082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PEPE 개발자들이 예고 없이 전체 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하는 물량을 거래소로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16조 개 이상의 PEPE가 개발자들의 다중서명 지갑에서 바이낸스, 오케이엑스(OKX), 바이비트 관련 주소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보통 가상자산을 거래소로 입금하는 건 매도를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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