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결혼 7개월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19일 매체 스포츠동아는 서인영의 남편 A씨가 최근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서인영과 A씨는 지난 2월 말 혼인 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렸지만, 7개월 만에 파경 위기를 맞게 됐다. 이혼 소송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서인영은 결혼을 발표하며 "결혼은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내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에도 방송에 출연해 "남편은 저와 성격이 정반대다. 그래서 사랑하게 됐다"며 금슬 좋은 부부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서인영은 최근 소속사와도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현재 전속 계약이 종료된 상태라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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