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워크가 리스타트 되도록 각계서 힘 모아야"

■라이프점프 '리워크 컨퍼런스'

안호영 국회 환노위원장 축사

"중장년 직무전환 등 사회적 과제"

최슬기 위원 "고령 근로환경 개선"

고용부 "계속고용 방안 모색할것"

손동영(오른쪽)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대표이사 사장과 주요 참석자들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제5회 리워크 컨퍼런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슬기(왼쪽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박용수 지에스씨넷 대표이사, 김종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장,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권욱 기자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26일 열린 ‘제5회 리워크 컨퍼런스’ 축사에서 “‘리워크’가 ‘리스타트’가 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중장년 직무 전환 등이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며 “컨퍼런스에서 제기된 사안들이 고용·노동 정책을 펼치는 데 귀하게 쓰이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고령층도 노동시장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도록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기업도 고령자 고용과 전직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고령자의 숙련과 경험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고령 친화적 일터로의 혁신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우수 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며 “중장년이 청년 세대와 상생하며 주된 일자리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임금체계 개편과 연계한 다양한 계속고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의무화 5년째인 전직 지원 서비스에 관해서는 “참여율이 낮고 형식적이라는 목소리가 있어 중장년 근로자의 생애전환기 경력 설계와 준비된 이·전직을 지원하는 제도로 내실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최한 손동영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대표이사 사장은 “그동안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콘텐츠를 만들어온 서울경제신문과 라이프점프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모범기관상과 우수기업 공로상(이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지에스씨넷이 각각 수상했다. 또 ‘올해의 리워크人(인)’에는 시니어 권익 비영리단체 ‘대한은퇴자협회’를 설립하고 22년간 고령자 삶의 질 향상, 선진 은퇴 문화 안착과 관련 제도 도입에 앞장서온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장이 선정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