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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대덕특구 혁신기업과 지역인재 연결 나선다

‘민·관 협력 대전 반도체·전문과학기술 도약 일자리 수요데이’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전 반도체·전문과학기술 도약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대전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과 28일 대전무역회관에서 ‘대전 반도체·전문과학기술 도약 일자리 수요데이’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기술집약형 기업이 집적된 우리나라 대표 혁신클러스터로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서비스 개발이 활발한 지역이다. 그러나 우수 전문인력 확보가 기업 성장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해 인력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인력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고 대덕특구 내 혁신기업들의 지역의 우수한 청년 채용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1부 프로그램인 ‘기업설명회’에는 대덕특구 첨단기술기업들이 참여해 우수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 적외선 영상센서 분야의 아이쓰리시스템과 데이터 보안 분야의 지란지교데이터는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높은 첨단기술기업으로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채용계획을 설명한다.



첨단기술기업은 연구개발특구에만 있는 고유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술의 집약도와 혁신 속도가 높은 첨단기술 분야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을 지정한다.

지정된 기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세·지방세 감면 세제 혜택을 받아 이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가능해진다. 또한 특구재단이 추진하는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자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2부 프로그램 ‘현장면접’에서는 대덕특구내 반도체·AI 등 딥테크 분야 8개사를 비롯해 총 12개의 대전 지역 혁신 기업들이 참여해 100여명의 청년 구직자와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여명 규모의 신규 인력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공기술 사업화를 통해 성장한 특구 기업들이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정착형 청년 고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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