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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못 먹는 대게, 여기선 3000원대라고?"…50% 할인 판매하는 '이곳'

사진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12∼18일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계열사 20개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첫날인 12일에는 '원데이딜' 상품으로 '행복생생란'(대란) 한 판을 4990원에 1인당 두 판 한정 판매한다. 또 '곡물 먹여 키운 호주산 척아이롤'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70% 할인해 100g당 990원에 내놓는다. 이는 상반기 최저 가격으로,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석 달 전부터 파트너사와 협의해 60톤(t)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러시아산 활대게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돼 100g에 3995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데친 홍게'와 '생물 오징어'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수박과 천도복숭아도 대폭 할인 판매하고, 미국산 체리를 전 지점 3만 박스 한정으로 1만2000원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 5∼11일 1주차 행사에서 '881원 삼겹살', '9990원 수박' 등이 인기를 끌었고 '1++(투플러스) 한우'를 반값에 판매해 개점 직후 고객이 몰리는 '오픈런' 현상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차 행사 때 고객 성원에 힘입어 2단계 행사도 실속 있는 구성과 파격적인 혜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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