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의 운영사 RXC(대표 유한익)가 오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의 글로벌 단독 생중계를 맡는다. 본 시상식은 KBS 2TV, 프리즘, 네이버 치지직, 티빙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글로벌 대상으로는 프리즘에서 단독 생중계될 예정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스트리밍 콘텐츠 전문 시상식이다.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 가운데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은 콘텐츠를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스트리밍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대표적 K-콘텐츠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드라마 부문과 예능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 신인상, OST 인기상, 인기스타상, 대상 등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진다. 시상식 전에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레드카펫 행사가 마련되었다. 프리즘은 이번 중계 외에도 자체 앱을 통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전용 쇼룸과 티켓 이벤트, 사용자 간 실시간 채팅 인터렉션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프리즘은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유일한 글로벌 중계 플랫폼으로서 역할한다. 레드카펫과 본식 시상식을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총 6개 국어 자막 및 채팅 자동 번역 기능과 함께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팬 누구나 언어의 장벽 없이 K-콘텐츠의 축제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프리즘은 이전에도 백상예술대상, 골든디스크어워즈, 골든웨이브 도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의 글로벌 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시작을 알리는 ‘핸드프린팅 행사’가 서울 여의도 CGV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주요 수상자들이 참여해 올해 시상식의 개막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프리즘이 본식 당일 녹화 중계 콘텐츠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즘은 앱 내 쇼룸과 연동된 핸드프린팅 행사 관람권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국내외 K-콘텐츠 팬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프리즘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확장하며, K-콘텐츠 분야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누적 글로벌 시청자 수 380만 명을 기록했으며, 프리즘 앱에서 진행된 인기상 투표는 총 2220만 표를 넘겼다. 또한 올해 초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누적 글로벌 시청자 수 500만 명을 달성하면서 콘텐츠 행사 분야에서 차별화된 미디어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청룡시리즈어워즈는 K-콘텐츠의 현주소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시상식으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프리즘은 고감도 디지털 미디어 역량을 바탕으로 K-콘텐츠 팬들에게 더욱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K-콘텐츠 관련 이벤트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교두보로서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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