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 IBK기업은행이 부당대출 방지를 위해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하고 16개 내부통제 과제를 선정했다. 임직원 친인척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이해상충 예방 체크리스트 작성이 의무화되고 외부 전문가 감사자문단도 운영된다.
■ 금융업계 채용 확대: 서울경제신문 머니트렌드 행사에서 국내 주요 은행과 증권사의 취업 특강이 마련되며 채용 정보가 공개된다.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20대를 대상으로 한 특강은 올해 처음 개최돼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 AI 기초기술 중요성: 설명가능한 AI 분야 세계적 석학이 한국의 소버린 AI 성공을 위해 기초과학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수학, 게임이론 등 기초 이론이 탄탄해야 AI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부당대출 원천 차단”…기업은행,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 핵심 요약: IBK기업은행이 3월 대규모 부당대출 사건 이후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하고 임직원 친인척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16개 내부통제 과제를 추진한다. 팀장급 이상은 여신 취급시마다 이해상충 예방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야 하며, 법률·금융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단도 운영된다. 기존 감리·감사 체계와는 별개로 여신 취급 과정에서의 내부통제 실효성을 제고하고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유기적인 내부통제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쇄신안은 여신 프로세스 쇄신, 감시·감독 기능 강화, 조직 문화 개선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2. ‘재테크 어벤져스’ 11명 출동…투자·절세 노하우 족집게 강의
- 핵심 요약: 서울경제신문이 이달 16일 '머니트렌드 2025' 행사를 개최하며 부동산·주식 투자와 절세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20대를 위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의 취업 특강을 마련했다. 행사는 두 세션으로 나뉘며 부동산 시장 점검과 국내 주식시장 전망이 다뤄진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의 채용 트렌드와 향후 채용 계획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 스마트농업 혁신은 ‘겐바’에서 이뤄진다
- 핵심 요약: 일본 농림수산성 담당자가 스마트농업 성공의 핵심은 현장(겐바)에 있다고 강조했다. 수확 로봇 도입 시 작물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통로 간격을 넓히는 등 생산 방식의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했다. 국내 스마트농업 도입률은 16%지만 이는 시설원예 기준이며, 전체 농가의 자동화 시설 설치 비율은 3.2%에 불과하다. 전체 농가 97만 4000가구 중 자동화 시설을 설치한 농가는 3만 1000가구로 농지 면적이 2헥타르 미만인 소규모 농가가 전체의 87%에 달한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전세 대출 규제에…‘전세의 월세화’ 가속화하나
- 핵심 요약: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78건 감소한 반면 월세 물량은 411건 증가했다.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제한과 전세퇴거자금대출 한도가 1억 원으로 축소되면서 전세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전세거래지수는 39.7에서 30.2로 9.5포인트 하락했으며, 평균 월세는 27개월 연속 상승해 141만 5000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임차 보증금은 지난해 12월 1억 9597만 원에서 올해 5월 1억 9452만 원으로 감소했다.
관련기사
5. AI석학 이수인 “韓 소버린 모델 성공하려면, ‘설명가능한 AI’ 기술 있어야”
- 핵심 요약: 미국 워싱턴대 이수인 교수가 한국의 소버린 AI 성공을 위해 설명가능한 AI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삼성호암상 공학상을 받은 첫 여성으로, SHAP 프레임워크라는 세계적 방법론을 만들었다. 그는 AI의 사고과정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AI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예측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설명가능한 AI는 수학이나 게임이론 같은 전통적인 이론을 기반으로 하며, 이론적 바탕이 탄탄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6. 자사주 3.9조 추가 취득에 ‘6만전자’ 방어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3조 9119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2조 8119억 원과 임직원 주식 보상용 1조 1000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지난해 발표한 10조 원 자사주 매입 계획이 완료됐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5688만 8092주, 우선주 783만 4553주로 이달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금융권 취업을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우선 개발해야 할까요?
A. 컴플라이언스와 리스크관리 전문성이 핵심입니다. 기업은행 사례처럼 금융권에서 내부통제 강화가 중요해지면서 관련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금융규제, 여신관리, 이해상충 방지 등의 지식과 함께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각 금융기관별 채용 트렌드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준비를 하시길 권합니다.
Q. AI 분야 진출을 위해서는 어떤 학습 방향이 효과적일까요?
A. 응용 기술과 기초 이론의 균형 잡힌 학습이 필요합니다. 설명가능한 AI 전문가가 강조했듯이 수학, 통계학, 게임이론 등 기초과학 지식이 탄탄해야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머신러닝 강의를 수강하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특정 산업 분야와의 융합 관점에서 AI를 접근하시면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출 수 있습니다.
Q. 주거비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떻게 재무 관리를 해야 할까요?
A. 전월세 시장 변화를 고려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면서 보증금과 월세 부담을 함께 계산해 주거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전세거래지수 하락과 월세 지속 상승을 고려해 임차 방식을 선택하고, 대출 규제 변화에 따른 자금 조달 방안을 미리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월세 거주 시 절약한 보증금을 투자나 자기계발에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금융권 진출 준비: 리스크관리 관련 자격증 취득과 내부통제 시스템 이해도 향상
✓ 주거비 관리: 전월세 시장 변화 모니터링과 보증금·월세 통합 고려한 재무 계획 수립
[키워드 TOP 5]
금융권 취업, 컴플라이언스, 설명가능한 AI, 전월세 시장, 자사주 매입,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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