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 한국미용데이터는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2025년 미용소상공인 재료비 지원사업’의 신청자가 1만5천명을 돌파하여 준비 예산의 약 50%가 소진 되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정상 영업 중인 미용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신청자는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재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원금은 한국미용데이터가 운영하는 공식 미용재료 온라인 플랫폼 ‘뷰카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 조건을 충족한 사업장의 경우 신청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재료 구매 결제 금액의 최대 30%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전체 신청자의 약 40%가 지원금을 수령한 상태다. 한국미용데이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미용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방안이 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영지원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미용데이터는 국내 미용사업자의 50%에 해당하는 약 6만 명이 이용 중인 ‘뷰카’를 운영하는 회사로서 데이터 기반 SaaS 솔루션과 미용재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미용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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