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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부터 출렁다리, 공원까지…광명시, '광명 구경' 최종 선정

2011년 광명 8경 선정 후 14년만 변화

"관광 콘텐츠 개발, 대표 명소로 발전"

광명 구경으로 선정된 관광지. 사진 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선정심사단 심사를 거쳐 광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9곳을 ‘광명 구(9)경’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1년 ‘광명8경’ 선정 이후 변화된 도시 환경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광명 구경은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 등으로 구성됐다.

광명동굴은 폐광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 해 매년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또 경기 지역 3대 재래시장으로 손꼽히는 광명 전통시장과 숲과 인공폭포, 시민의 만남과 화합을 상징하는 도덕산 출렁다리도 광명 구경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은 4월부터 후보지 발굴, 시민 선호도 조사, 심사단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포함됐다.

충현박물관과 기형도문학관은 문화도시로서의 광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았고, 안터생태공원과 새빛공원·자경저류지는 탄소중립 및 정원도시 정책을 대표하는 장소로 인정 받았다. 시는 광명 구경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구경을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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