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겨울과 함께 일교차가 커지면서 보온을 위한 아이템 수요도 늘고 있다. 찬바람이 부는 시즌을 맞아 시즌 관련 상품을 찾는 손길이 늘어나는 가운데 생활용품 업계에서도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양 가득한 겨울 식탁 찜 요리를 위한 전용 용기
겨울 식탁 위에 빠질 수 없는 따뜻한 찜 요리를 위한 전용 용기도 최근 출시됐다. SGC솔루션의 ‘글라스락 렌지쿡 찜잇’은 건강한 글라스락 내열강화유리 용기에 찜 요리를 위한 전용 실리콘 트레이, 다용도 뚜껑으로 이뤄진 전자레인지 조리 전용 용기다. 뚜껑을 덮은 채로 전자레인지로 내용물을 촉촉하게 찌고 바로 플레이팅까지 가능해 찜기만 별도로 사용할 번거로움이 없어 편리하다.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유해물질 걱정없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 소재의 뚜껑은 전자레인지 사용에도 변형이 적다. 뚜껑 안 돌기 디자인으로 조리 중 발생하는 수증기의 셀프 베이스팅을 도와 촉촉한 찜 요리를 완성할 수 있고 0.6mm의 다리와 수증기 배출 구멍이 있는 실리콘 트레이는 음식 전체에 열이 균일하게 닿아 위아래 골고루 익게 해준다.
난방과 불멍 무드등을 하나로
보아르의 ‘플라미오’는 난방과 불멍 무드등이 하나로 합쳐진 벽난로 온풍기로, 관류팬을 적용한 온풍기를 통해 빠른 온기와 디테일한 벽난로 LED로 감성을 모두 구현한 제품이다. 벽걸이 에어컨에 사용되는 관류팬을 적용하여 일반 온풍기에 사용되는 세라믹 PTC 온풍기와는 달리 밀리초 단위의 즉각적인 온풍을 전달하며 하단 송풍 설계로 더욱 넓게 바람이 퍼진다. 전면부 LED 장작 전기 벽난로 연출로 불멍 효과와 무드등으로 단독 사용이 가능하여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특장점이다. 2단 열풍 조절과 1도 단위의 정밀 온도 조절로 사용자 맞춤 사용이 가능하며 24시간 예약/타이머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혔다.
건조해진 실내 습도 조절 도울 가열식 가습기
계절 가전으로 꼽히는 가습기도 눈길을 끈다. 에어메이드의 ‘THE 위대한 가습기 2.0’은 버튼 하나면 스스로 청소하는 물탱크 자동 세척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 304 스테인리스 세척 솔이 핵심으로, 분당 100회 이상 회전하며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불림과 세척을 자동 반복해 탱크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매일 솔을 들고 청소할 필요가 없어 부담을 덜어주며, 흠집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가지 분무 모드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저온 분무(약 50~70℃)는 화상 위험을 줄여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고온 분무(약 80~90℃)는 따뜻한 수증기를 분사해 겨울철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고 쾌적하게 유지한다. 100℃ 가열 과정을 거쳐 분무 되기 때문에 위생과 살균 효과에 대한 신뢰도 높였다. 또한 AI 자동 습도 조절 기능으로 적정 습도 60%를 유지해 과습과 결로를 예방한다. 자동 온·오프와 4단계 분무량 조절 기능을 통해 관리 스트레스를 줄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osey2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