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놀라운 데이터 저장용량

광디스크 기술, 특히 기록이 가능한 DVD는 막대한 데이터 저장 용량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알디테크라고 더 잘 알려진 프랑스의 그레르노블사는 지금까지의 광디스크 제조 비용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도 기능이 더욱 뛰어난 디지털 캠코더용 미니 디지털 비디오카세트(Mini-DV)를 개발하는 중이다.

알디테크사는 현재 12달러에서 15달러에 판매되는 1시간용 11.2GB 용량의 Mini-DV에 압축되지 않은 100GB의 디지털 비디오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정도 용량이라면 10시간 분량의 깨끗한 텔레비전 영상을 녹화할 수 있으며 DVD 12개 이상과 맞먹는 용량의 영화를 DVD와 같은 선명한 화질로 저장할 수 있다. 2005년엔 블루 레이저와 매개체인 공디스크가 상용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놀라운 기술은 기존의 기계적인 방식을 이용했을 때보다 트랙의 수가 훨씬 많고 더 촘촘하게 새겨져 있는 「헬리컨 스캔 실리콘 헤드」라는 테이프 헤드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실리콘 웨이퍼 기술 덕분이다. 알디테크사가 헬리컨 스캔 실리콘 헤드에 대하여 주장하는 내용은 이론적으로 타당하다.



이 회사는 현재 PC나 다른 전자제품 제조업체에 견본을 보내고 있다. 다만, 어떤 종류의 PC인지, 혹은 가정용 오락 기구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