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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에 도움준 사람들

1대규모 소풍, 불꽃 놀이 - 7월 4일 독립기념일 얘기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조셉 후퍼(왼쪽)와 사진작가 톰 타비(오른쪽)는 많은 이들이 자랑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신나는 7월 4일 분위기를 냈다.

두 사람은 수백 명의 고동력 로켓 애호가들과 함께 뉴욕시 로체스터 외곽의 들판에 모였다.

여기서 진짜 불꽃놀이를 즐겼다고. 15피트 길이의 수제작 로켓이 하늘을 향해 치솟거나 또는 올라가다가 중간에서 터지기도 했다. 로켓 제작자의 운과 실력에 따라 로켓의 운명은 조금씩 달랐다.

발사대가 타버리거나 로켓이 발사 도중 공중에서 터져버리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부상당한 사례는 없었다고 한다.

후퍼의 말에 따르면 “없어진 손가락 찾는 사람은 못 봤다”고. 한편 “지금까지 본 중 가장 재밌는 취미가 로켓 제작이다. 창고에서 이런 로켓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니 진짜 신기할 뿐이다.” 직업상 여기저기 널리 여행하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인 타비의 말이다.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극장과 박물관 입장권 판매액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은 타이타닉 호의 이야기에 여전히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플로리다에 살고 있으며 해양사진작가에서 작가로 변신한 마크 슈로프는 타이타닉호를 가상 박물관으로 만들려는 대담한 계획에 관해 알아보았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타이타닉 호를 가능한 수면으로 끌어올리려는 사람들과 그대로 두길 바라는 사람들 사이에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헤드라인 기사에서 조슈아 톰킨스는 파밍(Pharming: 옥수수나 담배처럼 농장에서 의약용 식물을 재배하는 것), 즉 생물 약제가 지하에서 재배하게 된 과정을 다루고 있다. 유전자 조작된 식물들이 농작물을 오염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대한 대책으로 회사들은 이 약제용 작물들을 폐광에서 재배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에서 보는 것 같은 형광등 조명은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톰킨스는 “아마 전기요금이 엄청나게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왓츠뉴에 실리는 제품 사진을 종종 찍는 사진작가 루이스 브루노는 첨단기술 제품 애호가이다. “기술얘기만 나오면 충동적으로 된다.”면서 그는 “하지만 존 카네트(파퓰러사이언스의 사진기자이자 상주 어얼리 어댑터)를 먼저 불러서 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호에서 그는 생물약제 기사에 실린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촬영 후에도 색색의 진통제 알약들은 쓰레기통으로 직행하지 않았다. “내가 실제로 먹는 약들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알렉스 나바움은 이번 호에서 학술대회 주최 측을 당황케 한 논문생성 소프트웨어에 관한 FYI 기사에 실린 컴퓨터 삽화를 그렸다. 그는 일러스트 작업의 필요 요소 중에서 인내심을 우선으로 손꼽았다. 그는 자신이 전달하려고 하는 바를 방해하는 요소는 이미지에서 하나도 남김없이 제거한다. “하나의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려면 적어도 그저 그런 아이디어 스무 개는 거쳐야 한다. 보통 맨 처음에 떠오른 아이디어는 거의 별 볼일 없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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