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본부 신사옥 '창조의 전당'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덕특구 내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의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되며, 특히 한국기술거래사회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술이전 및 거래 촉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양 기관은 ▲특구 기술사업화 정보시스템(www.dit.or.kr) 공동 활용 ▲기업 또는 기술에 대한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 ▲지원 대상기업의 발굴 및 추천 ▲전문 업무 영역에 해당하는 사업 등을 공동 발굴해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구본부 송락경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실무 담당자 중심의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실질적인 기술 이전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거래사회는 2001년 설립됐으며, 2004년 산자부의 공식인가를 얻어 사단법인으로 발전됐으며 현재 250여명의 기술거래사가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다.[대덕=강재윤기자 hama9806@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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