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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안 나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음식물 쓰레기와 냄새 한번에 안녕!

대자연은 유기적인 쓰레기 처리에 능숙하다. 박테리아는 이런 유기물 쓰레기를 식물에게 좋은 거름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농촌 지역민들은 이런 현상을 이용해 모아놓은 거름 더미로부터 거저로 퇴비를 얻는다.

하지만 이런 쓰레기가 썩으면서 파리나 벌레들이 꼬이기도 하고, 풍겨 나오는 악취로 이웃주민의 항의를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음식 쓰레기를 다른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제 내이처밀사에서 나온 음식물 쓰레기 자동 퇴비기(내이처밀 오토메틱 컴포스터, 400달러: naturemill.com)가 도시 사람들을 위한 정원용 만능박사가 될 것 같다.

일반 쓰레기통만한 크기의 이 제품을 이용하면 최대 37㎡ 규모의 땅을 덮을 수 있는 분량의 퇴비를 얻을 수 있다.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활성 탄소 필터가 걸러준다. 대부분의 음식물 찌꺼기를 처리할 수 있으며, 통에 넣기만 하면 질소가 풍부한 토양용 거름으로 바꿔준다. 게다가 전기료도 불과 월 50센트 정도라는 점이 더욱 매력적이다.

HOW IT WORKS

유기물 쓰레기를 반응기 안에 넣으면 기계의 컴퓨터가 박테리아의 활동성을 감시해 히터를 작동시킬지 아니면 혼합막대를 가동시켜 박테리아 성장을 촉진시켜야 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공기펌프를 통해 퇴비에 산소를 주입, 박테리아에게 공급한다.

처리 과정 중에 발생하는 악취는 탄소 필터를 통해 제거, 뒤쪽으로 내보낸다.
일주일에 1회씩 다 만들어진 퇴비가 큐어 트레이로 떨어지고, 새 음식 쓰레기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사이드 도어를 열고 신선한 퇴비를 꺼내 정원에 갖다 뿌리면 된다.

FOur more Green gadgets

소비전력 모니터



전기 소비량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기요금도 알 수 있다. 미터계 근처에 부착한 전자석 센서에서 무선 전송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 전기 사용량과 요금을 알려준다.
130달러: save-electricity.ca

어디든 부착할 수 있는 조명장치

에너지 효율적인 이 조명장치 뒤에는 재활용 가능한 실리콘 접착 면이 있어 어디에든 부착할 수 있다.

AAA 사이즈 건전지 3개로 100시간 사용할 수 있고, LED 전구 3개의 수명은 약 10만 시간이나 된다.
10달러: saylvania.com

비용이 저렴한 태양열판

이 태양열판은 전체 면을 광전지 소재로 덮는 대신 가느다란 띠 모양의 판을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줄였다. 빛을 반사시키는 홈이 파여 있어 열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미정: practical instruments.com

이동 중에도 충전하는 USB 전지

배터리가 다 떨어졌는데 충전기가 안 보여 곤란을 겪다가 결국 1회용 건전지를 사용할 때가 많다.

재충전 가능한 이 AA형 배터리는 USB 플러그가 내장돼 있어 이동 중에도 어디서든 노트북으로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500회 사용 가능하다.
20달러: usbc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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