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햇빛 차단 노트북

햇빛을 흡수하는 터치스크린을 장착, 야외에서도 뚜렷한 화면을 제공한다.

아이트로닉스사의 ‘GoBook MR-1’은 강력한 내구성의 노트북이다. 중량이 900g에 불과하지만 비와 눈, 폭풍우를 견딜 수 있다.

특히 주변의 빛을 흡수하고 밖으로 반사시키지 않는 특수 터치스크린을 장착, 강력한 햇살이 비치는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노트북과 휴대폰에 부착된 LCD 패널은 실내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스크린이 직사광선에 노출됐을 때 반사광이 화면을 압도, 글자나 이미지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 같은 상황에서 스크린의 밝기를 올려 선명도를 높이는데, 이 경우 전력 소모가 심해지는 것은 물론 밝기가 너무 강하기라도 하면 검은색이 밝은 회색으로 보일 만큼 원래의 색상을 알아볼 수 없게 된다.



사실 터치스크린은 LCD에 비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어렵다. 터치스크린 자체가 LCD 위에 5겹이나 되는 별도의 층을 덧입힌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트로닉스는 ‘다이나뷰(DynaVue)’라는 신기술로 반사광을 없앴다. LCD에 편광 필름과 특수필터를 사용, 스크린으로 들어온 빛을 굴절시켜 반사되지 못하도록 한 것.

현재 이 터치스크린은 MR-1과 VR-2 모델에 장착돼 첫 선을 보인 상태다. 아이트로닉스는 앞으로 모든 터치스크린에 다이나뷰 기술이 적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