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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의 완벽한 변신

내부 설계의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자동차가 된 포르쉐 911

2009년형 포르쉐 911 카레라 S 모델은 외관이 친숙하다. 하지만 이 같은 외관 속에는 엄청난 리모델링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 비밀은 포르쉐의 레이싱 카에서 이식한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에서 시작된다. 이 트랜스미션은 재설계된 6실린더 엔진에 연결돼 있는데 1,000분의 1초 만에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엔진 또한 포르쉐 최초로 연료직접분사방식을 채용, 출력과 연비 향상을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운전석에는 블루투스, 아이팟 연결 케이블, 실시간으로 트래픽이 업데이트되는 XM 위성 라디오 등 첨단 전자기기들이 장착돼 있다.

혹시 포르쉐 911에서 바뀌지 않은 것도 있을까.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자동차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1. 라이트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설치된 LED가 주간 주행등의 역할을 한다.

2. 서스펜션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쇼크 압소바가 눌리면서 차체와 지면의 간격이 2.5cm로 줄어든다. 이로 인해 고속주행 중 선회를 해도 안정성이 확보된다.

3. 트랜스미션

기존 더블 클러치 시스템처럼 포르쉐의 7단 기어박스도 홀수 단 기어용 트랜스미션과 짝수 단 기어용 트랜스미션이 따로 있다.

하나가 1단 기어에 맞춰 움직이면 다른 트랜스미션은 수초 내에 대기 상태로 바뀐다.

오토매틱 모드에서 수동 모드로 전환한 후에는 기어 레버나 핸들에 부착된 버튼을 통해 기어를 조작할 수 있다.

파퓰러사이언스는 시험트랙에서 시속 96km로 달리던 중 6단에 있던 기어를 2단으로 바꾸는 등 거친 기어 조작을 해보기도 했다.

4. 엔진

연료직접분사방식은 가솔린을 곧장 실린더로 보내 압축비와 효율을 높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로 가속하는데 4.5초 밖에 안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86km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5%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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