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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밀착하는 中·러 고립시킨다"…美, 전방위 제재
    "더 밀착하는 中·러 고립시킨다"…美, 전방위 제재
    경제·마켓 2024.05.02 17:50:10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중국과의 밀착을 통해 서방 제재망을 빠져나가자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규제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러시아에 전쟁 물자를 지원하는 중국 기업들을 치밀하게 감시하기 위해 제재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추가 압박 카드로 중국 은행들을 국제 금융망에서 고립시키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원유에 이어 천연가스·우라늄 등 핵심 수익원의 수출길을 틀어막는 등 전쟁 자금을 말리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1일(현지 시간) 러시아 군수산업을 지원하거나
  • 금리인상 선그은 파월…"내달부터 QT 속도조절"
    금리인상 선그은 파월…"내달부터 QT 속도조절"
    경제·마켓 2024.05.02 17:41:3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지난해 7월 인상 이후 6회 연속 동결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불거진 금리 인상론을 일축했다. 다음 달부터 양적긴축(QT)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미국 국채 시장은 진정되는 분위기다. 연준은 1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행 5.25~5.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연준은 “최근 몇 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은 연준
  • 국채쇼크에 비둘기색 짙어져…"올 금리인하 여부는 확신 못해"
    국채쇼크에 비둘기색 짙어져…"올 금리인하 여부는 확신 못해"
    경제·마켓 2024.05.02 17:34:28
    올 들어 1분기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멈추면서 월가에서는 현재 기준금리(5.25~5.50%)가 물가를 누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구심이 커졌다. 이에 1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테이블에 금리 인상을 올릴지에 모아졌다. 뚜껑을 열어보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비둘기에 가까웠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FOMC 정례회의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다음 금리 결정이 인상이 될 가능성은 낮다(unlikely)”며 “(금리를 인상하려면) 현재의 정책 기조가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
  • 중국 전기차 성장에 역으로 손 내미는 글로벌 완성차
    중국 전기차 성장에 역으로 손 내미는 글로벌 완성차
    경제·마켓 2024.05.02 14:59:16
    중국 전기차가 급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기업에 투자하고 역으로 기술 전수를 받는 사례가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 진출을 위해 합작공장(JV) 설립을 강요받고 기술 탈취를 우려하던 해외 자동차 기업들이 외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업체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2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지난해 샤오펑의 지분을 인수한 폭스바겐그룹이 최근 “더 많은 중국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비용 절감, 기술 경쟁력 강화, 현지 파트너십 심화 등을 통해 중국 공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버핏 못 따라가는 버핏의 후계자들…"10년 수익률 시장 못 이겨"
    버핏 못 따라가는 버핏의 후계자들…"10년 수익률 시장 못 이겨"
    경제·마켓 2024.05.02 11:23:26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두 후계자가 지난 10여 년 간 버핏은 물론 시장보다 낮은 수익률을 올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93세 고령의 버핏 회장이 더 이상 경영을 맡지 않는 상황에서 ‘버핏이 없는’ 버크셔해서웨이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버크셔해서웨이의 3540억 달러(약 489조 원) 규모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버핏으로부터 물려받을 두 투자 후계자, 토드 콤스와 테드 웨슬러의 지난 투자 성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 GTX해외 수출 물꼬…중남미외교단 초청 국제협력 본격화
    GTX해외 수출 물꼬…중남미외교단 초청 국제협력 본격화
    경제·마켓 2024.05.02 11:00:00
    국토교통부가 3일 주한 중남미외교단(GRULAC) 소속 외교관을 초청해 GTX 시승식 행사를 열고 국제협력을 모색한다. 중남미외교단은 파나마, 멕시코, 페루,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및 카리브연안 지역의 33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가모임으로 GTX 사업의 해외홍보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이날 외교단 간담회가 있던 지난달 각국 대사들이 GTX-A 개통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하자 박상우 국토부장관이 GTX 현장 방문을 즉석 제안하며 이뤄졌다고 밝혔다. GTX-A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GTX 사업 추
  •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과도한 시장 변동에 과감한 안정조치"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과도한 시장 변동에 과감한 안정조치"
    경제·마켓 2024.05.02 08:26:59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주요국 금리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동 분쟁 등으로 변동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경계심을 가지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이날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6차례 연속 정책금리 동결에 따라 최 부총리는 출장중에 중간 기착지인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미국 금리 동결 이
  • “中증시, 3개월 연속 외국인 순매수”…분위기 바뀔까
    “中증시, 3개월 연속 외국인 순매수”…분위기 바뀔까
    경제·마켓 2024.05.02 06:05:00
    외국인 투자가들이 3개월 연속 중국 주식을 매수하면서 ‘중국 증시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블룸버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트레이더들은 4월 60억 2000만 위안(약 1조 1534억원)어치 중국 본토 주식을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월 827억 위안(약 15조 원) 가량 사들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3개월 연속 순매수다. SCMP는 외국인 투자가가 중국 주식을 3개월 연속 순매수한 것은 지난 1년 이래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주요 매수 주
  • 파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낮다…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없어”?
    파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낮다…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없어”?
    경제·마켓 2024.05.02 05:20:39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준의 다음 정책 행보가 금리 인상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올 들어 1분기 내내 예상을 웃도는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연준 안팎에서 떠오른 추가 금리 인상론을 사실상 부정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다만 연내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에 연준의 고금리 유지 기조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 시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 연준, 5월 FOMC 기준금리 동결…“6월부터 QT 축소”
    연준, 5월 FOMC 기준금리 동결…“6월부터 QT 축소”
    경제·마켓 2024.05.02 03:17:35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연준의 양적긴축(QT)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연준은 1일(현지시간) 공개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성명문에서는 최근 경제 상황을 설명하면서 “최근 몇 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2% 목표를 향한 추가 진전이 부족하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연준은 “FOMC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로 향하고 있다는 추가 확신이 들때까지 기준금리를 내리는 게 적절하지 않을
  • 계속되는 美고용 호조…4월 민간고용 전월대비 1만명 더 늘어
    계속되는 美고용 호조…4월 민간고용 전월대비 1만명 더 늘어
    경제·마켓 2024.05.01 21:20:09
    미국의 4월 민간 고용 증가세가 1일(현지시간)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기대치보다 1만 명의 고용이 더 늘어나면서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고물가 불안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물가 안정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완전히 꺾이는 양상이다. 1일(현지시간) 발표된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9만 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전망치(18만 3000명)와 3월 민간 고용 증가치(18만 4000명)를 5% 가량 웃돈다. 지난해 7월(30만 7000명) 이후 월간 기준 최대치이기도 하다
  • 셸, 中전력시장 철수…석유·가스 등 수익성 높은 사업 집중할 듯
    셸, 中전력시장 철수…석유·가스 등 수익성 높은 사업 집중할 듯
    경제·마켓 2024.05.01 21:07:19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기업 셸이 1일(현지시간) 중국 전력 시장에서 철수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전력 생산 및 거래, 마케팅 사업 등이 포함되는 중국 내 전력 밸류 체인에서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결정은 이미 지난해 말 효력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셸은 “우리는 전력 포트폴리오에서 가치 산출에 중점을 두고 선별적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선 어려운 선택이 필요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셸의 중국 전력 사업을 주도해왔던 셸 에너지차이나는 중국 내 탄소배출 시장에 참여
  • "미·필리핀, 니켈 中독점 견제 위해 손잡을 듯"
    "미·필리핀, 니켈 中독점 견제 위해 손잡을 듯"
    경제·마켓 2024.05.01 19:57:55
    미국과 필리핀이 핵심 광물 중 하나인 니켈 시장에서 중국 독점을 막기 위한 제휴를 추진한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미국과 필리핀이 중국이 장악한 니켈 제련 분야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양국이 현재 검토 중인 방안 중 하나는 필리핀이 니켈 원광을, 미국이 자금을, 일본·한국·호주 등 제3국이 제련·가공 기술을 각각 제공해서 힘을 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양국의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은 확정되지
  • 美엔 보복관세 유럽엔 유화책…中, 과잉공급 대응전략 이원화
    美엔 보복관세 유럽엔 유화책…中, 과잉공급 대응전략 이원화
    경제·마켓 2024.05.01 17:54:45
    중국이 ‘과잉 공급’ 이슈를 제기하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중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방의 고율 관세 조치에 맞대응할 새 관세법 도입을 예고한 상태지만 EU를 향해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첫 해외 순방지로 삼는 등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반면 미국에는 고강도 대응에 나서겠다며 날을 세우고 있다. 글로벌 패권 경쟁을 벌이는 미국과는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지만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유럽 국가들은 ‘약한 고리’로 삼아 균열을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 '견조한 고용'에 금리인하 시점 더 늦춰질 듯
    '견조한 고용'에 금리인하 시점 더 늦춰질 듯
    경제·마켓 2024.05.01 17:45:1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목하는 인건비 지표가 최근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고 민간 고용이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완전히 꺾이는 양상이다. 올해 금리 인하가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금리 인상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며 미국 3대 증시가 일제히 떨어지는 등 시장 불안이 짙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발표된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9만 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전망치(18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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