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소비자원 접수 결혼 중개서비스 피해 총 1,319건

이학영 의원 “계약불이행이 91.3%로 가장 높아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 요구”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지난 5년간(2012~2016.8) 소비자원에 접수된 결혼중개업 피해 건수는 국내와 국제결혼을 합쳐 총 1,319건(국내 1,176건/국제 143건)으로, 이중 계약 관련 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을, 정무위)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접수건 중 1,205건(91.3%)이 계약불이행이나 계약해지와 같은 계약 관련 불만이었다. 그중 한국소비자원에 피해를 접수해 계약금이나 회비 등을 환급받은 경우는 총 28.5%(377건)였으며, 배상을 받은 경우는 7건으로 0.5%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는 국내 결혼 중계는 30대가 40.1%(472건)로 1위, 국제결혼 중계의 경우 40대가 53.8%(77건)로 1위를 기록해 국제결혼 피해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영 의원은 “결혼중개업 피해신고는 매년 200건 이상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약관과 계약 내용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며, “피해를 본 경우 한국소비자원, 혹은 불공정약관의 경우 공정위에 신고해 시정조치를 취하게 할 수 있다”며 소비자의 적극적인 대처를 강조했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