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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부동산부터 TV홈쇼핑까지 상품의 다양화

세계적으로 P2P금융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는 추세다. 국내 P2P금융시장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초 전망했던 누적대출액 4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5000억원을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누적대출액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투자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약 2배정도 늘어난 1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고수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개인 투자자들은 여유자금을 투자하여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P2P금융사들의 중계를 통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P2P투자를 통해서 짧은 투자 기간동안 소액의 투자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P2P금융 시장의 성장에 따라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상품을 넘어 다양한 투자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부동상, 패션 업체 그리고 홈쇼핑 광고주까지 다양한 사업자들이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하고 있다.

P2P금융 상위업체 중 홈쇼핑 P2P플랫폼을 출시한 펀듀가 눈에 띈다. 펀듀는 2~3개의 홈쇼핑 광고주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P2P플랫폼으로 투자자들의 부담을 낮춰준다. 또한 홈쇼핑을 통해 유통하는 중소 업체의 부당한 대출 시스템을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하였다.



특히, 펀듀는 이자 수익금을 예치금 형태가 아니라 바로 지급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투자 비율이 40%에 달하고 있다. 해당업체는 현재 50호 투자 포트폴리오를 오픈하여 모집중이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투자자와 대출자의 P2P금융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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