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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미래도시 부산을 설계하다"…부산R&D주간 개최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시민과 함께, 첨단 미래도시 부산을 설계하다’ 슬로건으로 2017 부산 R&D 주간을 연다. 부산 R&D 주간은 미래 부산 발전 계획에 대한 시민 참여와 과학기술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산학연연구단지(URP) 사업단 등 지역 과학기술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부산 R&D 주간은 기술창업, 기업혁신, 시민의 세 가지 주제로 열린다. 1일차에는 ‘Start-up(기술창업)’을 주제로 R&D 수행을 통해 획득한 아이디어와 창업화 방안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먼저 개회식에서는 ‘부산의 과학정책과 연구개발, R&D유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해양수도 부산을 만드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의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차두원 KISTEP 연구위원(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부산의 강점),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창업선배가 알려주는 창업 노하우),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소프트웨어 중심사회, 그리고 창업)가 강연한다. 일반시민이 직접 창업아이템을 겨루는 투자연계형 부산스타트업챌린지 대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2일차는 ‘Entrepreneurship(기업혁신)’을 주제로 기업혁신과 관련된 강연과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신성철 KAIST 총장의 기조강연(혁명의 시대, 과학과 기술을 생각하다)을 시작으로 기업의 R&D 수행을 통한 혁신사례 및 R&D 성과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축적의 시간), 고영혁 TRAESURE DATA 한국지사장(데이터가 지배하는 기업의 미래)이 강연한다. 또 황승구 ETRI 연구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산 재조명’을 주제로 부산의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3일차는 ‘Citizen(시민)’을 주제로 일반시민의 R&D 참여 및 과학기술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장이 마련된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청년의 도전! 열려라 아이디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동네 실험실 리빙랩’과 로봇 박사로 유명한 한재권 한양대 교수(똑똑한 로봇과 함께 살아갈 미래)의 강연이 펼쳐진다. ‘문재인 정부 지방과학기술진흥 기본방향’을 주제로 한 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의 특별강연도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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