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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창♥정하나, 왜 공개 결혼식 올리나? “마음 고생 있었다”

배우 이세창(47)과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가 11월 5일 정식 부부가 된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11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이세창과 정하나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이 진행되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결혼식 식전에 기자회견을 연 이세창은 공개 결혼식을 하게 된 이유로 “확 다 보여주고 시작하자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세창은 2013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모씨와 합의 이혼해 4년만의 재혼이기에 더더욱 “떳떳하게 공표하고 시작“하고 싶었던 것.

이세창은 “비공개로 조용히 넘어가면 안 될 것 같았다. 제가 이혼한 것 모르는 사람도 있다. (재혼 이라는 것 때문에)마음 고생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예비 신부 정하나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예비신부에게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면 된다고 해주더라. 그 말이 큰 힘이 됐다”며 공개 결혼식을 올리된 속 사정을 밝혔다.



두 사람은 2년 여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편 이세창은 지난 1990년 MBC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이후 KBS 2TV ‘딸부잣집’, SBS ‘야인시대’, MBC ‘욕망의 불꽃’, MBC ‘빛과 그림자’, MBC ‘엄마’, MBC ‘옥중화’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카레이서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세창은 2013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모씨와 합의 이혼해 4년만의 재혼이다.

이세창보다 13세 연하인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배우다. 모델 겸 리포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모터사이클에도 능숙하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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