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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건 영화 '소원' 재조명...이준익 감독이 영화를 만든 이유는?

조두순 사건 영화 ‘소원’ 재조명...이준익 감독이 영화를 만든 이유는?




조두순 출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소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조두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영화 ‘소원’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박열’,‘왕의남자’ 등을 감독한 이준익 감독은 지난 2013년 ‘조두순 사건’을 기반으로 ‘소원’을 연출했다.

‘소원’은 12세 관람가로 9살 소원이 무참한 성폭행을 계끼로 장애를 안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가족의 고통과 극복을 다뤘다.

이준익 감독은 ‘소원’ 개봉 당시 “그들에게 가장 행복한 엔딩은 무엇이냐 생각했을때 피해자의 엄중한 처벌도 좋지만, 그들이 잘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라는 탈무드의 글도 있지 않나. 소원이 가족이 행복을 통해 아픔을 보상받기를 바랬다”고 연출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영화 속 소원이네 가족은 이웃과 주변의 도움으로 조금씩 일상을 회복해 간다.



그러나 영화의 엔딩과 달리 조두순이 실제로 출소하면 나영이네 가족은 또 다른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교도소에서 평생 썩게 해야 한다”,“12년 준 판사도 감옥 보내야 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소원 스틸컷]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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