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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환, ‘감빵생활’ 똘마니의 반전엔딩… 이규형 때문에 음모 실패

배우 안창환이 다시 한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김제혁(박해수 분)이 휘두른 주먹에 입원 치료를받고 돌아와 더욱 악랄한 복수 계획을 세우는 똘마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 입원해있던 똘마니는 교도관이 잠시 휴대폰을 두고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운동선수 금지약물을 검색하며 음모를 세웠다. 이후 똘마니는 소지(김한종 분)를 돈으로 매수해 김제혁에게 운동선수 금지약물을 먹이도록 지시했지만 유한양(이규형 분)이 이를 알아보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이 모든 게 똘마니의 음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제혁은 “모 아니면 도야. 승부를 봐야지”라며 똘마니를 찾아가 “내 포수해라. 내 옆에서 같이 운동하자”고 말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반전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 장면 등장마다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안창환은 살기 가득한 눈빛과 섬뜩한 목소리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연기내공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안창환은 등장마다 소름 돋는 엔딩을 선사하며 긴장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보이고 있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기준 평균 9.4%, 최고 10.9%의 시청률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 저녁 9시 1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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