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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현실판 신과 함께' 그들이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방법

범정부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

지난해 11월 범정부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대책 본부’가 출범, 공공기관 채용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그 최종 결과를 29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275개 공공기관, 659개 지방공공기관 그리고 256개 공직유관단체를 전수조사해보니 약 80%인 946개 기관에서 총 4,788건의 채용비리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이들 기관은 특정인을 뽑기 위해 △결과 뒤집기 △면접 짬짜미 △고위인사 직접 개입 △채용계획 변경 등 편법을 동원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실업자는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고, 청년층 실업자도 43만 5,000명으로 2000년대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이라지만 취업 한파를 겪고 있는 취준생들은 또 한 번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당 뉴스를 본 네티즌들은 “학연, 지연 등이 만연한 이 사회에서 저런 비리가 과연 없어질 것 같으냐”고 한탄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적발된 비리 사례 중 255건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수사 결과 최종합격자가 뒤바뀐 경우에는 피해자 구제 조치도 예정돼 있습니다. 정부의 바람대로, 과연 이번에는 ‘채용 비리’를 뿌리 뽑을 수 있을까요. 서울경제썸이 각종 반칙과 특혜를 통해 ‘신의 직장’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한 그들만의 취업 방식을 정리했습니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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