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식입장] 구하라 측, "전 남친 인터뷰는 명백한 2차 가해, 엄중히 경고"

/사진=서경스타DB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를 두고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 모씨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구하라 측이 입장을 전했다.

5일 오후 구하라 측 법률대리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씨 측의 최근 언론 인터뷰는 영상의 유포를 빌미로 한 협박 및 강요, 영상의 유포 시도라는 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것으로서 명백한 2차 가해다”라며 “최씨 측에 2차 가해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하라 측은 4일 디스패치를 통해 전 남자친구 최씨가 “연예인 생활을 끝나게 해주겠다”며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으로 협박했으며, 이에 지난달 27일 최씨를 강요, 협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보도 이후 최씨의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되는 등 거센 비난이 이어지자 최씨 측은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영상이 존재하는 것은 맞다. 촬영 경위를 말씀드리면 동영상을 먼저 찍자고 한 것은 구하라씨이며 영상 80% 이상을 주도적으로 찍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포하거나 활용할 목적이었다면 진작 어떻게 하지 않았겠느냐”라며 “영상을 협상의 카드로도 활용하려고 했던 적이 없다. 상대 측과 대화할 때 존재 자체도 언급하지 않았었다”라고 이른바 ‘리벤즈 포르노’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은 바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