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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음악 브런치 콘서트' 개최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연주·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음악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콘서트 제목은 ‘세 남자의 11시 콘서트’다.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일과 8월 3일, 17일 오전 11시부터 각각 70분 동안 진행된다.



20일 공연은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여름과 잘 어울리는 가요를 하모니카·기타의 협연을 통해 선보인다. 8월 3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윤한이 출연하며 드라마·영화 배경 음악과 함께 즉흥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같은 달 17일에는 피아니스트·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다니엘 린데만이 ‘재즈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공연 예매는 노원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전석 1만 5000원이며 노원문화재단 유료 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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