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韓 증시 저평가 해소” 군인공제회 '밸류업' 부합 운용사 9곳 선정

국내 주주가치형은 트러스톤·브이아이

배당형은 BNK·더제이·DB·브이앤에스


군인공제회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위탁운용사 9곳을 선정했다. 국내 공제회 중 처음이다.

군인공제회. 사진 제공=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는 국내와 해외 주식형 펀드 위탁운용사 9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공개모집을 거쳐 운용 규모와 제안서 프레제테이션 등 정량과 정성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운용사 선정의 핵심 기준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얼마나 부합하느냐였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들이 주주가치를 제고(밸류업)해야 하는 당위성과 정부 정책이 중장기적으로 효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부문 위탁운용사는 배당형 BNK·더제이·DB·브이앤에스자산운용이 주주가치형은 트러스톤·브이아이자산운용이 뽑혔다.
해외 부문 위탁운용사는 NH아문디·교보악사·다올자산운용이 선정됐다. 해외 증시는 국내 증시 대비 높은 상승률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한다. 군인공제회는 미국 금리 인하 지연 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전통적인 ‘벤치마크 + α’ 전략이 아닌 시장 변동성에 대응이 가능한 특화형 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운용사 3개사를 선정했다.

이상희 금융투자부문 이사(CIO)는 “국내와 해외의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구축과 투자처 다변화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해 높은 수익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 전경. 사진 제공=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 CI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