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067160)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이자 마케팅 기업 글로하우와 동남아시아 시장 전역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광고 사업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하우는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태국과 베트남, 대만 등 동남아 지역에 지사를 운영하고 1000여 명의 인플루언서를 보유하며 폭넓은 현지 마케팅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이다.
SOOP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글로하우의 인플루언서들을 SOOP 글로벌 버전으로 유입한다. 또 실시간 광고 캠페인을 공동으로 운영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플랫폼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민원 SOOP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라이브 생태계를 구축하고,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글로하우 대표도 "SOOP과 협력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파트너사 모두에게 콘텐츠 기반의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