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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 '200조 향방'이 투심 가를 듯…2월 CPI 주목[월가위클리]
증권 해외증시 2023.03.13 06:35:30지난주 증시는 하락했고 채권시장은 요동쳤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 사태가 터지면서 입니다. 이번 주에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앞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는데요, 월가는 커다란 개선을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긴장감이 커진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번주 월가위클리는 SVB 사태의 향후 전망과 CPI -
‘50bp인상 기폭제 될까’…美 2월 고용보고서·파월 의회 발언 주목[월가위클리]
증권 해외증시 2023.03.06 07:04:42일 구하기가 좋으니 소비자들이 돈을 쓰고, 돈을 쓰니 미국의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경제를 전망하기 위한 핵심 지표는 고용과 소비, 인플레이션일텐데요, 이번 주에는 이 가운데 고용과 관련한 세 가지 월간 지표가 발표됩니다. 핵심 지표는 바로 2월 고용 보고서입니다. 월가는 2월 새로운 일자리는 얼마나 늘었을지, 고용시장의 만성적 인력 부족이 해소될 기미가 보일 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 -
테슬라 인베스터데이, 전기차 대중화 문 열까[월가 위클리]
증권 해외증시 2023.02.27 07:09:43이번 주 뉴욕 증시 투자자들의 눈길은 테슬라의 인베스터데이(investor day)에 쏠립니다. 이번 인베스터데이에서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테슬라가 장기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합니다. 시장에서는 테슬라를 넘어 전기차 업체들의 향후 사업 계획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관련해서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 1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외부 발언에 나 -
나스닥의 ‘마이웨이’…1월 PCE·FOMC회의록, 흐름 바꾸나[월가위클리]
증권 해외증시 2023.02.20 06:19:40이번 주 미국 경제와 뉴욕 증시의 주요 이벤트는 24일(현지 시간)로 예정된 1월 개인소비지출(PCE)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 정책의 기준으로 삼는 물가 지표인데요, 물가 상승폭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어 증시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 등 지난주 발표된 경제 지표 이후 나스닥과 다른 금융 자산 시장이 분리되고 있는 상황이 PCE 발표 이후에는 해 -
장밋빛 물가 자신감 이미 '시들'…1월 CPI 긴장감[월가위클리]
국제 경제·마켓 2023.02.13 07:00:17“(현재 상황은) 이번 긴축 주기에서 단지 한번, 두번, 또는 세번 더 0.25%포인트를 인상하는 차원이 아니라 더욱 근본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2% 목표까지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부 장관) 드라마틱한 인플레이션 탈출 시나리오는 적어도 잠시 숨을 고르게 될 전망입니다. 이번 주 발표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그동안 기대하던 만큼 빠르고 -
"연준 반대 베팅이 승리 중" 지적 속…파월 의장 이번 주 재등판[월가위클리]
증권 해외증시 2023.02.06 06:49:33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이 이번 주 다시 외부 공개 발언에 나섭니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여러 논의를 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연착륙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 등 연준 인사들이 지난 주 이후 시장을 보며 하고 싶은 말이 있을 지 관심이 쏠리는 주간입니다. 빅테크의 실적 발표가 다소 실망스럽게 끝이 났지만 어닝시즌은 이번주에도 이어집니다. 월트디즈니, -
"FOMC, '갈 길 더 남았다'면 매파신호"…고용보고서·애플 실적 주목[월가 위클리]
증권 해외증시 2023.01.30 07:24:49이번 주는 다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시간입니다. 2023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31일(현지 시간)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립니다. 1일 발표할 회의 결과에서는 △0.25%포인트 인상이 맞을지, △금리 인상 중단 신호 여부 △최종금리 하향 검토 여부가 포인트입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애플과 알파벳, 메타플랫폼스 등 빅테크의 실적 발표도 이번 주에 몰려있고요, 더불어 인플레이션 추가 둔화의 키를 가지고 있는 -
'0.25%P'로 기운 연준, 빛바랜 증시 낙관론…美GDP·테슬라 실적 주목[월가위클리]
증권 해외증시 2023.01.23 06:48:26이번 주 월가에서는 인텔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경제지표로는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기준으로 삼는 12월 개인소비지출(PCE)이 나오고요.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약 열흘 앞두고 외부 발언을 하지 않는 ‘블랙 아웃’ 기간에 돌입했는데요,.연준 인사들은 이미 지난주에 ‘연내 기준금리 인하는 없다’고 선을 그어 -
PPI에 넷플릭스 등 실적 발표…연준 9명, 시장 잡으러 총출동[월가 위클리]
증권 해외증시 2023.01.16 07:08:20이 발언은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에서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나눴던 대화 중 일부 입니다. 당시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기 전이었는데요, 지난 주 시장의 움직임은 보스틱 총재의 이같은 지적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12월 CPI가 나온 이후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추세하락론을 시작으로 미국 경제 연착륙론, 세계 경제 골디락스론 까지 뻗어나갔습 -
2023년 미국증시 첫 단추 '12월 고용보고서·FOMC회의록' 나온다[월가위클리]
증권 해외증시 2023.01.02 07:19:21현 시점 미국 주식시장에 가장 중요한 경제 지표를 하나 꼽으라면 노동시장 관련 지표입니다.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인 2%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요인이 바로 고용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용지표가 이번 주에는 세 개 발표됩니다.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12월 고용보고서와 11월 구인이직보고서, 그리고 민간 단체인 ADP가 발표하는 취업자변동 보고서 -
파월의 예측대로 나오는 美경제지표…주택가격·제조업경기 주목[월가위클리]
증권 해외증시 2022.12.26 06:43:45월가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그간 발언들을 곱씹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10월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관련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노동시장 수급불균형과 이에 따른 임금 상승, 서비스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보다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했지요. 지난 주 나온 경제 지표들이 파월 의장의 이같은 분석을 벗어 -
美 빅이벤트 집중…11월 CPI에 FOMC 경제전망도 달렸다[월가위클리]
증권 해외증시 2022.12.12 06:56:15이번 주 월가는 굵직한 지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몰리며 들썩거릴 전망입니다. 13일 FOMC개막과 함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고 이튿날에는 기준금리 발표와 향후 경제전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까지 이어집니다. 주 후반에는 경기 현황을 알 수 있는 지표가 이어집니다. 물가, 통화 정책, 정책에 따른 경기의 흐름까지 모두 한 주에 발표되는 주간입니다. 단 -
미국 물가는 진정되고 있을까…11월 PPI·기대인플레이션 주목[글로벌주간뉴스]
증권 해외증시 2022.12.05 07:46:42지난 주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이 12월 금리 인상 속도 완화를 사실상 공식화한 영향으로 주간 상승마감했습니다. S&P500가 1.13%올랐고, 다우존스와 나스닥도 각각 0.24%, 2.09%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주 후반 예상외로 강력했던 11월 고용보고서는 증시와 연준의 행보에 부담이 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수입이 월가 예상치인 0.3% 보다 두배 높은 0.6% 올랐고 신규 비농 -
"우리와 싸우려 들지마라" 연준 경고에 움츠린 시장…이번주 블프 시즌 향방은?[글로벌주간뉴스]
증권 해외증시 2022.11.21 07:50:02"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싸우지 말라." 미국 증시의 오랜 격언인데요, 지난 한 주는 연준이 직접 시장에 이런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은 총재는 시장의 기준금리 전망보다 높은 5.25%의 최종 금리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같은 날 “한 번의 지표에 속지(head-faked) 않을 것”이라며 “가격 안정성을 회복하겠다는 연준의 기조는 여전히 일방통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
인상중단론부터 기준금리 '6%'론 공존하는 월가[글로벌 주간뉴스]
증권 해외증시 2022.11.14 07:54:17인플레이션이 드디어 정점을 지난 것일까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하면서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전 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속도는 조절할 수 있지만 '더 오래, 더 높이' 올리겠다는 발언에 얼어붙었던 투심이 살아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주 S&P500과 나스닥은 주간 기준 5.9%, 8.1% 올랐습니다. 각각 올 6월과 3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역시 4.1% 상승했습니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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