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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당선인, 美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3.10 10:46:37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첫 공식 일정 시작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오전 10시 10분부터 20분까지 약 10분 간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했다.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전에 이뤄진 통화로 국회에서 당선 수락 인사를 한 지 약 5시간 만이었다. 당초 오는 11일에 예정된 통화였지만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미국 측 요청으로 통화 일정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이보다 앞서 오전 9시 10분 문재인 대통령과도 통화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통화 내용은 인사였다”며 “12시께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도 당사 5층 후보실로 축하난을 가지고 예방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오세훈 시장, 대선 결과에 "새 정부 출범 적극 지원…국민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
사회 사회일반 2022.03.10 10:42:33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에 대해 축하하며 새 정부 출범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부터는 대통령선거 기간 극한의 진영 대결로 상처받은 국민들을 치유하고,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안보 위기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가 협력하고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도 희망찬 대한민국의 새 출발과 윤석열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위해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선에서 윤 당선인의 서울 지역 득표율은 50.56%(325만 5747표)로, 전국 합계인 48.56%(1639만 4815표)보다 높았다. -
[시그널] '충여회'에서 '지지그룹'까지…尹당선인 금융 인맥
증권 국내증시 2022.03.10 10:38:5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윤 당선인과 관련된 금융권 인맥에도 관심이 쏠린다. 법조인 출신인 윤 당선인은 ‘물적분할 이후 상장 요건 강화’, ‘공매도 제도 개선’,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등 굵직한 금융 정책 제도 개선을 약속해온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서울 충암고를 8회로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79학번)를 나왔다. 단순히 학맥만 놓고 보면 충암고의 여의도 모임인 ‘충여회’ 멤버들이 대표적인 윤 후보와 관련된 금융권 인사로 분류된다. 충여회는 2005년쯤부터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충암고 출신 인사들이 친목 모임을 가지며 만들어졌다.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9회)와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전통자산 부문 대표(10회), 정환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11회), 조철희 아샘자산운용 대표(11회) 등이 주요 회원으로 알려졌는데 조철희 대표가 모임 회장이다. 특히 조재민 대표는 올 초 신한자산운용 대표에 전격 발탁될때부터 윤 당선인과 인연이 배경으로 거론된 바 있다. 보스 기질이 강한 윤 당선인이 후배들을 직접 챙기곤 해 조 대표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40대에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고 2013년 KTB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2017년 K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은 투자 전문가다. 조 대표보다 1년 선배인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는 1986년 동양증권 입사 후, 2014년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충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철희 아샘자산운용 대표는 한국투신운용, 유진자산운용 대표 등을 지냈다. 투자업계는 아니지만 충암고 출신의 상장사 대표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20년 12월 증시에 오른 에프앤가이드(064850)의 김군호 대표는 윤 당선인의 1년 후배로 역시 충여회 인사다. 1986년 고려증권 입사 이후, 외환위기 당시 에프앤가이드 설립을 주도했다. 지난해 9월 기준 김 대표의 지분율은 10.31%로 에프앤가이드 주요주주다. 벤처캐피탈(VC)인 컴퍼니케이(307930)의 김학범 대표 역시 윤 당선인의 충암고 동문이다. 이 때문에 컴퍼니케이의 주가가 치솟기도 했는데 회사측은 지난해 3월 윤 당선인과 김 대표가 충암고 동문인것은 맞지만 "친분관계가 없고 사업 관련성도 전혀 없다”고 이례적으로 공시하기도 했다. 윤 당선인의 선거 운동기간 지지 선언을 한 금융인들의 면면도 관심을 모은다. 삼성증권(016360) 사장과 우리은행장 등을 지낸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을 필두로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등 전·현직 금융인 110여명이 지난 2월 공식적으로 윤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당시 이들은 “금융시장을 공정과 신뢰라는 원칙으로 바로 세우고자 하는 윤석열 후보의 금융정책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의 서울대 법대 인맥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법대 79학번 동기인 강신우 스틱인베스트먼트 전문위원이 한국성장금융의 차기 대표 후보로 올라 있는데 최종 선임 여부가 관심이다. 강 대표는 한화자산운용 대표에 이어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을 거쳐 민간과 정책 금융기관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이와함께 윤 당선인의 1년 후배로 알려진 허인 KB금융(105560)지주 부회장도 관심을 모은다. 허 부회장은 윤 당선인과 서울법대 대학원을 다닌 기간도 겹치는 것으로 전해진다. 허 부회장은 2017년 11월 국민은행장을 맡은 이후 올 해 1월 부회장으로 영전하면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후임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종규 회장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다. -
권성동 “안철수, 인수위원장 본인 뜻만 있으면 맡을 것”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3.10 10:38:1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차기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권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CBS)에 출연해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대표가 내정돼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본인이 뜻만 있다면 맡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아직 후보와 그런 얘기를 나눠 본 적도 없고 아직 말씀을 들어본 적도 없는데 후보께서 어차피 공동인수위원회, 공동정부라고 약속을 한 만큼 두 분께서 상의해서 결정하리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어 “(안 대표) 본인이 일단 인수위원장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성과를 낼 자신이 있으면 맡는 것이다. 자리만 차지하고 성과를 내는 데 자신이 없다면 맡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수위 구성 작업에 대해선 “인수위가 60일인가 62일 발동을 하게 돼 있는데 차기 정부의 국정 방향과 국정 과제를 다 해야 하므로 정말 유능하고 행정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인수위를 빨리 구성해 차기 정부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 윤 당선인과 구체적인 대화를 나눠본 적은 아직 없다고도 말했다. 권 의원은 윤 당선인의 승리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실책에 대한 (국민의) 실망감이 가장 크지 않았을까 본다”며 “국민을 분열시키는 것에 국민들이 크게 분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이 국민 분열과 갈등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통합하기 위해 정치인 본연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또 권 의원은 전날 윤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출구조사가 초박빙으로 나온 데 대해서는 “충격을 받았다”는 당시의 심경을 말했다. 이어 “그래도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 한 번도 뒤진 적이 없기 때문에 단 한 표라도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초박빙이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역시 정부 여당이 모든 걸 다 갖고 있지 않으냐”며 “그러니까 총동원령을 내린 것 같고 그런 총동원령 때문에 소위 말하는 민주당 표가 강하게 결집된 게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윤석열 당선인, 바이든과 첫 통화…美서 요청
국제 정치·사회 2022.03.10 10:34:19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당선 후 첫 일정으로 당선 수락 인사를 한지 약 5시간 만이다. 국민의힘은 윤 당선인이 이날 오전 9시40분께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당초 오전 10시에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로 일정을 늦췄다. 당초 윤 당선인은 오는 11일에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 요청으로 이날 오전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윤 후보 당선을 축하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 우리 두 경제와 국민의 동맹은 철통 같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 당선인과 계속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는 과거 대통령 당선인들의 사례에 비춰볼 때 빠른 시기에 이뤄졌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데 대해 "당선을 환영한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서 건전한 한일 관계는 불가결하다"면서 "현재 윤 당선인과 전화 회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쌓아온 한일 우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폐지냐 개편이냐"…尹 공약에 여가부 '존폐기로'
정치 정치일반 2022.03.10 10:33:04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20여년 만에 부처 존폐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여러 차례 대선 공약으로 '여가부 폐지'를 공언했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은 1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글을 설명 없이 게시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해 경선 과정에서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한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으나 여가부 폐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해당 공약이 논란이 되자 이후 윤 당선인은 "더이상 남녀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아동, 가족, 인구감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지난달 24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가 발표한 정책공약집에도 '여가부 폐지'가 명시됐다. 여가부를 폐지하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별도 부처를 신설하겠다는 것이다.이달 2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3차 TV토론에서 윤 당선인은 여가부가 권력형 성범죄에 미온적으로 대응하며 폐지 여론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윤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를 여러 차례 공언한 만큼 현행 여가부는 전면적 조직개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하지만 여가부를 대신해 새롭게 출범할 부처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 다만 윤 당선인이 아동, 가족, 인구 감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 신설을 약속한 만큼 청소년과 가족정책은 독립기구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이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 이런 가운데 성평등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여성정책국이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윤 당선인이 "더이상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 차별은 개인적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기 때문이다. 또 여성폭력 전반에 대한 방지 기반 구축과 피해자 지원 업무를 담당해온 권익증진국도 법무부로 업무가 이관될 것이란 관측이 있다. 일각에서는 새 정부의 성평등 정책 추진 방향이 외견상으로는 '여가부 폐지'로 보일지언정 실상은 '여가부 개편'에 가까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여가부의 다양한 정책 기능을 아예 없을 수는 없고, 현재 여가부 조직 기반을 중심으로 업무를 재조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공약대로 여가부를 폐지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우선 여성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 데다 여가부 폐지를 위해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하는데 현재 여당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한 만큼 국회 합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윤 당선인이 불과 0.8%포인트 득표율 차로 신승을 거둔 것도 '여가부 폐지'의 추진동력을 약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지상파TV 3사 출구조사 결과 20대 여성 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결집했다. 윤 당선인이 20대 남성을 잡기 위한 선거 캠페인으로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성별 갈라치기를 이용한 득표 전략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
김영배 "정치개혁 강력 추진…분골쇄신하겠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3.10 10:29:34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선 패배와 관련해 "이를 계기로 (민주당은) 더 뼈를 깎는 자성 혁신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MBC)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에 대해 국민들이 회초리를 더 크게 드신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국민들께서 주신 믿음과 지지를 이어서 민생을 살피고 국민통합 정치를 이끌어가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의 패배 원인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엔 "무엇보다 대장동 프레임이 덧씌워졌는데도 효과적으로 대응을 못했다. 그래서 오히려 진실을 밝혀야 된다고 생각하는 건 저희 (민주당)"라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가 끝나더라도 무책임하게 네거티브나 잘못된 선전·선동·홍보를 통해 덧씌워진 것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실을 국민께 밝혀드려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특검도 하고 국정조사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부동산 문제'도 패배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부동산 민심을 결국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 그게 서울에서 33만표 정도 지는 결과로 나타났고 전체 25만표 진 것에 서울이 큰 숫자를 차지한다"며 "서울에서 지고 대선을 이기는 게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대선 패배와 별개로 정치개혁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처럼 역대 최고로 양쪽 진영이 결집한 상황이야말로 국민통합정치가 필요하다는 걸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인이) 오늘 아침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씀하는 걸 들었다. 정말로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도 전폭적으로 함께 할 것이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선 후보도 약속했던 다당제 개혁을 포함한 국민통합정치·국민통합정부를 현실화해서 국민께 희망을 드리면 좋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국민통합정부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의원총회까지 개최해서 다당제 제도 개혁 방안에 대한 당론으로 의결까지 한 바 있다. 개헌사항까지 포함한다"며 실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
尹 비서실장 장제원 지명…인수위원장에 安 고심
정치 정치일반 2022.03.10 10:26:42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장제원 국민의 힘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지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윤 당선인이 당선 확정을 전후로 장 의원에게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했다"며 "지명을 마친 상태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윤핵관(윤 당선인의 핵심 관계자)’으로 몰려 선대본부 내에서 아무런 직책도 맡지 못했다. 그러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국면에서 장 의원은 윤 당선인이 내세운 '전권 대리인'으로 협상을 주도하며 물밑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별도로 윤 당선인의 요구로 정권 교체를 전제로 대선 이후의 로드맵을 마련하는 작업에도 주도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과 관련해 안 대표가 위원장을 직접 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윤 당선인과 안 대표가 단일화 합의를 통해 인수위 공동 운영과 공동 정부 구성을 약속한 만큼 안 대표가 새 정부 구상을 짜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안 대표의 의지와 별개로 그가 인수위원장에 내정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시급한 과제에 적합한 인물을 인수위원장으로 내세울 것"이라며 "윤 당선인이 고심해 늦어도 이번주 안으로 결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과학·데이터 기반 거리두기…방역패스 철폐될 듯 [대통령 윤석열]
산업 바이오 2022.03.10 10:24:18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향후 방역 정책이 어떻게 바뀔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당선인은 과학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방역조치 기간 발생한 자영업자 피해에 대한 대대적인 손실보상을 약속한 바 있다. 국민의힘의 대선 공약집을 보면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집권 100일 이내에 전면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공약집에서 현 정부가 원칙 없는 거리두기로 불필요한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피해가 집중되는 상황이 장기화 됐다고 비판했다. 이에 ‘과학 기반 사회적 거리두기 기구’를 설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종감염병 선진적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백신접종 관련 사망자·이상반응 신고자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실시해 충분한 치료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피해 회복에 대한 국가 책임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국립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중환자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임시병동을 마련하는 병상확보 공약도 제시했다. 장기적으로는 중증환자를 돌볼 수 있는 의료 자원과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현행 행위별 수가체계는 수술이나 진단, 처치 등의 의료 행위가 이뤄진 이후에 비용을 보전하는 구조인데, 이러한 체계 하에서는 평시에 음압병실이나 감염병 환자용 중환자실, 응급실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대규모 감염병 사태가 벌어졌을 때 평소보다 가산된 수가를 적용해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인력의 이탈을 막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공공의료를 위한 의사 정원 확대에 찬성하면서도 특정지역 의대 신설에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그는 학생 수가 적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방식으로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고 했다. 방역패스 전면 철폐도 내걸었다. 윤 후보는 지난달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업시간 제한과 방역패스를 완전 철폐하고, 코로나로 인한 손실의 실질적 보상을 약속드린다”며 “전 국민의 96%가 백신 접종을 했음에도 확진자가 폭증해 백신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방역패스의 당위성이 상실돼 가고 있다. 법원의 잇따른 제동이 이를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방역 컨트롤타워도 대거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청와대 첫 방역 기획관으로 발탁된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에 대해 코드·보은인사 논란을 제기하며 임명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 -
[특징주] 정권 교체에 남북경협株 약세… 아난티 10% 급락
증권 국내증시 2022.03.10 10:20:51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하면서 10일 주요 남북경협주들이 약세다. 정권이 교체되면서 남북 관계가 지금보다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아난티(025980)는 전거래일 대비 10.87% 내린 8120원에 거래중이다. 신원(009270), 인디에프(014990) 등도 각각 10.35%, 10.10%씩 하락해 거래되고 있으며 일신석재(007110), 현대엘리베이(017800)터 등도 각각 8.13%, 1.60%씩 내려 거래 중이다. 이들 기업은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북한에 자원을 보유하고 있거나 남북 협력 관계가 돈독해질 경우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렇기에 이날의 급락은 새 정부가 출범할 경우 현 정권이 집권할 때와 비교해 남북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
[특징주] 18% 추락한 모두투어 1거래일 만 10% 반등, 무슨일?
증권 국내증시 2022.03.10 10:17:25모두투어(080160)가 국제유가 급락과 리오프닝 기대감에 장초반 강하게 반등 중이다. 여행주들은 그간 우크라이나발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며 약세를 보였다. 10일 오전 10시 7분 기준 모두투어는 전거래일 대비 9.33% 오른 2만 11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강세 배경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와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등 주요 산유국의 증산 기대에 10% 넘게 떨여졌다. 한편 모두투어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액이 모자라 관리종목 지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주가가 8일 하루만에 18.74% 급락한 바 있다. -
김어준 "역대 가장 치열한 대선"…尹에 축하 노래 선물
정치 정치일반 2022.03.10 10:12:17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방송인 김어준씨가 윤 당선인에게 축하의 노래를 선물하면서 "역대 가장 치열한 대선이었다"고 상황을 짚었다. 김씨는 10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석열 당선자에게 축하의 노래를 보낸다"면서 영국 팝스타 클리프 리차드가 부른 '콩그레츄레이션'을 틀었다. 그러면서 김씨는 이번 선거를 두고 "결과를 예측하기 정말 어려운 선거였다"며 "이번 선거는 굉장히 많은 변수가 있었는데, 윤석열 캠프에서 사전투표 직전에 독려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김씨는 이어 "(윤 캠프가) 사전투표 꺼려하는 고령층이나 지지층에게 마지막 순간 독려를 했다"면서 "누가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대단히 정확한 판단이었다"고도 했다. 아울러 김씨는 "사전투표에서 이재명 캠프는 기대한 것만큼 표차이가 안났고, 충분히 앞서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덧붙여 김씨는 "이재명 캠프 입장에서는 마지막 기대했던 게 2030 여성표 결집이었고, 실제 결집이 이뤄지긴 했다"며 "되돌아보면 결집이 일주일 정도 늦지 않았나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김씨는 "이재명 캠프 입장에서 보면 관외투표 표차이를 서초에서 나온 (윤석열) 몰표가 상쇄시킨 점이 아쉬웠을 것"이라면서 "강남3구, 특히 서초에서 윤 후보가 많은 표를 가져간 것이 이재명 후보에게는 뼈아팠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대선의 개표가 완료(개표율 100%)된 결과 윤 당선인은 1639만4815표를 획득해 48.5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1614만7738표(47.83%)를 얻어 뒤를 이었다. 득표차는 0.73%, 24만7077표차에 불과할 정도로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1·2위 후보의 득표 격차가 가장 적었다. 이전 격차가 가장 적었던 대선은 1997년,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맞붙었을 때로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는 40.27%의 득표율로 38.74%를 얻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표차는 39만557표, 득표율 차는 1.53%포인트였다. -
간호협회 "약속한 간호법 제정 조속히 이뤄지도록 지지해 달라" [대통령 윤석열]
사회 사회일반 2022.03.10 10:12:13대한간호협회는 새 정부에 오랜 숙원 사업인 간호법 제정을 재차 촉구했다. 간호법 제정을 통해 새 시대에 부합하는 보건의료 및 간호·돌봄 체계가 마련되는 것이야 말로 어떤 국정과제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간호협회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께 바란다’는 논평을 통해 “약속하신 간호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지와 독려를 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11일 간호협회를 방문해 간호법 제정을 약속하며 지지를 받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역시 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바 있다. 협회는 “전국 48만 간호사와 함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간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뿐 아니라 여야 모두가 약속했던 간호법을 조속히 제정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 인구가 늘고 출산은 줄면서 건강보험 재정 위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선진국처럼 질병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중심으로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변화된 보건의료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숙련된 간호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논리다. 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의료위기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면 우수한 의료자원 확보가 필요하다”며 “중환자 병상의 경우 국가 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으나 중환자 환자를 지키고 돌보는 간호사는 법과 정책이 제대로 작동돼야 확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호사 확보 없이는 초고령사회 도래와 주기적으로 닥쳐오는 감염병 등의 위기에 대처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협회는 "간호법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우수한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별로 적정하게 배치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돌봄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법률”이라며 “간호협회와 48만 간호사는 국민 누구나 지역 간 차별 없이 숙련된 간호사로부터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약바이오협회 "국무총리 직속 컨트롤타워 설치·R&D 지원 확대해야"[대통령 윤석열]
사회 사회일반 2022.03.10 10:00:57제약바이오업계는 연구개발(R&D) 지원 강화 등 적극적인 산업 육성 의지를 나타내 온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데 대해 환영 의사를 표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백신주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국가 R&D 지원을 통해 제약바이오주권 확립 △제약바이오산업 핵심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경제 신성장, 제약바이오강국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10일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이 같은 공약이 오는 5월 정부 출범이후 구체적인 정부 정책으로 가시화되길 기대한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들의 이 같은 염원에 가장 밀접하게 부응할 수 있는 산업이다. 산업계는 품질혁신 노력 및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통해 경제 신성장을 주도하고, 제약바이오주권 확립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은 2021년 1조 4240억 달러(약 1700조 원)에서 매년 3~6%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오는 2026년 1조 8000억 달러(약 21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진입하더라도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의약품 공급망 강화 등 보건안보 확립이 세계적으로 주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은 일찍부터 국가적인 역량을 투입해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하면서 패권경쟁에 나서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뒤쳐지지 않고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총력 도전은 물론,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원 회장은 “연구개발·정책금융·세제 지원·규제개선·인력양성 등을 포괄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각 부처 정책을 총괄, 효과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가칭)와 같은 컨트롤타워를 통해 규제정책과 산업정책의 조화를 도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산업계 육성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신약 등 기술혁신 결과물에 대한 확실한 보상과 R&D 지원 확대 등 기업이 언제든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원 회장은 “우리나라는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 및 임상시험 인프라, 우수한 의약품 생산능력, 신약개발 R&D 역량 등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산업계의 노력에 정부의 지원을 더한다면 빠른 시일 내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의 꿈을 현실화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차기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육성을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권을 튼실히 확보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제약바이오 한류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김기현 "5% 승리 예상했는데 엎치락뒤치락…가슴 쓸어내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3.10 09:58:17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께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마음을 잘 새겨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라디오(KBS)에 출연해 전날 대선 결과에 대해 “당초 한 5% 내외 정도로 이길 것이라 예상했는데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 돼서 굉장히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했다. 그는 0.8% 포인트의 근소한 격차에 대해서는 “우리 후보와 우리 당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국민들이 보내주신 건 결코 아니다. 잘하는지 한 번 두고 보겠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또 “저희들이 잘해서가 아니고 국민들이 지금까지 민주당 정권이 했던 잘못된 것들 그에 대해서 바꾸겠다는 그런 바람 때문에 저희들이 당선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진행자가 지지자 간의 갈등을 지적하자 “실제로 당장 선거 과정에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네거티브가 좀 과도했던 측면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런 것도 일단 다 치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여당이 되니까 당연히 여당은 좀 더 넓은 포용성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맞다”며 “그래서 국민 통합을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어제 국민 통합을 하겠다는 것을 거듭 밝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당과 합당을 두고 “저희들이 약속한 것이기도 하고 상대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고 당연히 합당하는 절차를 서둘러 마쳐야 하지 않겠나”고 했다. 다만 인수위원장 내정 보도에는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윤 당선인의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있을 텐데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정보가 없다”며 “그 자리에 맞는 분을 고르는 것은 윤 당선인의 고유 권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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