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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김건희, 통일교 측서 받은 목걸이·샤넬백 확보”
사회 사회일반 2025.10.22 14:40:17[속보] 특검 “김건희, 통일교 측서 받은 목걸이·샤넬백 확보” -
특검 "김건희가 통일교 측서 받은 목걸이·샤넬백 확보"
사회 사회일반 2025.10.22 14:36:52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를 통해 톡일교 측이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던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을 전씨로부터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특검은 피고인 전성배 변호인 통해 시가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1개를 비롯해 피고인 김건희가 수수·교환한 샤넬구두 1개와 샤넬가방 3개를 임의제출받아 압수했다”고 했다. 박특검보는 지금까지 김여사와 전씨가 목걸이 등을 전달한 사실을 부인했지만, 최근 전씨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아 김여사에게 전달했으며, 이후 해당 물건들과 교환품을 돌려받았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씨로부터 압수한 물건의 일련번호가 수사과정에서 확인한 것과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남부지검과 특검팀이 이 물품들을 찾고자 전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여태껏 실물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씨는 전날 목걸이와 가방을 특검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보는 “향후 공판과 수사를 통해 각 물건의 전달, 반환 및 보관 경위를 명확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샤넬 전 직원 “유경옥, 가방 교환 중 ‘김건희 비슷한 목소리’ 상대와 통화”
사회 사회일반 2025.10.22 13:28:51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였던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샤넬 매장에서 가방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와 통화하며 의견을 주고받았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22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여사에 대한 3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통일교 청탁 과정에서 제기된 ‘샤넬 가방’과 관련해 교환 업무를 담당했던 샤넬 매장 전 직원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 측은 2022년 4월 11일 유 전 행정관이 샤넬 가방을 다른 가방과 구두 등으로 교환하러 온 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A 씨는 유 전 행정관이 매장을 방문했을 당시 누군가와 통화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다. 그는 “본인 물건을 교환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유 전 행정관의 휴대전화 너머로 40~50대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 A 씨는 ‘통화에서 들린 목소리의 어투나 특징이 있었느냐’는 검사 측 질문에 “목소리가 걸걸한 느낌이었다”며 “응대 시간이 길었고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 퇴근 후 유튜브에서 김건희 여사의 목소리를 확인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 전 행정관이 제품을 상대방에게 보여주기 위해 영상통화를 한 것으로 보였다”며 “그 과정에서 휴대전화 화면에서 ‘김건희’라는 이름을 언뜻 본 것 같다”고 진술했다. A 씨는 유 전 행정관과 통화 상대방의 대화에 대해 “다소 딱딱한 어조로 대화해 비즈니스 관계로 보였다”며 “유 전 행정관이 존댓말로 응대했고, 상대방은 반말로 해 상하 관계처럼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 여사 측 변호인은 A씨가 “너무 선택적으로만 기억한다”고 반박했다. 변호인 측은 “하루에 15명의 손님을 응대한다고 하면 한 달 20일 기준 300명, 1년이면 4000명 이상을 상대한다”며 “3년 전 특정한 날 하루 동안 본 고객을 어떻게 기억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A 씨는 “업계 경력이 10년 정도 돼 기억력이 좋은 편이고, 당시 상황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판부도 “사람을 바로 특정하기는 쉽지 않다”며 “1시간가량 있었다고 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인가’ 하고 생각하는 게 평상시에 있는 일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A 씨는 “직업 특성상 사람을 많이 만나서 헤어스타일이나 목소리 등은 기억이 남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2009~2012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자금을 대 ‘전주’로 가담해 약 8억원대 이익을 챙기고, 2022년 재·보궐선거와 지난해 총선 등에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오후 재판에서는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
순직해병특검, ‘수사 외압’ 겨냥…국수본 등 압수수색
사회 사회일반 2025.10.22 11:14:15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헌)이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등에 대한 대대적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국수본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북경찰청과 전남경찰청 등도 포함됐다. 특검팀이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착수하면서 예의 주시하는 건 채상병 사망 사건 처리를 담당한 경찰관들에게 윗선의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다. 경찰의 사건 처리 과정에서 위법 행위는 없었는지도 들여다 보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2023년 8월 2일 박정훈 대령이 이끄는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임성근 전 사단장 등 8명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명시한 사건 기록을 넘겨받았다가 국방부의 이첩 보류 이후 국방부 검찰단에 사건 기록을 다시 반환했다. 국방부는 같은 해 8월 21일 임 전 사단장 등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사건 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했다. 경북경찰청은 1년 동안의 수사 끝에 임 전 사단장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
김병기 "구속 닥치자 20자리 비번 기억한 임성근… 군인 자격없는 시정잡배"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10.22 09:51:47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순직해병 특검팀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겨냥해 “당신은 해병대도 군인도 자격이 없다. 당신 같은 사람을 시정잡배와 같다고 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전 사단장은 면책의 기적을 바라지 말고 법의 준엄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년간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버텼다. 그런데 구속영장이 청구된 그날 비밀번호가 기적처럼 생각났다고 한다. 무려 20자리”라며 “(기억이 난 것이) 하나님의 사랑 덕분이라고 하는데, 지금 국민을 조롱하는 것인가. 당신이 군인 맞나. 최정예 귀신도 잡는다는 해병대의 명예를 이렇게 짓밟아도 되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2년동안 숨기고 버티다 구속이 눈 앞에 닥치자 비밀번호를 내놓는 것이 우연인가”라며 “민주당은 20자리의 기적에 이어 면책의 기적까지 바라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준엄한 법의 심판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관련해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회의장 개선과 통신망 안전화, 친환경 이동수단 도입, 특산품 홍보까지 기업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이런 헌신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동력이며 지역균형발전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APEC 호재에 힘입어 코스피 4000이 목전에 다가오고 있다. 반도체, 금융, 자동차, 조선, 방산 등 주요 산업이 고르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국민의 저력이자 꾸준히 쌓아온 성장 기반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주가 상승이 민생과 산업 투자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법과 제도 혁신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채 상병 사망 824일만에 …구속기로에 놓인 임성근
사회 사회일반 2025.10.21 16:38:10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헌)이 21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 상병 사망 824일 만이다. 임 전 사단장은 채상병 순직 사건은 물론 이후 대통령실·국방부가 조직적으로 벌인 수사 외압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라, 그의 신병 확보 여부가 특검 수사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와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로 임 전 사단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는 최진규 전 해병대 11포병대대장도 포함됐다. 현장 조사와 해병대 1사단에서 근무했던 장병, 지휘관 등 80여명을 조사할 결과, 임 전 사단장의 혐의와 관련해 이전까지 밝혀지지 않은 핵심 사실 관계가 확인됐다는 것이 특검 측 설명이다. 특검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3시와 5시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상급 부대 부대장으로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고, 무리한 수색 작전을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호우 피해 당시 복구 작전 통제권이 육군에 이관됐는데도 원소속 부대장으로서 지원하는 정도를 넘어 구체적 지시를 내리는 등 임의로 작전통제권을 행사한 혐의도 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이 해병대 관계자들에 대해 진술 회유를 시도한 정황도 파악해 구속영장 청구서에 증거인멸 우려를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전 사단장은 사용하던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며 특검에 제공하지 않다가, 구속영장 청구 하루전인 20일 “기적적으로 비밀번호를 발견했다”며 사건 발생 2년 만에 특검에 비밀번호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임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는 “채 상병 특검이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진술하지 않으면 재산 형성 과정을 털겠다’고 협박했다”는 내용의 자필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특검은 “대응할 가치도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
[속보] 특검, “김건희 일가 압수수색 전 물품 빼돌려져…증거은닉 수사”
사회 사회일반 2025.10.21 15:12:29[속보] 특검, “김건희 일가 압수수색 전 물품 빼돌려져…증거은닉 수사” -
[속보] 김건희 특검, 수사 기간 30일 추가 연장…11월 28일까지
사회 사회일반 2025.10.21 15:11:24[속보] 김건희 특검, 수사 기간 30일 추가 연장…11월 28일까지 -
[속보] 순직해병특검 임성근 구속영장 청구…과실치사 혐의
사회 사회일반 2025.10.21 10:52:55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헌)이 21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신병 확보에 나섰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업무상 과실치사와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로 임 전 사단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는 최진규 전 해병대 11포병대대장도 포함됐다. 이들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 상태에서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 특검팀은 현장 조사와 해병대 1사단에서 근무했던 장병, 지휘관 등 80여명을 조사한 끝에 임 전 사단장의 혐의와 관련해 이전까지 밝혀지지 않은 핵심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상급 부대 부대장으로 특검팀이 수사의 핵심 인물로 꼽는 인물이다. 사건 당시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고, 무리한 수색 작전을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그는 박정훈 대령이 이끌던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에서는 혐의자로 적시됐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같은 달 31일 대통령실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서 격노한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
국힘, '주식 의혹' 민중기 고발키로…"특검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10.21 09:45:29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민중기 특별검사를 향해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할 자격도 없고 신뢰도 잃어버렸다”며 법적 고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사 대상으로 전락한 민중기는 이제 그만 특별검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자 의혹은 1300만 개미 투자자들을 우롱할 뿐 아니라 시장질서를 파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동일한 의혹을 받았던 이춘석 의원도 법사위원장직을 사퇴하고 민주당을 탈당해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지 않나. 민중기 특검도 마찬가지로 특검직을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마땅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전날 민중기 특검이 “위법 사항이 없었다”고 해명한 데 대해선 “주식 매입 시점이 언제인지, 누구로부터 매입했는지, 무슨 돈으로 매입한 것인지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시중에서 얘기하듯 대장동의 50억 클럽과 무엇이 다른가라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어 “매도 시점도 밝혀야 한다. 떳떳하다면 매도 시점을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위법 사항이 없었다는 말은 민중기 특검이 기소해온 모든 피의자들이 했던 말일 것이다. 민중기 특검은 그동안 그분들의 말을 믿어줬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당 국감 제보센터를 통해서 민중기 특검으로부터 회유와 강압수사를 받았다는 상당히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고인이 된 양평군 단월면장에게만 유독 특별히 강압수사를 하진 않았을 것이란 전제 하에 당에 들어온 제보들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나중에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발언한 데 대해 “과거 대장동 사건을 성공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던 분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이자 이번 정책 주무 책임자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정말 열불나는 유체이탈 발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국민들의 대출을 다 틀어막아놓고선 돈 모아서 집 사란 말이 과연 책임 있는 정부 당국자가 할 수 있는 말인가”라며 “국민한텐 대출은 투기라고 훈계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모두 수십억 원대 부동산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민중기 "주식 논란 죄송"… 이억원 "검찰이 수사 중"
사회 사회일반 2025.10.20 21:41:11민중기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4기)가 20일 본인을 둘러싼 미공개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주식 취득·매도 과정에 ‘위법 사항’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으나 야권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민 특검은 이날 본의 명의의 언론 공지에서 “개인 주식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면서도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민 특검이 미공개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특히 “15년 전 개인적인 일로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묵묵히 특별검사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사퇴 압박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혹은 민 특검이 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께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매도해 1억 5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는 게 골자다. 2009년 10월 우회상장한 네오세미테크가 경영진 분식회계 의혹 등으로 2010년 3월 말 거래 정지됐는데 이 과정에서 민 특검은 본인 소유 주식을 팔아 억대 수익을 냈다. 특히 이 회사 대표였던 오 모 씨와 사외이사였던 양재택 변호사가 민 특검과 대전고·서울대 동기 동창이라는 점에서 의혹이 커졌다. 이에 특검팀은 이달 17일 언론 공지에서 ‘민 특검이 2000년 초 지인 소개로 3000만~4000만 원가량을 투자했고 2010년 증권사 직원의 매도 권유로 주식을 1억 3000만여 원에 팔았다’고 해명했으나 여전히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민 특검이 네오세미테크 설립 초기 비상장 주식 투자를 소개해준 지인이 누구인지, 거래 정지 직전 주식을 매도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검찰이 현재 이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 특검의 과거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 “현재 검찰에 고발돼 수사가 진행 중으로 알고 있다”며 “거래소·금융감독원과 함께 자료를 협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
이종섭 구속영장 청구…갈림길 놓인 순직해병특검 수사
사회 사회일반 2025.10.20 17:23:50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헌)이 20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등 대대적 신병 확보에 착수했다. 범행의 중대성이 인정되는 데다,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있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게 특검팀의 입장이다. 특검팀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이 전 장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는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과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 10분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오후 1시부터 유 전 법무관리관과 김 전 검찰단장, 박 전 군사보좌관, 김 전 해병대 사령관의 영장심사가 연이어 열린다. 채 상병 순직 당시 국방 업무를 총괄했던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가 경찰에 이첩되지 않도록 부당하게 대입한 혐의를 받는다.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격노’한 것으로 추정되는 2023년 7월 31일부터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사건 기록을 회수한 8월 2일 사이 이첩을 보류·회수를 지시했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 이 전 장관의 측근인 박 전 보좌관은 채 상병 사건 관련 수사가 이뤄지던 2023년 7~8월 이 전 장관과 김 전 사령관 등과 긴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수사 라인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단장에게는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이첩한 채상병 사건 기록을 압수수색 없이 회수하고,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과정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가, 유 전 관리관에게는 해병대 측에 혐의자 축소 등을 요청하고 국방부조사본부의 기록 재검토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고 알려졌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채상병 수사 외압·은폐 의혹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법원이 첫 판단을 내놓는 만큼 향후 특검 수사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특검팀 수사는 최고 윗선으로 향할 수 있다. 하지만 기각되면 수사 계획의 수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법원 판단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탄력이 붙을 수도, 자칫 동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
'김건희 목걸이 청탁' 서희건설 오너 일가, '아빠 찬스' 의혹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0.20 15:59:10서희건설이 회장 딸 소유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경쟁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서희건설과 계열사 애플이엔씨 등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희건설은 내부거래로 사주 일가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2017년 2월 설립된 애플이엔씨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장녀인 이은희 부사장이 최대주주로 알려진 회사다. 애플이엔씨는 서희건설의 지분을 11.91% 보유한 2대 주주로 2세 승계 작업의 핵심 계열사로도 꼽히고 있다. 공정위는 애플이엔씨가 설립 이후 자산을 100배 이상 불리는 등 몸집을 키우는 과정에 서희건설과의 거래를 늘려간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께 애플이엔씨가 서희건설로부터 올린 매출은 전체 매출의 72%에 달하기도 했다. 만약 서희건설이 정상 가격보다 높게 애플이엔씨와 거래했거나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면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한편 이봉관 회장은 2022년 3월 김건희 여사에게 수천만 원대 목걸이 등 귀금속을 선물하며 맏사위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으로 특별검사팀 수사를 받고 있다. -
한동훈 "민중기, 김 여사 기소서 본인 주식 부분 제외…직권남용죄 수사대상"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10.20 14:28:21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 “직권남용 범죄 수사대상”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중기 특검은 자신이 미공개 정보이용 의혹으로 연루된 주식 부분을 김 여사 기소 대상에서 쏙 뺐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상적인 법조인이라면 자기가 관련된 사건을 수사해야 하는 특검을 맡으라는 제안이 와도 절대 맡지 않는다”며 “김만배 씨도 대장동 수사 특검 맡으라고 하면 거절할 거다. 너무 큰 이해충돌이기 때문이다. 상식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 특검은 자기 비리 의혹 관련 주식이 수사 대상이라는 걸 알면서도 마치 영화 ‘신세계’처럼 자기가 아예 특검하겠다고 손들어 특검을 자기가 맡아서 자기가 미공개 정보이용 비리 의혹으로 관련된 주식을 직접 수사하고 슬쩍 발라내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는 “수사하는 사람이 자기(만) 살려고 자기 관련 비리 의혹 부분을 빼면 명백한 직권남용 범죄”라며 “현실에서 신세계를 보여준 민중기 특검은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다. 민 특검을 특검하라는 것은 정치적 주장이 아니라 상식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
[속보] 민중기 특검 “15년 전 개인적 일…진행 중 수사 영향 받아선 안돼”
사회 사회일반 2025.10.20 13:56:41[속보] 민중기 특검 “15년 전 개인적 일…진행 중 수사 영향 받아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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