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선守法]신탁된 부동산 분양사기 피하려면
부동산 분양 2020.11.11 17:02:59분양 사기 사건의 가장 흔한 경우는 분양 계약의 주체가 아닌 자와 분양계약을 체결해 분양 목적물인 부동산에 대해 아무런 권리를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다. 분양 주체인 시행사 대표 개인에게 입금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 최근 경기도의 어느 전원주택의 경우에는 세입자들이 시행사에게 전세보증금을 입금했는데, 결국에는 토지소유자인 경기도시공사로부터 명도 소송을 당한 사건도 발생했다. 가장 혼선을 빚는 경우 중 하나는 신탁된 부동산이다. “신탁된 부동산의 분양계약은 누구와 해야 하는가”라 묻는다면 “‘신탁사’와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시행사’와 해도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신탁은 여러 장면에서 등장한다. 신탁사가 담보신탁이나 단순 관리신탁의 수탁사인 경우, 분양 주체는 시행사다. 그러나 신탁사가 부동산개발의 주체가 되는 ‘토지신탁(또는 개발신탁)’의 경우에는 신탁사가 분양 계약상 매도인(분양자)이 된다. 신탁부동산의 대외적인 소유권자는 신탁사이므로 신탁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법률상 원칙이다. 신탁의 종류가 ‘담보신탁’이나 ‘분양관리신탁’에 불과한 경우 시행사 명의로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많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반드시 분양대금의 입금계좌는 신탁사여야 한다. 부동산개발사업에서 신탁을 결합시키는 가장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시행사의 채권자들로부터의 강제집행을 방지해 부동산개발사업을 종결 시까지 안정적으로 지속하게 하기 위함이다. 신탁재산에 대해선 강제집행, 담보권 실행, 보전처분을 할 수 없다는 신탁법 규정 때문이다. 그런데 이를 뒤집어 보면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시행사에게 분양대금 반환 청구권이 있어도 시행사의 자산이 신탁돼 있어 강제집행을 하기 어렵다는 한계로 작용한다.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조에 의하면 분양계약서에는 반드시 준공예정일 또는 입주예정일이 기재돼야 한다고 정하고 있고, 분양 계약상의 입주예정일에 입주가 불가한 경우 대략 3개월 이상의 지연이 있으면 계약 해제 사유로 인정되는 추세다. 따라서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면 수분양자들은 준공 연기 사유로 분양계약을 해제하고 분양대금을 돌려받으려 한다. 이 경우 시행사의 자산인 부동산이 신탁돼 있으므로, 부동산 그 자체는 신탁재산이라는 이유로 강제집행이 금지된다. 그러나 채무자인 시행사는 신탁계약상 위탁자 겸 수익자의 지위에서 신탁계약상의 권리가 있으므로, 채권자들은 시행사의 수익권에 가압류할 수 있다. 이는 채권가압류의 일종이나, 법원은 공탁금 액수의 산정에 있어서 이를 부동산가압류의 일종으로 판단해 주기도 한다. 그런데 수익권이란 결국 시행이익을 말하므로 장래에 시행이익이 0에 가까운 사업이라면 이 또한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이 같은 경우에도 부동산개발과 신탁의 구조를 잘 아는 법률전문가는 채권자의 수익권가압류를 해지하여야만,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한 금융기관이나 신탁사 및 시행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절묘한 타이밍을 찾을 수 있다. -
전세보다 싼 '과천 지정타' 분양가…정책 실패의 웃픈현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1.10 19:00:45최근 3개 단지 동시분양에 무려 57만명(특공+1순위)이 몰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서 만점(84점) 통장이 나왔다.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부양가족 6명 이상에 무주택기간과 통장가입기간이 15년을 넘겨야 한다. 전매제한기간이 10년이지만 정부의 가격통제로 당첨되기만 하면 10억원 가까운 시세차익이 보장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거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전세대란으로 인근 전세 시세가 분양가격 이상으로 치솟아 입주 시 전세를 놓으면 돈 한 푼 안 들일 수 있다는 점도 청약 열기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 전문가는 “정부의 정책 실패가 빚은 전세대란과 가격통제가 이 같은 웃지 못할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결국 누군가는 자기 돈을 거의 들이지 않고 인생을 역전할 수 있는 로또 아파트를 당첨 받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만점’ 통장까지 나온 과천 지정타=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과천 지정타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에서 만점(84점) 통장이 나왔다. 해당 통장은 전용 84㎡E 기타 경기 전형에 접수됐다. 84점은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해당 평형의 기타 경기 당첨자 평균 가점은 78.9점에 달했다. 고가점자들이 대거 몰린 셈이다. 당첨 가점이 높은 것은 다른 평형 또한 마찬가지였다. 단지 전체로 봐도 기타 경기와 기타 지역 당첨 커트라인은 69점에 달했다. 보기 드문 80점짜리 통장도 전용 84㎡E 기타 지역과 전용 99㎡A 기타 경기 전형에 접수됐다. 단지 최저 가점은 전용 105㎡A 당해 지역 전형에서 나온 58점이었다. 과천에 1순위 청약통장 보유자가 적은 점을 고려하면 낮은 점수는 아니다. 앞서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해당 단지는 458가구 공급에 19만409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415.7대1에 달했다. 공급물량의 50%를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전용 85㎡ 초과 물량이 있어 같은 날 분양된 다른 단지들에 비해 많은 사람이 통장을 던졌다.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에 이어 11일에는 ‘과천르센토데시앙’, 12일에는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해당 단지들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만큼 나머지 단지의 당첨자들 또한 대체로 70점을 넘기는 고가점자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3개 단지 청약의 경우 특별공급 9만1,426명, 1순위 47만8,390명 등 총 56만9,816명이 청약했다. ◇분양가, 인근 전세가보다 싸다=지정타의 청약 열기는 예견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정부의 가격통제가 더 세지면서 당첨만 받으면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어서다. 단지별 평균 분양가는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전용 84㎡ 기준 8억원 수준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같은 분양가격이 인근 전세가보다 낮다는 점이다. 과천 ‘푸르지오써밋’ 전용 84㎡의 경우 올해 9월 10억원을 넘은 11억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과천에서 전용 84㎡ 기준으로 전세 시세는 10억~11억원이다. 인근 의왕시 포일동 ‘포일숲속4단지’ 전용 84㎡ 또한 지난달 6억9,000만원에 전세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주변 전세 시세를 고려해볼 때 지정타 아파트 전셋값은 전용 84㎡ 기준으로 최소한 분양가격(8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40%까지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계약금은 20%다. 아울러 입주 시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면 잔금대출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입주 시 전세를 놓을 경우 인근 전세 시세(10억원 기준)를 고려하면 잔금대출을 받지 않아도 1억원가량의 현금을 쥐게 된다. 단 지정타의 경우 10년의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돼 입주 후 7년이 지나야만 팔 수 있다. 또 1주택자의 경우 2년 이상 해당 주택에 거주해야만 9억원까지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도세가 나오는 9억원 초과분은 보유·거주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최대 56%까지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는다. 장기보유특별공제에는 기존에는 요건이 없었지만 내년부터 추가된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이달말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0.11.10 17:42:29현대건설이 이달 말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록에 계룡건설과 함께 짓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7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01㎡의 2개 주택형, 총 809가구 아파트로 구성된다. 바뀐 제도에 따라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15%가 생애최초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고덕강일지구는 서울 내 공공택지로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 지역(서울)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수도권(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수도권 수요자와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들어선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대단지 배후수요 품은 상가…'울산지웰시티몰' 상가 12월 중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20.11.09 09:03:29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 대단지 배후수요를 품은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신영은 오는 12월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 ‘울산 지웰시티 자이 1·2단지’ 내 상업시설인 ‘울산 지웰시티몰’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 지웰시티몰’은 지반층 5층·지상 1층, 총 152실(1단지 83실, 2단지 69실)로 이뤄진다. 우선 울산 지웰시티몰은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우선 ‘울산 지웰시티 자이 1,2단지’ 2,687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반경 약 500m이내에 서부성원상떼빌·서부현대패밀리·현대패밀리명덕 등 1만여 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다. 맞은 편에 현대중공업이 위치한 만큼 직장인 수요도 약 10만명에 달한다. 또한 서측 약 500m 거리에 서부초, 현대중, 현대고, 울산 동부도서관 등의 교육시설과 현대스포츠클럽하우스도 위치한다. 특히 울산 지웰시티몰에서 반경 약 500m 거리의 단지 상가들이 2005년 이전에 공급된 노후 상가다 보니 신축 상가로 희소성 또한 높다. 또한 상가는 1단지와 2단지를 연결하는 약 800m에 달하는 v라인 스트리트 설계로 가시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였으며, 단차를 활용한 상업시설 배치로 도로에서 지반층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입지를 고려한 조닝별 MD구성을 통해 앵커테넌트도 도입할 계획이다. A, B동에는 금융·프렌차이즈·병의원·전시판매업종 등을, C, D동에는 생활밀착형 근린생활시설 및 학원시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E, F동에는 생활 밀착형 근린생활시설 및 프랜차이즈 F&B 등을 도입 예정이다. 상가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준공은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반정 아이파크 캐슬’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06 10:28:19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조감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1가구 △75㎡ 704가구 △84㎡ 1,156가구 △103㎡ 2가구 △105㎡ 12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이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곳은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945가구)와 더불어 앞선 7월 분양을 시작해 순조롭게 분양을 마무리 지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가구), 11월 분양하는 당 사업지(2,364가구)까지 총 5,973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이뤄진다. 교육여건으로는 망포4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영통구청과 망포역, 영통역 일대에 조성된 영통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단지에서 2㎞ 내 수인분당선 망포역, 매탄권선역을 통해 강남권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KTX 경부선·1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시 영통생활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행정구역상으로는 화성시이다 보니 한층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인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인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덕영대로 1176에 견본주택을 마련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된다. 실제 유니트를 360도로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을 비롯해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와 같은 분양 관련 정보를 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당해, 18일 1순위 기타, 19일 2순위가 진행된다. 25일 5단지 당첨자 발표, 26일 4단지 당첨자 발표가 계획돼 있으며 12월 11일~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다주택 차관이 처분한 ‘10억 로또’ 세종 분양권…20대가 ‘줍줍’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1.04 16:34:32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다주택’ 문제로 처분한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줍줍(무순위 청약)’에 20대 초반 여성이 당첨돼 일대 부동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 아파트 분양권은 4억4,190만원으로 주변 시세는 약 15억원선에 형성됐다. 다주택 차관 덕분에 20대 여성이 10억원가량의 차익을 본 셈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인 ‘세종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 2단지(조감도)’ 전용면적 99.26㎡ 잔여 1가구 추가 분양에 1998년생 여성인 이모씨가 당첨됐다. 이 단지는 45층 845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줍줍 물량으로 나온 1가구는 전용 99.26㎡였다. 분양가는 4억4,190만원. 지난 2017년 12월 분양해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줍줍 물량이 나오자 분양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등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는 24만9,000여명이 청약하면서 한때 해당 사이트가 마비되고 신청 시간이 애초 정오에서 오후6시로 연장되기도 했다. 줍줍은 청약통장 보유나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세종시는 행정수도 이전 이슈로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르는 지역이다. 한편 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이 2017년 12월 세종시에 공급한 세종리더스포레 2단지는 당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99대1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인근 주변 단지인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 10단지와 11단지 전용 98㎡의 현재 시세가 14억∼15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최소 10억원의 차익이 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11월 5% 할인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04 14:53:39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이달 5%의 할인 분양한다. 부영주택은 이달 계약분에 한해 공급가의 5%를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으며 곧바로 입주 및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무상 옵션 혜택도 제공된다. 모든 가구에 스마트 오븐렌지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 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가구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가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전동카트를 운영 중이다. 전문 상담사와 함께 세대 내부 및 커뮤니티센터 관람이 가능하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요진건설, 왕십리역 품은 오피스텔 '왕십리역 와이하우스' 분양
부동산 주택 2020.11.04 14:49:03요진건설산업은 서울 성동구 도선동에서 소형 오피스텔 ‘왕십리역 요진 와이하우스’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왕십리역 5번 출구에 인접한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상업시설, 지상 4층부터 19층까지는 전용면적 23~29㎡의 오피스텔 112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전 호실은 1.5룸 복층형 특화설계가 적용돼 3.6m의 높은 층고가 적용됐다.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만큼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왕십리역까지 도보 10분 거리로,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 경의·중앙선, ITX청춘선, 동북선 경전철(예정)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쇼핑몰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대형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도심권역과 강남권역, 성수동 IT밸리 등 탄탄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 여건을 기반으로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한양대와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이 가까워 대학생과 학교 임직원 등 수요도 안정적으로 형성됐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왕십리역 9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두산건설, 부산 사하구에 1,600가구 매머드단지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02 16:56:14두산건설이 부산시 사하구 장림1동 740번지일원 장림1구역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지하 2층~최고 35층 총 12개 동, 총 1,643가구 규모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로, 조합원분과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1,2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84가구, 59A㎡ 449가구, 59B㎡ 154가구, 70A㎡ 268가구, 70B㎡ 29가구, 84A㎡ 543가구, 84B㎡ 51가구, 99㎡ 65가구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채광성 및 통풍성 등을 고려해 단지도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는 역세권과 학세권, 몰세권, 수세권, 공세권을 모두 지닌 ‘다세권’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장림동 일대에는 도시철도역과 학교, 대형마트·쇼핑몰, 생태공원 등이 한 곳에 밀집해 있다. 이 외에도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가깝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2023년 쯤 개통되면 하단역에서 사상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나 관공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세정아울렛, 롯데하이마트, 장림시장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장림1동 주민센터가 있으며 장림파출소, 사하경찰서, 장림동 우체국 등 행정기관들도 근거리에 있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옆에 장림초교(병설유치원 포함)와 보림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부산의 명문고로 알려진 대동고와 동아고, 부일외고, 부산일과학고가 모두 사하구 내에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도 품고 있다. 사하구의 신평·장림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조고도화산업은 혁신인프라가 취약하거나 시설노후화 및 지원기능이 부족한 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부산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다주택자 및 당첨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거기에 대출규제까지 상대적으로 덜 한 편이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문턱도 비교적 낮을 전망이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분상제 發 공급절벽…서울 민간분양 11월에도 ‘0’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0.11.02 16:46:06대다수 지역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묶인 서울에서 11월에도 민간 아파트 공급이 ‘0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가상한제 여파가 서울 분양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있는 것이다. 2일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55개 단지, 총 4만8,903가구 가운데 4만1,298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과 비교하면 총가구 수는 1만7,572가구(56%) 늘어나고 일반분양은 2만889가구(102%)가 더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분양계획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3만28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8,880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1만8,62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경북이 4,908가구로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도 3개 단지 2,485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지만 전부 민간택지가 아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물량이다. 서울에서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된 지난 8월부터 민영 아파트 공급이 거의 나오지 않는 상태다. 한편 서울 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의 청약 경쟁률은 치솟고 있다. 10월 강동구 고덕동에서 분양한 ‘고덕아르테스미소지움’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537.1대1을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서초구에서 공급된 ‘서초자이르네’ 또한 300.2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 가점도 상승하고 있다. 고덕아르테스미소지움의 경우 당첨 커트라인은 69점이었다. 면적과 타입별로 가점 편차가 있지만 전용면적 59㎡A·59㎡B·84㎡ 등 3개 주택형에서 모두 69점으로 동일한 최저 가점을 나타냈다. 서초 자이르네는 전용 59㎡의 당첨 커트라인이 64점을 기록했다. 청약가점은 84점 만점으로 4인 가족이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점수는 69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청약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별공급에서 생애최초까지 자격이 확대되면서 일반공급 물량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 ‘원에디션 강남’ 12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0.10.30 13:01:40지엘스포월드 PFV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서 ‘원에디션 강남’ 을 오는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원에디션 강남’ 은 인지도 높은 ‘스포월드’ 부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다. ‘스포월드’ 는 과거 강남 최대 규모의 고급 스포츠센터로, 정 ·재계 인사들을 비롯, 유명 연예인 및 자산가들이 즐겨 이용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노른자위 입지에 걸맞는 규모감을 갖췄다. 지하 5층 ·지상 20층 3개 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 ~ 49㎡ 23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43 ~ 82㎡ 25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강남에서 분양 중인 고급주거시설 대다수가 1개 동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규모에서부터 차별화된 특징을 갖췄다. ‘원에디션 강남’ 은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이자, 강남의 정중앙에 위치한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들어선다. 언주로를 통해 테헤란로 및 도산대로 · 학동로 · 도곡로 등 강남 주요대로는 물론, 남부순환로와 성수대교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 테헤란로를 이용해 업무 밀집지역인 잠실-역삼-교대 등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반포 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이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이엔드 주거공간에 걸맞게 단지 내·외부 역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설계가 다수 적용된다. 우선, 외부는 유선형태의 매스를 적용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하는 커튼월룩을 도입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외관을 바탕으로 ‘강남 단 하나의 상품’ 이란 상징성과 가시성을 동시에 높였다. 가구 내부는 광폭 LDK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서울 강남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곡선 설계도 선보일 방침이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지엘스포월드 PFV㈜ 관계자는 “ ‘원에디션 강남’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입지적 장점과 상품 희소성을 동시에 갖췄다” 며, “청약 조건이 필요 없는데다 1 ~ 2인가구 비율이 57%에 달하는 강남구에 공급되는 고급 소형주택으로,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등 젊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분양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고 밝혔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30일 모델하우스 오픈…분양 돌입
사회 전국 2020.10.30 11:23:47태영건설이 짓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투시도)이 3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섰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달 22일부터 대구 전 지역으로 전매규제가 확대된 이후 수성구를 제외한 첫 분양인 만큼 향후 대구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잣대로 관심을 모은다. 30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860가구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타입별로는 전용 59㎡ 191가구, 74㎡A 186가구, 74㎡B 55가구, 84㎡A 312가구, 84㎡B 116가구다. 이 단지는 1호선 신천역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KTX·SRT 동대구역이 가까워 멀티역세권을 자랑한다. 신천대로·동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고, 신세계백화점·현대아울렛·중앙로롯데백화점 등 원도심의 풍부한 쇼핑 인프라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초품아 프리미엄’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바로 옆에 동신초가 위치해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한데 동신초와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 출입구와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풀사이즈의 농구코트를 갖춘 실내체육관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건강 커뮤니티를 비롯해 야외놀이터와 연계된 별동 어린이집,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기는 실내놀이터 플레이클럽과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219-4번지에 오픈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공개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
경기도 ‘고 분양가’ 1위…과천 아닌 고양시가 차지했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0.30 11:00:29올해 경기도 고양시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가 과천, 성남, 광명 등을 제치고 경기도 내에서 가장 비쌌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덕은지구 때문이다. 30일 부동산인포가 올해 10월 말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분양한 101개 단지의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도 내 전체 평균 분양가는 3.3㎡당 1,461만원으로 조사돼 지난해(1,462만원·3.3㎡)보다 1만원 낮아졌다. 세부적으로 3.3㎡당 분양가를 보면 고양시가 2,34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양시는 올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인접한 덕양구 덕은지구 내 분양 단지가 시작되면서 지난해 1,705만원 대비 37.4%(637만원) 뛰었다. 덕은지구 분양가는 고 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고양시는 과천시(2,323만원), 성남시(2,122만원), 광명시(1,954만원), 하남시(1,921만원), 안양시(1,893만원) 등을 모두 앞질렀다. 과천은 ‘과천 푸르지오 써밋’(3998만원) 탓에 지난해 3719만원으로 도 내에서 가장 분양가가 비싼 지역이었으나 올해는 37.5%(1396만원) 떨어졌다. 최근 분양에 나선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등 3개 단지의 평균 분양가가 2300만원대로 책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전반적으로 서울과 가까울수록 분양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같은 시·군이라도 위치나 브랜드에 따라 분양가 차이가 크고 지역에 따라서는 3.3㎡ 당 1000만원 이상의 분양가 차이를 나타냈다”고 말했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대우건설,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0.30 10:43:50대우건설(047040)이 30일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조감도)’ 사이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경기도 의정부시 중앙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926가구 중 전용면적 49~84㎡ 2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총 330가구 중 전용면적 49~59㎡ 57가구를,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총 59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5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64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1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해당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1일 ~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반경 1㎞ 내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의정부경전철 발곡역이 위치한다. GTX C노선 개통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GTX C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 간 74.2㎞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의정부 도심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완비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경의초·청룡초·발곡중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쇼핑·문화시설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 단지에서 약 2.5㎞ 거리에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만 운영된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마련된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추후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방문예약 후 관람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월은 2023년 8월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주택 증가... 착공 물량은 88% 급증
부동산 정책·제도 2020.10.29 11:01:34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8월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 분양 실적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2만 8,309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8월보다 152가구(1.8%) 줄어든 수치다. 미분양 주택은 꾸준히 줄어 5년 4개월 만에 최저수준까지 내려간 강황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미분양 주택이 늘었지만, 지방에서 감소 추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은 지난달 미분양주택이 3,806가구로 8월보다 20.2% 늘었는데 지방은 미분양물량이 2만 4,503가구로 4.5% 감소했다. 광주서 미분양물량이 200가구 이상 늘었지만, 대구·부산 등에서 미분양 주택이 감소하면서 전체 물량은 줄게 됐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받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지난달 1만 6,838가구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5.3% 늘었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와 착공, 분양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했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 5,686가구로 전년보다 14.1% 증가했다. 착공 물량 역시 4만 5,208가구로 87.8% 급증했다. 분양 물량은 2만 5,668가구로 지난해 9월보다 1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달 준공 물량은 전년보다 줄었다.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은 3만 6,999가구로 전년보다 1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