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트럼프 "북한 비핵화 절차, 매우 빨리 시작될 것"
국제 정치·사회 2018.06.12 14:57:3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한 비핵화 절차, 매우 빨리 시작될 것”(속보)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
(속보)트럼프 "매우 자랑스럽다…북과 한반도 관계 많이 달라질 것"
국제 정치·사회 2018.06.12 14:57:3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매우 자랑스럽다…북과 한반도 관계 많이 달라질 것”(속보)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
(속보)김정은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6.12 14:43:33(속보)김정은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 -
(속보)김정은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트럼프에 사의”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6.12 14:42:05(속보)김정은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트럼프에 사의” -
'김정은 절친' 로드먼, 싱가포르서 눈물의 기자회견 “오늘은 멋진날”
국제 정치·사회 2018.06.12 14:32:55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구로 알려진 NBA 스타 출신 데니스 로드먼(57)이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이날 회담 개최 몇 시간을 앞두고 싱가포르에 도착한 로드먼은 미국 CNN 방송 인터뷰에서 “모두에게 좋은 날이다. 상황이 변할 것을 안다”며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인터뷰 도중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보인 로드먼은 “우리는 문을 열어놓고 새롭게 출발해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로드먼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서가 자신에게 전화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자랑스럽고 많이 고맙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지만 백악관은 이에 반응하지 않았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로드먼은 김 위원장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는 ‘큰 아이’ 같지만 국민과 명예를 지키려 한다고 말했다. 로드먼은 김 위원장이 미국에 가고 싶어 하고 자신의 삶을 즐기며 그의 국민도 그러기를 원한다며 김 위원장은 멍청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로드먼은 과거 자신의 방북 이후 미국 내 비난 여론과 관련해 살해위협을 받았다며 “심지어 집에도 못 가고 30일 동안 숨어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로드먼이 북미정상회담에 맞춰 싱가포르에 가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일부 외신은 그가 북미 협상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를 좋아한다. 그는 좋은 사람”이라면서도 로드먼은 초대받지 않았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로드먼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진행한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로드먼은 2013년 이후 5차례 평양을 방문해 농구팬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을 만났다. 작년 6월 방북 때는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김 위원장 측에 선물했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
김정은·트럼프 곧 합의문 서명할듯…“환상적 회담·기대 이상”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6.12 14:19:12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정상회담 결과를 담을 합의문에 곧 서명할 것으로 전해진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단독·확대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오찬까지 함께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서명하러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많은 진전 이뤄졌다”며 “정말로 환상적인 회담”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비핵화와 대북체제안전 보장을 교환하는 ‘세기의 협상’ 타결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홍승희인턴기자 shhs9501@@sedaily.com -
핵 포기하냐는 취재진 질문에…표정 굳은 김정은
국제 정치·사회 2018.06.12 13:47:31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기자들로부터 여러 차례 비핵화 관련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정상회담을 마친 뒤 확대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이동하는 길에 회담장 입구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한 기자가 먼저 비핵화를 할 것인지 재차 질문했으나 김 위원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핵무기를 포기할 거냐는 질문까지 3번 연속으로 비핵화 질문을 받았으나 여전히 대답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걸으면서 기자들의 질문들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단독회담이) 매우, 매우 좋았다. 훌륭한 관계”라며 큰 문제, 큰 딜레마를 해결할 것이고 함께 협력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
(속보)싱가포르 언론 "김정은·트럼프, 카펠라호텔서 산책중"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6.12 13:44:17싱가포르 현지 언론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오찬을 마치고 카펠라 호텔에서 산책 중이라고 전했다. /홍승희인턴기자 shhs9501@@sedaily.com -
코카콜라, 북한선 안판다는데…북미회담 공들인 이유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6.12 13:40:22코카콜라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해 한국어와 영어로 절반씩 표기된 로고의 캔 용기를 시판하고, 이 특별한 콜라 캔에 대한 의견을 담은 영상을 11일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에서 북한과 쿠바에만 진출하지 못했다. 광고·디자인 전문 매체 크레이티비티온라인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만 한정된 기간에 팔 예정인 캔 용기엔 ‘Coca콜라’라고 한글과 영어를 섞어 표기했다. 그 아래엔 ‘Here’s to peace, hope and understanding’과 이를 한국어로 번역한 ‘평화, 희망, 배려를 위하여’라는 문구가 아래위로 적혀 있다. 코카콜라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각각 형상화한 인물 이미지가 코카콜라 특유의 붉은색 바탕에 흰색 소용돌이 무늬를 끌며 걸어가 중간에서 만나 악수를 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창이 공항에 게시하기도 했다. 코카콜라는 대북 제재 때문에 북한에 공식 진출하진 못했지만, 중국에서 생산된 코카콜라가 이미 북한에 흘러들어가 평양의 엘리트층과 중산층의 기호품이 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
트럼프·김정은, 단독·확대정상회담 종료…약 140분간 ‘담판’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6.12 13:20:4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확대 정상회담을 종료하고 업무오찬을 시작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9시 16분(현지시간, 한국시간 오전 10시 16분)께부터 9시 52분까지 약 38분간 ‘일 대 일’ 단독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곧이어 배석자들이 함께 하는 확대정상회담에 돌입, 1시간 40분간 진행한 뒤 낮 11시 34분께 회담을 종료했다. 이로써 두 정상의 ‘빅딜’은 약 140분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확대정상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비서실장이, 북한 측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업무오찬에는 미국 측에서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북미 사전 실무협상을 주도한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이 추가로 배석했다. 업무 오찬이 언제 종료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단독 회담이 끝난 뒤 회담 결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매우, 매우 좋았다”며 “큰 문제, 큰 딜레마를 해결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5시) 이번 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홍승희인턴기자 shhs9501@@sedaily.com -
북미정상회담 오찬, 햄버거 대신 나온 메뉴는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6.12 13:04:0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확대정상회담 마치고 업무 오찬을 이어갔다. 오찬 주요리는 미국식 소갈비 요리와 양저우식 볶음밥, 대구조림 등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양국 정상이 햄버거 오찬을 즐길 수도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햄버거는 메뉴에 포함되지 않았다. 오찬에는 확대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았던 양국의 인사들도 합류한다. 미국 측에선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과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 매슈 포팅어 백악관 수석 아시아 담당 보좌관 등이 추가로 참석하고, 북측에서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비롯해 노광철 인민무력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 한광상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등이 합류한다. /조교환기자 change@@sedaily.com -
(속보)트럼프·김정은, 140분 단독·확대회담 종료...업무오찬 시작
정치 대통령실 2018.06.12 13:03:44(속보)트럼프·김정은, 140분 단독·확대회담 종료...업무오찬 시작 -
한미 확대정상회담, 트럼프 옆 한국여성은 누구?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6.12 12:44:44전 세계가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옆 통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휴양지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처음으로 대면하고 역사적인 악수를 하며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35분간의 단독회담을 마친 두 정상은 곧바로 확대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이날 통역을 맡은 인물은 ‘닥터 리’로 불리는 미 국무부 소속 통역국장 이연향 박사다. 이 국장은 한국외대 통역대학원 출신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다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통번역대학원에 한영과가 창설될 당시 자리를 옮겨 8년간 교수생활을 했다. 그때 맺은 인연으로 미 국무부에서 한국어 외교 통역관이 됐다. 2004년 귀국해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다가 2009년 다시 미 국무부로 돌아갔다. 이 국장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통역을 수행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방미 때도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통역을 총괄했다. 지난달 22일 워싱턴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도 통역을 맡은 바 있다./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
가볍게 '툭툭'…스스럼없는 북미정상 스킨십 의도는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6.12 11:38:2512일 역사적 대면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첫 만남에도 스스럼없는 스킨십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의 회담장 입구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만면에 미소를 띤 모습으로 천천히 걸어와 손을 잡았다. 손을 꽉 잡기는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보여줬던 거친 스타일의 악수는 아니었다. 손을 잡고 흔드는 내내 두 사람은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듯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김 위원장과 악수를 하면서 친근함을 표현하려는 듯 왼손으로 김 위원장의 오른팔을 가볍게 잡는 듯이 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기념촬영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김 위원장의 팔을 오른손으로 살짝 쳤다. 결례되지 않도록 툭 치는 손에 힘을 주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악수와 기념촬영을 마친 후 두 사람은 김 위원장이 나온 쪽 문으로 함께 입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등에 살짝 손을 올리고 다른 손으로 방향을 안내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도 악수와 기념촬영을 마치고 걸어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팔에 손을 올리며 친근한 제스처에 ‘화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모두발언에서도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는 의심 없이 좋을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하자 김 위원장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 위원장이 “우리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모두 두 사람의 악수가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점을 감안해 예의를 지키면서도 동시에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려 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전날 심야까지 이어진 실무협상에서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졌다는 신호로도 읽힌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모두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에 여유 있게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을 벌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에 영어로 인사한듯
정치 통일·외교·안보 2018.06.12 11:37:39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김정이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영어로 인사말을 건넨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 마련된 북미정상회담장 입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하며 “Nice to meet you, Mr. President.(만나서 반갑습니다. 대통령님)”이라고 인사했다. 대표 취재를 맡았던 엘리나 존슨 기자는 가까이서 김 위원장의 발언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통역을 대동했음에도 김 위원장이 직접 영어로 인사를 했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유학 경험이 있는 김 위원장은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