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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시황] 코스피 2553.12, 하락세(▼15.29, -0.60%) 지속
증권News봇 2024.08.08 12:00:25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29p(-0.60%) 내린 2553.12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26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439억, 기관은 3,85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2.04%), 화학업(-1.51%), 전기가스업(-1.11%)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4.22%), 의료정밀업(+4.10%), 통신업(+1.11%)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74% 내린 7만 34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휴니드(005870)(-8.42%), STX그린로지스(465770)(-7.84%), 한양증권(001750)(-7.1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녹십자홀딩스2우(005257)(+26.73%), 진원생명과학(011000)(+19.35%), 신풍제약우(019175)(+15.09%)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519개, 상승종목은 3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15%↓)
증권News봇 2024.08.08 12:00:25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1p(-0.15%) 하락한 747.43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화학업(-1.25%), 일반전기전자업(-1.15%), 건설업(-1.07%)이며, 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82%), 섬유·의류업(+1.17%), 비금속업(+0.8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제약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21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952억, 기관은 33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그린생명과학(114450)이 29.97% 오른 2,450원을 기록 중이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29.95%), 진매트릭스(10982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티에스넥스젠(043220)(-15.45%),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13.47%), 디오(039840)(-12.7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6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0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1.49%↓)
증권News봇 2024.08.08 12:00:14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7p(-0.63%) 하락한 2552.34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2.13%), 화학업(-1.49%), 전기가스업(-1.06%)이며, 강세업종은 건설업(+4.20%), 의료정밀업(+4.06%), 통신업(+1.1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64:3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26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439억, 기관은 3,85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녹십자홀딩스2우(005257)가 26.73% 오른 33,900원을 기록 중이고, 진원생명과학(011000)(+19.51%), 신풍제약우(019175)(+15.0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휴니드(005870)(-8.33%), STX그린로지스(465770)(-7.84%), 한양증권(001750)(-7.1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19개, 상승종목은 36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KDI, 올해 韓 성장률 2.6%→2.5%…“고금리에 내수부진 지속”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8.08 12:00:00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보다 0.2% 포인트 역성장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8일 ‘KDI 경제전망 수정’에서 “반도체 경기가 생각보다 좋아 수출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지만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내수가 부진해 전체 경제성장률은 0.1%포인트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경제는 1분기에 이례적으로 높았던 성장세가 내수 중심으로 조정되는 모습”이라고 부연했다. KDI는 내수를 구성하는 소비와 투자 전망치를 모두 낮춰잡았다. 앞서 KDI는 5월 전망 당시 올해 총소비와 총고정투자 성장률을 1.7%, 0.5%로 예측했지만 이번에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씩 낮췄다. 김지연 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민간 소비가 낮은 증가세에 그치고 있다. 특히 상품 소비를 반영하는 소매 판매에서 감소세가 확대됐다”며 “기존 전망에 비해 설비 투자의 회복도 지연됐다”고 말했다. 건설투자의 경우 여전히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감소 폭은 기존 -1.4%에서 -0.4%로 개선됐다. 정 실장은 “여전히 건설투자 상황을 안 좋게 평가하는 상황”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문에서 부실 여파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전망보다는 조금 긍정적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다만 KDI는 수출 지표는 기존 전망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44.8%였던 2024년 메모리 반도체 거래액 전망치가 76.8%로 급등하는 등 반도체 산업 경기가 예상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KDI는 총수출 증가율을 기존 5.6%에서 7.0%로 1.4% 상향 조정했다. 수입은 내수 부진에 따라 증가세가 저조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 폭은 770억 달러(약 10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KDI는 소비자물가 상승 폭도 기존 2.6%에서 2.4%로 0.2%포인트 낮춰잡았다. 원유 도입가격이 예상보다 낮았던 점도 물가상승률 전망을 떨어트리는 데 기여했다. 김 총괄은 “최근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 하락 추세를 반영해 올해 원유 도입 단가를 기존 배럴당 85달러에서 82달러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최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수요 감소 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더 크게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KDI는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것보다 금리를 낮추고 거시 건정성을 강화하는 방식의 정책 조합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야당이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법이 시행될 경우 GDP가 0.1%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현재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기 때문에 (금리 인하로) 내수가 회복될 기반이 갖춰진다면 추가적인 재정지출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KDI 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내수 부문에서 진작 효과는 있겠지만, 물가를 자극해 금리 인하를 늦출 수 있다”며 “그렇게 되는 것보다는 금리를 떨어트리고 재정 지출을 자제하는 것이 낫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
내수 부진에 2.2% ↓…제품 공급 4분기 연속 줄어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08 12:00:00국내에 공급된 제조업 제품이 4개 분기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부진 여파로 소비재와 중간재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4~6월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2.9%)부터 4개 분기 연속 2%대 하락률을 보였다. 2분기 기준으로 놓고 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시기인 2020년(-4.9%) 이후로 제품 공급 감소 폭이 가장 가팔랐다. 특히 수입품은 5.2%나 줄어 국내 제품(-1.1%)보다 공급 위축이 더 두드러졌다. 소비재와 중간재가 각각 2.2%, 3.9%씩 줄어 공급 감소세를 이끌었다. 소비재 중에선 자동차와 의복·모피, 가죽·신발에서 공급량이 특히 줄어든 모습이었다. 일례로 자동차는 올해 2분기 공급량이 전년 동기보다 5.7%나 떨어졌다. 중간재의 경우 시스템반도체와 자동차용 내연 기관, 스테인리스강판, 2차전지 셀 등의 제품에서 공급이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자본재 공급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8% 증가했다. 비록 수입이 4.1% 줄긴 했지만, 가스·화학 운반선과 반도체 조립 장비 등의 국산 제품 공급이 7.8%나 늘면서 국내 시장에 풀린 자본재는 전년보다 늘어났다. 국내에 공급된 제조업 제품 중 수입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수입점유비)은 27.7%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동일했다. 소비재 수입점유비는 0.5%포인트 확대된 31.1%, 중간재는 0.3%포인트 늘어난 25.6%로 집계됐지만, 자본재가 2.7%포인트 줄어든 30.7%로 나타나면서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 수입점유비가 52.6%로 2%포인트 늘었고 자동차(-1%포인트), 화학제품(-3.2%포인트), 기타운송장비(-2.9%포인트)는 줄었다. -
'2027년 발사' 우주청, 스페이스X와 천리안위성 3호 용역 체결
산업IT 2024.08.08 12:00:00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재난·안전 대응 공공 위성통신 서비스를 위해 개발 중인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위성 3호)의 발사를 위해 7일 미국 민간 우주개발사 스페이스X사와 발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은 2010년 6월 발사한 천리안위성 1호의 통신임무 승계 및 재난·재해 대비와 공공 위성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7년 하반기 발사할 예정이다. 적도 상공 동경 128.2°에서 통신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은 천리안위성 1·2호 개발로 확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정지궤도 통신위성의 독자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수요 대응 및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희 우주항공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 개발을 통해 정지궤도 위성의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재난·안전 대응 공공 위성통신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서울제약, 장중 신고가 돌파.. 4,745→4,795(▲50)
증권News봇 2024.08.08 11:52:58오전 11시 52분 현재 서울제약(018680)이 24.71% 오른 4,795원(▲9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17일 기록한 4,745원이다. 체결강도는 11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33,687주, 총매도체결량은 652,61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9억2,656만, 거래량은 135만4,64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4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8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포시 대명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867억 규모 유치
사회전국 2024.08.08 11:48:52경기 김포시는 대명항이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지정돼 국비 667억 원을 포함, 86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구상하는 김포시는 대명항을 수도권 대표 복합관광어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명항이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단순 수산지원기능에서 지역 경제와 해양관광문화 등 6차산업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해수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아쿠아팜 등이 포함된 해양레저테마파크 조성은 어촌 지역 경제활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명항 유치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이후 해양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의 하천과를 해양하천과로 조직 정비하고 대명항 활성화 TF를 운영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난 7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에 적극 임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현장평가에 김 시장이 직접 설명에 나서며 국가어항으로서의 적합성과 지역의 잠재력을 적극 어필하기도 했다. 시는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명항에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 5년 간 867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인근공유수면을 매립, 어항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지에는 △수산물 위판장 신축 △수산물 유통센터 △해양레저복합센터 건립 등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대송여도, 덕포진, 문수산성 등 관광지와 연계해 해양친수공간의 거점으로서도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명항이 해양관광복합산업공간으로 탈바꿈해 민자유치와 인적자원 유입의 핵심공간으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이번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은 글로벌해양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의 시작”이라며 “관광산업은 김포시의 미래에 중요한 요소이고, 도시성장에 있어 바다는 큰 의미를 지닌다. 김포시는 이번 국가어항 지정을 시작으로 김포의 지리적 특성과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체돼 있던 대명항은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메카가 될 것이고, 대명항의 변화는 김포시민과 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모두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찬대 "여야정 협의체, 대통령도 참여해야…영수회담으로 힘 합치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08 11:47:5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논의를 해나갈 때 실질적인 위기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참여를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은 퍼펙트스톰의 위기에 직면했는데, 정작 국정운영 총책임자인 대통령은 보이질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수회담을 통해 대통령이 당면한 국가적 현안과 과제를 진단하며, 야당과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국민의힘 원내대표께서 재량과 자율 권한을 가지고 일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 보면 저는 국민의힘 원내와 민주당 원내만 가지고서는 책임 있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이뤄질 수 있을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정 운영의 절대 책임을 지고 있고 권한을 다 가지고 있는 대통령께서 함께하셔야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참여를 촉구했다. 아울러 영수회담에 대해 “사실상 의제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며 “다음 주말이 되면 새로운 대표와 지도부가 선출되기 때문에 시간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박 직무대행은 “여러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 대책과 특검법 관련 내용도 폭넓게 이야기가 이뤄져야 할 것이고 개헌, 기후위기, 연금개혁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위기는 대통령 혼자, 여당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재발의하는 세 번째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그동안 드러난 범죄 혐의들도 수사 대상에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의 특검법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한동훈 대표도 자신이 생각하는 특검법안을 내놓길 바란다”며 “안은 내놓지 않으면서 민주당 법안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예 특검을 안 하겠다는 말이고, 이것은 한 대표가 전당대회 때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자백과도 같다”고 꼬집었다. 당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서는 “원내에서 입장을 모아 정리해 발표할 때가 곧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한 대표가 생각하고 있는 금투세 관련 토론회는 적절 시점에 이뤄질 수 있겠다”며 “주식시장이 폭락하니 금투세로 돌리는 것은 전형적인 한 대표의 남 탓 습관 반영된 것 아닌가. 전형적인 동문서답”이라고 비판했다. -
성남시의료원장에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사회전국 2024.08.08 11:47:00경기 성남시는 제4대 성남시의료원장으로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성남시는 6~7월지 원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임원 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근 신상진 시장의 최종 결재를 마쳤다. 신임 시의료원장으로 낙점된 한호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외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간 절제술 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2006년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 절제술, 2009년 복강경 중앙 이구역 간엽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해 간암 치료 분야 복강경 수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0년에는 복강경 공여자 우간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켜 간암 치료의 새 장을 열었다. 이밖에 2022년에는 세계 최고의 소화기 복강경・내시경수술학회인 미국 SAGES(Society of American Gastrointestinal and Endoscopic Surgeon)로부터 매년 복강경수술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의사에게 수여하는 ‘SAGES 국제 앰배서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등 대외적인 명성이 높다. 한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장, 암뇌신경진료부 진료부원장, 대한췌장외과연구회 회장,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과 대한복강경내시경외과학회 이사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2019년 8월부터는 2년간 국군수도병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능력도 검증 받았다. 지난 2004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과장으로 처음 부임한 이후 지난 20여 년간 성남 지역에서 근무해 성남과 인연도 남다르다. 성남시의료원 신임 원장은 9월 13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 교수는 “성남시의료원의 병상 규모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시가 추진하고 있는 위탁운영은 대학병원과 공공병원 협력의 새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성남시의료원이 2020년 개원 이후 코로나19 대응과 내부 사정으로 빠르게 정착하지 못한 모습을 지켜보며 안타까웠다”며 “취임 후 운영시스템 정비,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
대한체육회, ‘안세영 작심 발언’ 조사위 꾸린다…올림픽 끝난후 활동 예고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08 11:46:17대한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의 ‘작심 발언’과 관련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위는 감사원 출신 감사관, 경찰 수사관 출신 체육회 청렴시민감사관과 국민권익위 출신 감사관, 여성위원회 위원 등 외부 감사 전문가 4명과 체육회 법무팀장(변호사), 감사실장으로 조사위를 꾸려질 예정이다. 이들은 올림픽 폐회 후 조사에 착수한다. 조사위는 배드민턴협회의 진상조사위원회와는 전혀 별개 조직으로 안세영과 배드민턴협회를 공히 조사한다.체육회는 안세영의 작심 발언이 부상 관리, 훈련 체계, 선수 보호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조사위 면담으로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를 발견하면 감사로 전환해 대한배드민턴협회, 국가대표선수촌 훈련본부 등 안세영과 관련한 모든 사안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적 문제가 있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조처를 하고, 제도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규정도 개정하겠다고 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 집중하고 올림픽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선수 권익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세영은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곧바로 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 및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 대회 출전 등에 관한 문제를 직격하는 ‘폭탄 발언’을 했다. 배드민턴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른 시일 내에 국가대표팀 코치진과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면담을 진행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겠다"고 밝혔다. -
<코>인성정보, 현재가 5.85% 급등
증권News봇 2024.08.08 11:41:25오전 11시 41분 현재 인성정보(033230)의 현재가는 2,170원으로 1분전 2,050원 대비 5.8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9(매도):41(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인성정보는 21.94%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4.53%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0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1.46%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기도,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관련 이화영측 요구 자료 수원법원에 제출
사회전국 2024.08.08 11:39:40경기도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측이 요청한 자료를 최근 수원고등법원에 보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가 법원에 보낸 자료는 △2019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아태평화교류협회에 보낸 북측 대표단 명단 △아태평화교류협회가 북측 대표단에 보낸 초청장 및 항공권 발권내역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작성한 ‘2019년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정산서(예산과 집행액 및 잔액 명세) 등이다. 앞서 지난 6월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경기도에 2019년 아시아태평양 국제대회 결과보고서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해당 행사에서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북한 정찰총국 출신 대남공작원 리호남을 만나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으로 70만달러를 건넨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해당 사건의 자료 제출 문제는 법적 절차에 따른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4호에 따르면 진행 중인 재판에 관련된 정보는 비공개할 수 있다. 하지만 친명(친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잇따라 글을 올려 이 전 부지사 측이 요청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김동연 지사에게 요구하면서 미묘한 긴장감이 돌았다. 이번 자료송부는 수원고등법원의 공식적인 ‘사실조회 요청’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시에 해당 사건에 대해 같은 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는 데다, 공직자들이 자료유출로 인해 재판을 받았던 사례가 있는 만큼 경기도는 정보공개법 등 관련 법령상 비공개 원칙을 견지해 왔다”면서도 “그러나 형사소송법 제272조 제1항에 따라 법원이 변호인의 사실조회 신청을 받아들여 공공기관에 자료 송부를 요구하면, 공공기관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불법 정치자금 3억3400여만원 수수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6월 7일 1심에서 징역 9년 6월, 벌금 2억5000만원, 추징 3억2595만을 선고받았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
권순일 前 대법관 장인, 10억 펀드 투자금 반환 소송 2심도 패소
사회사회일반 2024.08.08 11:39:17권순일 전 대법관 장인인 안경상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제기한 10억원 투자금 반환소송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김인겸·박정제·김규동 부장판사)는 8일 안 전 사무총장이 하나은행과 삼성헤지자산운용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권 전 대법관 부부는 2019년 하나은행을 통해 안 전 사무총장의 자금 10억 원을 대신 투자했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3호' 펀드를 하나은행이 위탁 판매했다. 이 펀드는 코로나19 사태로 환매가 중단돼 1조원 대 피해가 발생한 젠투 펀드로, 투자처인 홍콩 사모펀드 운용사 젠투파트너스는 2020년 5월 환매 중지를 선언했다. 이에 안 전 사무총장은 투자금을 회수를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은행 측 손을 들어줬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선고에서 “당시 펀드 가입결정권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직접 투자상품 관련 설명을 들은 권 전 대법관이다”며 “원고가 피고의 기망행위로 인해 이 사건 계약을 체결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권 전 대법관이 법적 지식을 바탕으로 펀드 투자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전 대법관은 지난 7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권 전 대법관은 2021년 1~8월 변호사 등록 없이 화천대유에 각종 소송 관련 법률 자문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항우연·한화' 발사체 분쟁 조정 나선 우주청…"조기 해결 기대"
산업IT 2024.08.08 11:39:09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차세대 발사체 사업 지식재산 소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기관인 우주항공청이 조정자로 나서면서 조기에 사태를 봉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사태가 향후 장기적인 소송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8일 우주항공청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 청사에서 항우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고위 관계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비공개로 열기로 했다. 해당 간담회는 양측의 입장을 얘기하고 갈등을 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2시간가량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주항공청 관계자도 간담회에 참석해 조정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갈등을 빚고 있는 차세대 발사체 사업은 지구 저궤도 위성 투입을 주로 수행하는 누리호에 비해 탑재 용량과 궤도 투입 성능을 대폭 높인 발사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2032년까지 국비 약 2조 132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우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사업인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지재권이 단독 소유인지 공동 소유인지 여부를 놓고 맞서고 있다. 항우연은 이번 사업의 지재권을 자신들이 단독 소유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한다. 연구개발혁신법 제16조와 관련 시행령 32조 등에 따라 지재권은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자신들이 소유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는 단순히 물품 제작 계약만 맺은 것이라고도 했다. 또 항우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지재권을 공동 소유할 경우 사실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반대하면 타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이 불가능해 독점이 벌어진다는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업제안 요청서와 구매요약서 등에 따라 이번 사업을 공동개발사업으로 판단했고, 혁신법에 따라 공동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재권 관련 내용은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했고, 추후 이의제기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협상대상자가 계약을 취소할 때 받는 불이익처분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우주항공 업계에서는 해당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국내 우주항공 산업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양측이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던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연구가 공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당초 예상한 단계별 성과 달성 시기도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30년 1차 발사는 물론이고 2032년 달 착륙선 발사도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사태와는 별개로 이번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 일정에 차질 없이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양측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조정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이날 간담회뿐 아니라 양측의 고위급 회의를 주관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우주항공청 관계자는 "차세대발사체 개발 사업은 뉴스페이스 시대의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우주항공청은 양측과 충분히 논의해 가며 우리나라 미래 우주항공 기술력과 산업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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