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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골든벨, 독서왕을 찾아라' 개최
사회전국 2024.08.08 13:33:58경기 군포시는 ‘제10회 군포 독서대전의 사전행사’로 전국 초등학생 독서 퀴즈 대회 '골든벨, 독서왕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완료된 학생들은 9월 2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한다. 본선에서는 '긴긴밤', '역사를 바꾼 새로운 물건들', '잘가, 비닐봉지야!' 등 추천 도서 3권에 대한 내용으로 독서퀴즈가 진행된다. 지역작가 박하재홍의 랩 특별강연과 레크레이션도 준비됐다. 우승자에게는 골든벨상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그리고 입상자들에게는 각종 상품이 시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컴, 2분기 영업이익 175억…전년 比 24% ↑
산업IT 2024.08.08 13:33:36한글과컴퓨터(030520)가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제품군의 매출 증가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컴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455억 원, 영업이익 17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8%, 24.0% 늘어난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는 자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수익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결과, 매출 905억 원과 영업이익 19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8.9% 증가한 수치다. 한컴이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클라우드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한컴의 클라우드·웹 기반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2분기 8%에서 1분기 18.9%, 2분기 23.4%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공공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및 교육용 클라우드 SaaS 제품 수요가 늘어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컴은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타깃의 구독형 어시스턴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경기도청과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대상 개념 검증(PoC)을 통해 확보한 다양한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제품을 시장에 맞게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의 대표적인 AI 설루션인 한컴어시스턴트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폐쇄망 환경에서도 구동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대부분의 확장자를 모두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어 확장성과 사용성이 높아 한컴이 글로벌 시장으로 AI 사업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용변 실수했다고 4살 딸 배 걷어찬 20대 아빠…"가히 충격적" 판사도 탄식
사회사회일반 2024.08.08 13:33:15용변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4살 딸의 배를 걷어찬 친아버지의 모습이 재판 과정에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전해졌다. 재판부는 "가히 충격적"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8일 법조계와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최근 A(29)씨에 대한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폭행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영상 속 피고인의 모습은 정상적인 부모의 행동이나 훈육 방식으로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며 이렇게 탄식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8시쯤 강원 원주시의 한 편의점 근처에서 딸 B양(4)이 용변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복부를 걷어찼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B양은 A씨의 폭행을 막기 위해 양손을 들어 올리고 웅크리고 앉는 모습이다. 그러자 A씨는 다시 딸의 복부를 걷어차 쓰러트린 뒤 B양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B양은 고통스러운 듯이 다시 쪼그려 앉았고, A씨는 B양의 몸 부위를 걷어차 또 넘어뜨렸다. B양은 고통을 호소하는 듯한 모습이었으나 A씨는 왼발로 1회, 오른발로 1회 차는 등 폭행을 이어갔다. 영상을 본 재판부는 “폭행을 당하기 전부터 방어하기 위해 양손을 들고 움츠러든 아동의 모습은 평소에도 같은 폭행을 당하진 않았을까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건 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A씨는 이번엔 아내 C씨(32)를 마구 때리는 폭행 범죄를 저질렀다. 그는 당시 C씨의 머리채를 잡아 밀친 뒤 가슴을 밀어 넘어뜨리고 주먹 등으로 머리·팔·다리 등을 여러 차례 폭행했다. A씨는 열흘 뒤 한 병원 주차장에서도 부조금 문제로 C씨에 주먹을 휘둘렀고, 결국 A씨는 딸을 학대하고 아내까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관해 진지하게 반성하거나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이런 점을 종합하면 피고인에 대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면서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과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그리고 아동 관련기관에 대한 3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판결에 불복한 A씨 측은 지난 6월 26일 항소장을 제출했고, 현재 춘천지법 제1형사부에서 이 사건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10%↓)
증권News봇 2024.08.08 13:30:29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2p(-0.08%) 하락한 747.92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화학업(-1.40%), 일반전기전자업(-1.36%), 금융업(-0.97%)이며, 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2.03%), 기타 제조업(+1.07%), 유통업(+1.0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반전기전자업은 50:5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24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19억, 기관은 33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그린생명과학(114450)이 29.97% 오른 2,450원을 기록 중이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29.95%), 진매트릭스(10982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디오(039840)(-15.87%),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13.40%), 퀀타매트릭스(317690)(-12.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6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70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1.44%↓)
증권News봇 2024.08.08 13:30:14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42p(-0.48%) 하락한 2555.99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2.19%), 화학업(-1.44%), 전기가스업(-1.21%)이며, 강세업종은 건설업(+4.70%), 의료정밀업(+3.27%), 기계업(+1.6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31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374억, 기관은 4,00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진원생명과학(011000)이 18.43% 오른 3,855원을 기록 중이고, 국제약품(002720)(+15.97%), HDC현대산업개발(294870)(+14.2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메타랩스(090370)(-8.30%), 휴니드(005870)(-7.26%), 엘앤에프(066970)(-7.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43개, 상승종목은 43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디오, 장중 신저가 기록.. 16,110→16,080(▼30)
증권News봇 2024.08.08 13:27:09오후 1시 27분 현재 디오(039840)가 16.03% 내린 16,080원(▼3,07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6,110원이다. 체결강도는 4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20,005주, 총매도체결량은 251,78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5억9,071만, 거래량은 39만2,14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8(매도):3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점심브리핑]하락장서 BTC 31조 어치 쓸어담은 장기 보유자들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8.08 13:27:05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8일 오후 12시 52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07% 상승한 8085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11%% 오른 344만 8000원이다. 테더(USDT)는 0.98% 내린 1412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81% 오른 68만 8000원, 솔라나(SOL)는 4.24% 상승한 21만 87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83% 상승한 5만 7268.7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31% 내린 2443.25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0.03% 하락한 1.00달러, BNB는 0.84% 하락한 487.19달러다. SOL은 2.79% 오른 155.0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과 동일한 2조 100억 달러(약 2765조 157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9포인트 내린 20포인트로 ‘극단적 공포’ 상태다. BTC 장기 보유자들이 최근 한 달간 가상자산 하락장에서 대거 저점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C 장기 보유자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230억 달러(31조 7101억 원) 상당의 40만 4448BTC를 추가 매입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대해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7일 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채굴자 항복은 거의 끝났다”며 “해시율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고, 채굴 비용이 현재 수준인 4만 300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한 해시율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2023년 중반과 마찬가지로 개인 투자자는 거의 없다”며 “3월과 6월 사이에 3년 이상의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줄긴 했지만, 현재로서는 장기 보유자의 매도 압박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기 보유자들의 BTC 매입량은 지난 5일 가상자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급락한 이후 폭등하기 시작했다. 당시 BTC 가격은 4만 9800달러(6863만 4360원)까지 하락한 후 이튿날인 6일 약 14% 반등해 5만 7000달러대(7855만 7400원)를 회복했으며, 공포 탐욕지수도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로 호전됐다. -
경기도교육청, 9월 독서의 달 맞아 작가와의 만남 등 147개 프로그램 진행
사회전국 2024.08.08 13:26:37경기도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개최한다. △작가와의 만남 △독서 연계 체험활동 △예술·문화 공연 △온·오프라인 원화 전시 등 총 14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은 20여 명의 작가가 교육도서관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지역주민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은 13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교육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경기교육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독서 활동을 도와주는 교육 특화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9월 독서의 달에 준비한 이번 행사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독서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킥보드라더니 스쿠터였다…BTS 슈가 측 "사안 축소하려는 의도 NO"
서경스타TV·방송 2024.08.08 13:22:10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해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소속사가 사과문을 낸 가운데 '부실 사과'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8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여러 정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서둘러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슈가와 빅히트뮤직은 전날 사과문을 통해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나 슈가가 탄 기기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로, 경찰은 '전동 스쿠터'라고 확인했다.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는 처벌 수위에도 차이가 있기에 일각에서는 전동 킥보드라는 용어 사용이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빅히트뮤직은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성급하게 말씀드린 데 대하여 거듭 사과드린다.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사에서는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드렸다"며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고 했다. 빅히트뮤직은 전날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했는데, '전동 스쿠터'의 경우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음주운전 시 범칙금과 별도로 형사처벌도 받게 돼 있다. 빅히트뮤직은 "지난 6일 아티스트는 현장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한 뒤 바로 귀가 조치됐다. 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향후 절차가 남아있다는 점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해당 사안이 종결된 것으로 잘못 인지했다"며 "사안의 심각성에 비춰 내부 커뮤니케이션 착오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드린 점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빅히트뮤직은 "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기간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데 대해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향후 경찰의 추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용산구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 혼자 넘어졌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나 근처 지구대로 인계했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
'노 골드' 수모 한 방에 찼다[올림픽]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08 13:21:398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진행된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시상식. 금메달리스트 박태준(20·경희대)은 은메달의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를 부축하며 행사장에 들어섰다. 마고메도프는 결승전 초반 다리를 다쳐 결국 기권패했고 시상식 때까지도 절뚝이는 모습이었다. 뒤에서 박태준의 양어깨를 붙잡고 시상대로 향한 마고메도프는 처절했던 승부는 잊고 박태준과 웃으면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국 태권도에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박태준. 그는 경기 안팎에서 비타민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태권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스프링 같은 탄력을 바탕으로 한 쉼 없는 발차기로 신바람 나는 경기력을 선보인 박태준은 톡톡 튀는 윙크 세리머니와 상대에 대한 배려까지 빛났다. 세계 랭킹 5위 박태준은 결승에서 세계 26위의 다크호스 마고메도프를 맞아 2점을 따내며 출발했다. 이후 마고메도프가 발차기 도중 정강이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면서 경기는 급격하게 박태준 쪽으로 기울었다. 1라운드를 9대0으로 따낸 박태준은 2라운드에 13대1까지 달아났고 다시 쓰러진 마고메도프는 결국 기권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2개째 금메달이다. 이 체급 올림픽 금메달은 박태준이 처음이며 한국 남자 선수의 금메달은 16년 만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노 골드’로 자존심이 긁혔던 한국 태권도는 대표팀 막내 박태준과 함께 어깨를 폈다.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세계 1위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와의 준결승전이 중요했다. 팽팽했던 초반 흐름을 깨고 몸통 연타로 1라운드를 6대2로 따낸 박태준은 머리 공격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2라운드를 13대6으로 또 잡아 2대0 승리를 거뒀다. 앞서 16강전에서는 오른발 몸통 공격으로 상대 시선을 유도한 직후 몸을 완전히 비틀어 왼발로 머리를 타격해 3점을 따내는 명장면을 남겼다. 결승 진출 확정 뒤에는 육상 전설 우사인 볼트처럼 활시위를 당기는 세리머니를 하면서 진한 윙크를 날렸는데 관중석의 소속팀 코치를 향한 것이었다고 한다. 결승전에서 상대가 아픈 다리를 잡으며 뒤로 물러날 때도 박태준이 발을 뻗자 일부 관중은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박태준은 “심판이 ‘갈려’를 선언하고 나서 차면 반칙이지만 그전까지는 공격하는 게 정해진 규칙이다. 상대가 포기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배웠다”고 설명했다. 박태준은 이대훈(현 대전시청 코치)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을 따는 장면을 보고 난 뒤 본격적으로 꿈을 키웠다. 이대훈의 모교인 한성고에 입학했고 고3 때 처음 국가대표가 되면서 올림픽을 향해 달렸다. 2022년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와 지난해 바쿠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초신성’ 별명을 얻은 박태준은 올해 2월 올림픽 선발전에서 한국 태권도 간판인 장준을 이기고 파리행 티켓을 땄다. 평소와 달리 오른발을 앞에 두고 공격을 엿보는 승부수를 띄워 그전까지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선배를 넘어섰다. 박태준은 양발 공격이 다 가능하고 스탠스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데다 발차기 기술도 다양해 ‘전략의 태권도’에 능하다는 평가다. 이날 경기장 입장 때까지도 박태준은 이어폰을 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들었다고 한다. “오늘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한 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들었다”는 박태준은 우승 뒤 멋들어지게 공중제비를 선보였다. -
<코>위더스제약, 현재가 5.10% 급등
증권News봇 2024.08.08 13:17:27오후 1시 17분 현재 위더스제약(330350)의 현재가는 9,060원으로 1분전 8,620원 대비 5.1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위더스제약은 18.59%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3.2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4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0.84%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여야, 8월 국회서 구하라법·간호법 등 비쟁점 법안 처리 합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08 13:12:54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일명 ‘구하라법’과 간호법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국회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배 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8월 중 얼마 남지 않은 본회의 중에서라도 쟁점이 없는, 꼭 필요한 민생법은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 수석부대표는 “‘구하라법’이나 간호법의 경우 지금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런 것은 충분히 여야 합의 처리 할 수 있다”며 “전세사기특별법은 조금 쟁점이 남은 게 있어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하라법은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에 대해 상속권을 배제하는 민법 개정안을 일컫는다. 간호법 제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 법제화를 담은 내용이다. 다만 ‘여야정 민생 협의체(협의기구)’ 구성에 대해선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배 수석부대표는 “여야정 협의체 관련된 것은 조금 이견은 있지만 좀 더 숙의하고 협의해나가는 과정을 거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전제조건은 역시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모든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그런 모습만 있을 때 과연 여야가 발전할 수 있겠냐”고 밝혔다. -
한지민♥최정훈, 10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듀엣에서 연인으로 [공식]
서경스타TV·방송 2024.08.08 13:11:50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의 멤버 최정훈이 열애 중이다. 8일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와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최정훈과 한지민이 교제 중"이라고 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최정훈이 MC를 맡은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연'에 한지민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방송에서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을 듀엣으로 불렀다. 이후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은 1998년 한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6년 동안 '대장금', '이산', '경성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헤드헌터 회사 CEO(최고경영자) 역할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로 2014년 싱글 '로켓트'로 데뷔해 10년간 팀을 이끌어왔다. 잔나비는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0살이다. -
<코>피씨엘,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4.08.08 13:06:54오후 1시 6분 현재 피씨엘(241820)이 +29.95% 오른 1,905원(▲439)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15억6,031만, 거래량은 1,206만2,39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피씨엘은 전일 상승(1,466원, ▲172, +13.2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피씨엘은 상승 14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90.12%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08%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7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린생명과학(114450) +29.97%, 녹십자엠에스(142280) +29.89%, 오상헬스케어(036220) +27.7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달아오르는 경매시장…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23개월만에 최고
부동산정책·제도 2024.08.08 13:06:22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향후 아파트 상승을 전망하는 입찰자들이 감정가보다 높은 금액을 써내면서 용산과 강남 등 일부 물건의 낙찰가율은 130%에 육박했다. 8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달(92.9%)에 비해 0.8%p 상승한 93.7%로 2022년 8월(93.7%)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최근 선호도 높은 단지의 매도 물량 감소와 호가 상승 등으로 인해 경매시장에서 감정가를 넘겨 낙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용산구 산호아파트 전용 40㎡는 감정가가 8억 3800만 원이었지만 낙찰가율은 137.5%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잠실 리센츠 전용 59㎡도 낙찰가율이 126.93%에 달했다. 7월에 낙찰된 서울 아파트 129건 가운데 27건의 낙찰율이 100%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46.7%로 전월(47.2%) 대비 0.5%p 낮아졌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8.4명) 보다 0.6명이 줄어든 7.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332건으로 2020년 11월(3593건)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낙찰률은 37.2%로 전월(39.7%) 대비 2.5%p 하락했으며, 낙찰가율은 전달(86.7%)보다 0.6%p 오른 87.3%를 기록해 2022년 7월(90.6%) 이후 2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9명으로 전달(7.6명)보다 0.3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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