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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뛰어넘겠다"…펜싱 '꽃미남' 오상욱, 고향 대전에 금의환향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08 14:18:01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달성한 한국 펜싱의 주역 오상욱(27)이 단체전에서 함께 금메달을 딴 박상원(23)과 함께 고향 대전을 찾아 "성심당을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시는 8일 오전 시청에서 두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진행했다. 대표팀 단복을 입은 이들은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청 직원들과 환영 인사를 나누고 응접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오상욱은 “대전의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성심당을 뛰어넘는 오상욱이 되겠다”고 하자 박상원도 "그렇게 하겠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전에서 나고 자란 두 선수는 앞으로도 대전을 위해 뛰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오상욱은 “은퇴까지 대전시청에서 뛸 의향이 있다. 대전에 오기만 해도 안정감, 따뜻함을 느낀다”고 했고, 박상원도 “대전에서 계속 저를 선수로 육성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상욱은 이어 시에서 추진하는 대전 펜싱경기장의 명칭이 ‘오상욱 체육관’으로 확정된 것을 두고는 “체육관이 생긴다면 훈련만 하는 장소가 아니라 국제시합도 열 수 있을 정도로 규모라든지, 디자인도 더 세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오상욱은 대전에서 태어나 매봉초, 매봉중, 송촌고를 졸업하고 대전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대전맨’이다. 2019년 성남시청에서 2022년 대전시청 사브르팀이 창단되면서 고향팀으로 옮겼다. 도쿄올림픽 후 슬럼프도 있었지만 2023년 서울 국제그랑프리 남자 개인전 1위에 올랐고,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박상원은 대전 출생으로 매봉중, 송촌고를 거쳐 한국체대 졸업 후 2023년 대전시청에 입단했다. -
김동연 "중앙정부에 구상권 행사…필요하다면 소송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책임 강조
사회전국 2024.08.08 14:17:11경기도가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에 착수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굴 작업을 마친 뒤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8일 안산시 선감동 선감학원 공동묘역에서 열린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착수를 위한 개토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022년 10월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진상을 규명하면서 사건의 근본 책임 주체를 국가라고 명시했고, 당시 유해발굴을 권고하면서 국가 주도로 발굴을 하고 경기도는 행정 지원 하라고 못을 박았다”며 “그러나 금년 초까지 중앙정부는 단 한 차례도 여기에 대한 책임 인정이나 유해발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서 피해자 분들 한 분이라도 생존해 계실 때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가 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발굴 작업과 모시는 것이 다 끝난 뒤에는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행사하겠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정부가 각성을 하라고, 필요하다면 소송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선감학원뿐만 아니라 공권력으로 인해 그동안 유린됐던 인권 사례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각성을 시킬 것”이라며 “다시는 국가나 정부라는 이름으로 폭력이 없는 나라 그리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나라가 되도록 다 함께 뜻을 같이했으면 좋겠다. 경기도가 그 대열 맨 앞에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도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 4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진실화해위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시굴한 분묘 35기 외에 희생자 분묘로 추정되는 150여 기를 확인했다. 도는 개토행사 이후 희생자 추정 분묘에 대한 유해 발굴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며, 발굴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시굴 유해를 포함한 전체 발굴 유해에 대해 인류학적 조사, 유전자 감식, 화장,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감학원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안산시 선감도에 설립된 선감학원에서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암매장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을 말한다. 진실화해위는 2022년 10월 진실규명 결정 당시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정책을 시행한 국가를 대상으로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희생자 유해 발굴 등을 권고한 바 있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유튜버 '전투토끼'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4.08.08 14:16:52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관련자 동의 없이 공개해 논란이 된 유튜버 ‘전투토끼’가 구속됐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 등 혐의로 30대 유튜버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정지은 창원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여러 명의 신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무분별하게 공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남경찰은 밀양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신상 유포자들에 대한 고소·진정을 받아 수사하고 있다. 고소·진정인들은 유튜버와 블로거가 당사자 동의 없이 개인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로 고소·진정을 하고 있다. 사건과 무관하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피해를 본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 성폭행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에서 44명의 남고생이 1년간 울산의 여중생 1명을 꾀어내 장기간에 걸쳐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논란이 된 사건이다. 사건 피의자 10명이 기소되고 20명은 소년부로 송치됐으며 13명은 피해자와 합의, 고소장 미포함 등을 이유로 공소권 없음 결정을 받았다. -
우상혁 "고기는 메달 따고 실컷 먹을 것"…"생각나는 음식은 최대한 아껴놔"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08 14:16:49한국 육상 사상 첫 올림픽 트랙&필드 메달에 도전하는 우상혁(28·용인시청)이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통과했다. 우상혁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예선에서 2m27을 기록해 공동 3위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우상혁은 2m15, 2m20, 2m24를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고, 2m27은 2차 시기에서 넘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상혁은 SNS를 통해 "한국과 현지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결승에서 후회 없이 높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는 선수촌 식단 문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선수촌 식당에 고기가 없어 오히려 관리가 편하겠다"는 질문을 받자 "그렇다. 그냥 빵이랑 샐러드를 먹으면 된다"고 웃으며 답했다. 우상혁은 "그동안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생각났던 음식들은 최대한 아껴 놓고 결선이 끝난 뒤 먹으려고 한다"고 말해 철저한 자기관리 의지를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뭐든 긍정적이라 좋다", "운동을 위해 절제하는 마음이 대단하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했던 우상혁은 이번 올림픽 결선 진출로 한국 육상 트랙&필드 종목 최초로 2회 연속 올림픽 결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오는 11일 오전 2시에 열리는 결선에서 우상혁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등 강호들과 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
'넷플 공무원' 연상호…오구리 슌·아오이 유우 주연 '가스인간' 제작 확정
서경스타TV·방송 2024.08.08 14:11:28'넷플릭스 공무원'으로 활약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연이어 탄생시킨 연상호 감독이 '가스인간' 제작에 들어간다. 8일 넷플릭스는 '가스인간 제1호'를 실사화 하는 시리즈 '가스인간'의 제작을 확정하고,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에 연상호 감독, 연출에 가타야마 신조 감독, 오구리 슌과 아오이 유우의 동반 캐스팅을 확정했다. '가스인간'의 원작인 영화 '가스인간 제1호'는 괴수 크리처 영화의 시초인 영화 '고질라'를 탄생시킨 혼다 이시로 감독 작품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영화사인 도호가 제작한 1960년 영화다. 사회 구조의 어두운 단면을 오락적인 요소로 파고들어 SF스릴러로 승화시킨 영화 '가스인간 제1호'는 반세기 이상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걸작으로 회자된다. 이 원작을 최첨단 VFX(시각 특수효과)기법을 활용해 현대 일본을 무대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리부트 프로젝트인 넷플릭스 시리즈 '가스인간'은 각본, 감독, 캐스팅까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는 물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를 공개하여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와우포인트가 공동 기획 및 제작으로 참여했다.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을, 류용재 작가가 공동 각본을,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가타야마 신조 감독과 그의 재능에 매혹된 연상호 감독은 수많은 특촬물 영화의 성지이자 70년 역사를 가진 도호 스튜디오의 촬영장인 9번 스튜디오에서 대담을 나눴다. 기획과 구상에 6년, 각본 개발 3년, 크랭크인을 앞둔 현재까지의 시리즈 '가스인간'을 둘러싼 두 창작자의 생각과 소회를 생생하게 전했다. 연상호 감독은 “'가스인간 제1호'는 1960년대 영화지만 지금 봐도 뛰어난 완성도로 SF적 요소가 정교한 작품으로 현대적으로 재탄생 되면 분명 흥미진진한 작품이 될 것 같았다. 가타야마 신조 감독의 작품들을 보고 연출 수락 전임에도, 가타야마 감독님 자체가 너무 궁금해서 SNS로 DM을 보냈었다. 각본을 쓰고 있지만 가타야마 감독님의 손에서 탄생할 작품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라는 말로 작품과 가타야마 신조 감독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전했다, 가타야마 신조 감독은 “원작인 '가스인간 제1호'는 ‘가스인간’이라는 기상천외한 생물이 나오지만 휴먼 드라마와 멜로까지 있는 작품이었다. 특촬물을 현대의 VFX로 휴먼 드라마를 가미해 만든다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았고 류용재 작가님과 함께 쓰신 각본은 물론이고 장면 회의에서 맛깔나게 연기까지 해주신 연상호 감독에게 진심으로 출연 제안까지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신뢰를 드러냈다. 배우 오구리 슌과 아오이 유우는 2001년의 드라마 '청과 백으로 수색' 이후 애니메이션 목소리 출연을 함께 한 적은 있었으나 실사 작품 속에서는 만난 적이 없었으나 이번 '가스인간' 실사화를 통해 23년 만의 동반 캐스팅을 확정했다. 오구리 슌은 시리즈 “엄청난 기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이 궁금해지는 전개, 제목으로는 전혀 알 수 없는 휴먼 드라마에 본능적으로 끌렸다. 한일 양국의 뛰어난 재능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설렌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아오이 유우는 “미지의 세계처럼 느껴지는 이야기여서 어떤 경험을 할 지 기대된다. 망망대해로 출항하는 듯한 기분, 이 팀이기에 가능한 모험심 또한 잊지 않겠다”라는 말로 크랭크인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스인간'은 8월 촬영을 시작해 오는 2025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감염병 확산 막는다…동두천시, 말라리아 무료 검사 실시
사회전국 2024.08.08 14:10:42경기 동두천시는 말라리아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점점 매개 모기 서식에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돼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수가 지난해와 평년 수준을 넘어선 것에 따른 조치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감염 시 48시간 주기로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잠복기는 7~30일이지만, 모기에게 물린 후 몇 달 또는 몇 년 후 발병하는 예도 있어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시는 말라리아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와 확산 예방 차원으로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신속진단키트로 검사를 진행하면 한 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오면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제 복약지도, 환자 거주지 주변 방역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환자 추적 관리를 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야간 활동 자제,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시 밝은색 옷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48시간 주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은평구, 경로당 중식 주 5일 확대
사회사회일반 2024.08.08 14:06:01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노인 건강 증진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로당 중식 지원을 확대한다. 은평구는 경로당 중식 제공 횟수가 주 3일에서 5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구비 약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중식 확대 시행에 필요한 추가 부식비와 정부양곡 지원에 쓰인다. 은평구에서는 경로당 165곳이 운영 중이다. 구는 경로당에서 안정적으로 점심 식사가 제공되도록 월별 운영보조금 지급, 정부양곡 지원, 중식도우미 파견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한다. 은평구는 중식 지원 확대에 앞서 각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영양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도 안내했다. -
종로구 ‘2024 종로 가족공연축제’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4.08.08 14:04:45서울 종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4 종로 가족공연축제-여름’을 개최한다.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앞서 공모로 접수한 128개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한 우수작으로 꾸몄다.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전통 설화 ‘바리데기’·‘선녀와 나무꾼’을 창작뮤지컬로 재창조한 ‘달님이 주신 아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프랑스 고전영화 ‘빨간 풍선’을 시네마 음악극으로 꾸민 ‘빨간풍선’을 공연한다. 예매는 아이들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올패스 패키지’를 구입하면 두 작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
<코>대화제약, 현재가 5.83% 급락
증권News봇 2024.08.08 14:03:28오후 2시 3분 현재 대화제약(067080)의 현재가는 10,170원으로 1분전 10,800원 대비 5.83%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화제약은 2.73%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4.2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3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0.74%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비트나인, 현재가 5.89% 급등
증권News봇 2024.08.08 14:02:32오후 2시 2분 현재 비트나인(357880)의 현재가는 3,145원으로 1분전 2,970원 대비 5.8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비트나인은 26.81%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4.9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6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0.11%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LIG넥스원, '팔란티어'의 데이터·AI 기술 활용한다
산업산업일반 2024.08.08 14:01:05LIG넥스원(079550)과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가 무인체계·우주·전자전 등 미래전 분야의 국방데이터 역량 고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팔란티어와 ‘미래 무기체계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은 정찰용 무인수상정, 초소형 SAR(영상레이다) 위성, 기뢰제거, 전자기스펙트럼작전(EMSO) 개발 과정에 팔란티어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적용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팔란티어의 전문기술 지원과 AI 알고리즘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팔란티어의 플랫폼은 대규모 데이터의 통합·관리·분석에 특화됐다. 이미 다수 사업을 통해 검증된 바 있는만큼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은 미래 무기체계 개발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근 들어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중심으로 초지능·초연결·초융합에 기반한 무기체계가 빠르게 첨단화·고도화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 관리 역량은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은 “국방데이터 확보 및 관리·통합 역량 확보는 미래 무기체계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해 더없이 시급한 과제”라며 “팔란티어와의 협력이 진화하는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12%↓)
증권News봇 2024.08.08 14:00:398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9p(-0.24%) 하락한 746.75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화학업(-1.56%), 일반전기전자업(-1.56%), 금융업(-1.32%)이며, 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75%), 유통업(+1.04%), 기타 제조업(+1.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제약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43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107억, 기관은 44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그린생명과학(114450)이 29.97% 오른 2,450원을 기록 중이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29.95%), 진매트릭스(10982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디오(039840)(-15.61%),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14.04%), 티에스넥스젠(043220)(-13.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2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1.53%↓)
증권News봇 2024.08.08 14:00:188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4p(-0.62%) 하락한 2552.37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2.52%), 전기가스업(-1.72%), 화학업(-1.53%)이며, 강세업종은 건설업(+4.95%), 의료정밀업(+2.81%), 기계업(+1.6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약품업은 64:3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21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684억, 기관은 4,59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국제약품(002720)이 20.47% 오른 7,770원을 기록 중이고, 진원생명과학(011000)(+17.36%), 씨에스윈드(112610)(+17.2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부토건(001470)(-9.12%), 엘앤에프(066970)(-7.48%),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7.2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79개, 상승종목은 40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LH, 전관에 접대받고 특혜…'순살 아파트' 이유 있었다
정치총리실 2024.08.08 14:00:00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진행된 감사원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사에서 LH 직원들이 전관 업체로부터 금품과 해외 골프 여행 등 접대를 받고 특혜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2개 공공주택사업지구 중 23개 지구(22.5%)가 철근이 누락된 ‘순살 아파트’라는 점도 확인됐다. 감사원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관 특혜 실태’ 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감사원은 △무량판 구조 주차장 부실 건설의 원인 △전관 업체에 대한 특혜 제공 등 관리의 적정성 △직무 관련 전관 업체와의 유착 여부 등 3개 분야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무량판 구조는 수평 구조 건설 자재인 ‘보’를 없애고 슬래브와 기둥만으로 하중을 지지하는 ‘기둥 강화 공법’을 쓴다.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기 때문에 기둥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철근(전단 보강근)을 튼튼하게 감아줘야 한다. 그러나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2개 공공주택사업지구 중 16개 지구가 설계 단계에서부터, 7개 지구는 시공 단계에서 전단 보강근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났다. LH는 구조 지침과 구조 도면 비교를 통해 부실시공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는 등 구조 설계 검수·감독 업무를 태만하게 했다. 아울러 무량판 구조 시공 경험이 없는 시공사 등에 전단 보강근 필요성과 시공 방법 등을 충분히 전파하지 않았다. 또 건축사무소가 설계 용역을 미승인 업체에 하도급하며 금융기관 입금 내역서를 변조해 LH에 제출했는데도 이를 방치했다. 배경에는 LH에 만연한 전관과의 유착 문화가 있었다. 감사원은 LH 현장 감독자가 직무 관련 전관 업체 등으로부터 상품권을 받고 출처 불명의 현금을 자신의 계좌에 입금한 데다 해외 골프 여행까지 접대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감독자는 2020년 2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같은 해 8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확정판결을 받았으나 이 또한 회사에 보고하지 않았다. 전관에게 골프 접대를 받은 사례는 또 있었다. 부산울산지역본부와 대전충남지역본부의 차장급 현장 감독 3명은 전관에게 연간 10여 차례 골프 접대를 받았다. 전관 업체 관리 감독도 태만했다. LH는 청주지북 공공임대주택 조성 공사에서 설계 오류를 확인하고도 전관 설계 업체에 벌점을 부과하지 않았다. 화성 비봉 등 4개 지구를 감리한 전관 업체에는 발급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는데도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했고 고성남외지구 등 3개 지구는 품질미흡통지서 발급 대상인데도 품질관리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LH에 소속 직원 37명의 문책·주의를 요구하거나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 또 검찰에 LH 전현직 직원 각 1명과 업체 소속 민간인 3명 등 총 5명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고 7개 민간 업체에 대한 수사 참고 자료를 함께 보냈다. LH 관계자는 “감사원 지적 사항 중 상당 부분 이행을 완료했다”며 “향후 유사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아파트 가격 20주 연속 상승…상승 폭은 2주째 둔화
부동산정책·제도 2024.08.08 14:00:00서울 아파트 가격이 20주 연속 상승했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수 문의가 줄어들고 급등한 가격에 대한 매수 심리 저항으로 상승 폭이 2주 연속 둔화됐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6% 상승해 3월 4주부터 2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마용성)구의 가격이 가장 크게 올랐다. 상승 폭이 가장 큰 성동구는 하왕십리·행당동 역세권 단지 가격이 급등해 0.58% 올랐다. 이어 재건축 단지가 많은 잠실의 송파구가 0.53%로 뒤를 이었다. 서초구(0.52%)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37%)는 개포·압구정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와 용산도 각각 0.35%, 0.33%씩 올랐다. 다만 상승 폭은 2주 연속 둔화됐다. 서울 25개 구 중 20개 구의 상승 폭이 감소하거나 유지됐다. 상승 폭이 확대된 구는 △성동(0.56%→0.58%) △광진(0.31%→0.36%) △강북(0.10%→0.11%) △노원(0.10%→0.14%) △영등포(0.23%→0.29%)등 5개 구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은 7월 4주 0.30%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7월 5주 0.28%, 8월 1주 0.26%로 감소하는 추세다. 한국 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지역 중심의 상승거래와 매도희망가격 오름세로 매수심리가 조급해지고 있다”면서도 “휴가철 매수문의 감소 및 매물가격 급상승 단지에 대한 매수 주저 현상이 상승 분위기를 일부 상쇄시키며 상승 폭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에 비해 상승 폭이 작았던 경기도의 아파트 가격 오름세는 두드러졌다. 하남시(0.40%)는 망월·학암동 준 신축 위주로, 성남 분당구(0.38%)는 정자·서현동 주요단지 위주로, 과천시(0.32%)는 중앙·별양동 대단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24%)는 망포·영통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이에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0.11% 올라 전주(0.09%) 대비 상승 폭을 확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7% 올라 상승 폭이 유지된 가운데 수도권(0.16%→0.16%)과 지방(-0.02%→-0.02%)은 상승 및 하락 폭을 그대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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