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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락 배달원된 한총리 “건강하게 자라 과학자 꿈 이루렴”
정치총리실 2024.08.08 14:00:00한덕수 총리가 일일 도시락 배달원이 돼 결식 우려 아동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국무총리실은 8일 한 총리가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을 찾아 여름방학 중 끼니를 거를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 제작 과정을 지켜보고 직접 배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은 2006년 설립된 기업으로 결식 우려 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결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등을 통해 연간 200만 식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결식이 우려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아이들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해준다. 예민한 나이 어린이들의 원하지 않는 대면 접촉 없이 음식을 받을 수 있게 도시락을 현관문에 걸어 놓은 뒤 벨을 누르고 돌아가는 식이다. 이날 한 총리가 방문한 시설은 SK와 성북구 등이 지원하는 곳으로, 한 총리는 조합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임은미 실장은 “불가피한 환경 변화로 결식 위기에 처한 아이들과 지방정부 예산 상황으로 충분히 지원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120여 개가 넘는 기업이 힘을 모아 돕고 있다”며 “민관 협력 복지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 사회 전체가 다 함께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며 “외롭고 배고프다고 느끼는 아이가 없게 정부가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여러분 같은 분들을 뵐 때 우리나라가 아직 따뜻하다고 느낀다”며 “여러 사정으로 아이 끼니를 챙기지 못하게 된 부모님들도 여러분의 도움을 마음으로 감사하게 여기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불가피하게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자원 역량 동원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성북구 주택가를 돌며 결식 우려 아동 2명에 도시락을 배달했다. 또 방학 선물로 준비한 통조림과 과자세트,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짤막한 손편지를 전달했다. 동생의 뇌출혈로 인한 병원비 부담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A 아동에게는 “동생이 많이 아프다던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구나. 건강하게 자라서 과학자의 꿈을 이루렴”이라는 손편지를 전달했다. 또 다른 B 아동에게는 “동생들과 함께 방학 동안에도 점심 거르지 말고 맛있게 먹으렴. 총리 할아버지가”라고 적었다. -
도시락센터 찾은 韓총리 "굶는 아이 없게 민관 협력"
사회사회일반 2024.08.08 14:00:00행복얼라이언스가 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성북구 소재 행복도시락센터를 방문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성북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SK(034730)가 설립을 지원한 하랑푸드를 방문했다. 하랑푸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받아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과 위생을 고려한 양질의 도시락을 아동들에게 전하고 있다. 한 총리는 시설을 둘러본 뒤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도시락 제작 및 배송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함께하며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 사회 전체가 다 함께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며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해 정부가 더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취약 계층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은 “이번 한 총리의 방문이 복지 사각지대 아동 결식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및 참여 기관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을 기회로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1개 기업, 88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 공헌 네트워크다.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운영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다. 민관 협력으로 결식 우려 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결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대표적 사업이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발굴, 전국 행복도시락센터 32개를 비롯해 50여 개의 도시락 생산 사회적기업을 통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
LS마린솔루션, '바다위 5성급 호텔' 해상풍력 지원선박 국내 첫 도입
산업기업 2024.08.08 13:55:02LS마린솔루션이 대만 해상풍력 선박 전문 업체 DFO와 해상풍력단지 건설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LS마린솔루션은 이번 협약으로 DFO의 해상풍력단지 서비스용 선박(SOV)을 용선해 연내 국내 해상풍력단지 사업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SOV의 국내 첫 도입이 된다. SOV는 해상풍력단지 건설 시 풍력 타워에 연결해 숙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이다. 출항 후 10일 이상 바다에 체류하면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바다 위 5성급 호텔’로 불린다. DFO는 대만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건설 지원 사업을 독점적으로 해온 전문 업체로 LS마린솔루션은 운용 노하우를 이전받아 국내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해상풍력단지는 해안에서 10㎞ 안팎에 건설돼 인력이 매일 인근 항구에서 통근했다. LS마린솔루션의 SOV가 도입되면 해안에서 수십 ㎞ 떨어진 단지에서도 호텔급 서비스를 받으며 장기간 일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각 풍력단지와 15∼20년간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LS전선 및 LS에코에너지와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서울제약, 상한가 진입.. +29.91% ↑
증권News봇 2024.08.08 13:54:59오후 1시 54분 현재 서울제약(018680)이 +29.91% 오른 4,995원(▲1,1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28억8,403만, 거래량은 283만4,23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서울제약은 전일 상승(3,845원, ▲75, +1.9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서울제약은 상한가 1회, 상승 14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7.08%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07%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3개, 상승 종목은 7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린생명과학(114450) +29.97%, 피씨엘(241820) +29.95%, 녹십자엠에스(142280) +29.8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빈대 유입 NO”…인천공항에 출동한 국내 첫 빈대탐지견
산업중기·벤처 2024.08.08 13:54:24세스코가 국내 첫 빈대탐지견 ‘세코’의 빈대 탐지 시연회를 열였다. 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기터미널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는 빈대탐지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빈대탐지견 특징과 빈대 탐지 과정 등이 소개됐다. 이어 세코가 신속하고 정확한 빈대 차단 솔루션이라는 것을 검증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코는 95%의 빈대 탐지 정확성을 가지며 냄새만으로 빈대를 찾아낼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탐지가 가능하다. 빈대 특유의 페로몬 냄새를 탐지하는데 사용하는 뇌의 영역이 사람의 40배이며,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이 사람 보다 1만배 크다. 사람의 육안 보다 훨씬 빠르게, 알부터 성충까지 모든 월령 단계의 빈대와 빈대 배설물까지 감지한다. 앞서 세스코는 국가적 빈대 이슈를 대비하고자 빈대탐지견을 육성했으며, 국내 1호 빈대탐지견으로 세코를 임명한 바 있다. 향후 세코는 세스코 서비스 컨설턴트로서 빈대 확산 예방을 위한 특수임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세스코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 달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기터미널 1층 입국장 B게이트 인근에 빈대 탐지 및 방제 지원 부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해당 부스에는 효과적인 빈대 탐지를 위해 빈대 탐지견과 함께 10년 이상의 방제 경력을 보유한 10여명의 전문가를 빈대 방제전담팀으로 구성해 투입한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빈대 방제를 위해 첨단 빈대 방제 스팀건, 초정밀 현미경, 빈대 방제 특수 열풍챔버 등 물리적 방제시스템을 운영하며 빈대 진단부터 모니터링, 첨단 특수 장비를 통한 조치까지 국내 입국 관광객들에게 종합적인 빈대 방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세스코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빈대 해외 유입 차단 민관 합동 공동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국제대회를 계기로 빈대의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출입 관문인 공항에서 빈대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자 준비됐다. 세스코는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빈대 차단 솔루션인 빈대탐지견 세코의 첫 활동을 개시하고 본격화할 계획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국내 1호 빈대탐지견 세코가 국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활동을 첫 임무로 수행한다는 점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캠페인 기간 세코와 함께 책임감 있게 빈대 유입을 차단하고 전국적인 빈대 확산을 예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친환경 냉매' 앞세운 LG전, 유럽 냉난방공조 시장도 공략
산업기업 2024.08.08 13:51:19LG전자가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히트 펌프 냉난방 시스템을 앞세워 유럽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 써마브이는 외부 공기에서 얻은 열에너지로 실내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 열원 히트 펌프(AWHP) 제품이다.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난방하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효율도 우수하다. LG전자는 이번에 중소형 가정에 적합한 난방 용량 7㎾(킬로와트)와 9㎾ 제품을 공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7·9㎾ 난방 용량은 자체 단열이 강화되는 유럽 신축 단독주택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외부 온도가 영하 15도일 때 최대 75도의 온수 공급이 가능하고 낮은 소비 전력으로도 경제적인 운전을 할 수 있다. 유럽 ErP 에너지 등급 중 가장 높은 A+++ 등급을 충족한다. 또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에 불과한 차세대 친환경 자연 냉매 ‘R290’를 사용한다. R290 냉매는 기존 합성 냉매보다 에너지효율성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공기 열원 히트 펌프 냉난방 시스템은 최근 유럽 국가들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연구하기 위해 에어솔루션연구소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했다.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중요한 축인 냉난방공조 사업 역량을 강화해 한국과 미국에 이어 고성장 중인 유럽 HVAC 시장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부사장은 “탁월한 에너지효율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맞춤형 고효율 냉난방공조 솔루션으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최연소 금메달 반효진, 우리 직원 딸이래"…장학금까지 준 '이 회사'
산업생활 2024.08.08 13:49:19아워홈이 지난 5일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반 선수의 어머니 이정선씨는 아워홈에서 약 10년 간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이다. 이날 이영열 아워홈 부회장,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은 이정선 씨와 티타임을 갖고 우승 축하와 함께 장학금을 건넸다. 또한 장기 근속에 대한 감사 인사와 근무환경 관련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앞서 반 선수는 지난 달 29일 이번 세계 대회 국내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서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되며, 한국 하계 스포츠 대회 역사상 100번째 우승 주인공이 됐다. 이 아워홈 부회장은 이정선 씨에게 직접 특별 장학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이정선 직원께서 오랜 시간 아워홈에서 근무하시며 훌륭한 따님을 키워내셨다”며 “아워홈 전 임직원을 대표해 반효진 선수의 선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들과 임직원들도 축하에 동참했다.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는 “대한민국에 역사를 남긴 반효진 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정선 사우님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든든한 동료다, 두 분 다 너무 축하드린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아워홈 관계자는 “반효진 선수의 우승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축하금을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특별 복지 제도를 확대하여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미대한제국공사관, 美국가유산 된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08.08 13:47:02대한제국 시기 자주 외교 거점이자 한미 우호 관계의 요람이었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미국의 ‘국가유산’으로 지정돼 그 역사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관은 대한제국 정부가 최초로 서양국가에 설치한 외교공관이다. 8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이날 워싱턴DC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국립사적지(NRHP·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관보를 통해 밝혔다. 국립사적지는 한국의 국가유산(문화유산·옛 문화재)과 유사한 제도로 미국 정부는 보존할 역사적 가치가 우수한 건물, 구조물, 장소 등을 국립사적지로 법으로 지정한다. 워싱턴DC는 지정 추천서에서 “한국이 미국에 설치한 첫 상시 외교 공관인 공사관은 한국의 근대국가 설립 노력과 관련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물 원형이 잘 보존됐다”면서 “한국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이 2015년부터 3년간 진행된 대규모 복원 공사를 통해 공사관 운영 당시의 역사적 모습과 분위기를 되살렸다”고 평가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공개한 국립사적지 명단을 보면 한국과 관련해 지정된 곳은 워싱턴DC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가 유일하다. 다만 이곳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의 역사를 기리는 의미가 크며, 한국 정부가 소유하고 한국의 역사가 주체인 장소가 지정된 경우는 아직 없다고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백악관에서 1.5㎞ 거리에 있는 공사관은 1877년 빅토리아 양식으로 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19세기 워싱턴DC에 있었던 외교공관 중 원형을 간직한 유일한 건물이다. -
광주시, 행안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상반기 '우수기관' 선정
사회전국 2024.08.08 13:45:17경기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2024년 상반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1분기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또 하나의 경사를 맞았다. 이에 따라 1분기 인센티브를 포함해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분야에서 인센티브 8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광주시는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에서 신속 집행 부문 목표액 4792억 원 대비 집행액 5270억 원(110.0%), 소비 투자 부문 목표액 1082억 원 대비 집행액 1424억 원(131.6%)을 각각 초과 달성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적기 집행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해 재정 운용의 선순환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의 인프라 발전을 위한 여러 대형 공공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지속적으로 재정집행과 연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웅, 팬카페 통해 '데뷔 8주년' 축하 "20대 때보다 건강"
서경스타TV·방송 2024.08.08 13:44:01가수 임영웅이 팬카페에 데뷔 8주년을 기념해 글을 남겼다. 8일 임영웅은 공식 팬카페에 가수 생활 8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난다. 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라며 "모든 순간이 되돌아보면 늘 엊그제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임영웅은 영웅시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여러분들을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다.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다"라며 "오히려 20대 때 더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88(팔팔)하다"고 농담을 던졌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팬들을 향한 안부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덥고 습한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라며 "이러다가 또 곧 환절기 올 텐데 감기도 조심하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뷔 8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코>에스엘에스바이오, 현재가 8.86% 급등
증권News봇 2024.08.08 13:42:29오후 1시 42분 현재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의 현재가는 3,625원으로 1분전 3,330원 대비 8.8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스엘에스바이오는 16.67%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7.76%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0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1.53%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묶인 환자' 사망한 양재웅 정신병원…인권위, 현장조사 나선다
사회사회일반 2024.08.08 13:39:01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2) 씨가 대표로 있는 경기 부천의 더블유(W)진병원에서 손발이 묶였던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가 현장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7일 한겨레에 “해당 병원에 대한 인권침해 진정이 접수됐다”며 “피해자의 각종 진료기록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한 상태로 8월 중 현장조사를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현장조사를 통해 피진정인과 참고인 등을 면담하고 진료기록 등이 사실에 부합한지를 살펴본 뒤 본격 조사를 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30대 여성 A씨는 이 정신병원에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W진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인 지난 5월27일 숨졌다. A씨는 사망 전날 복통 등을 호소했으나 병원 내 적절한 조치를 받기는커녕 손과 발, 가슴을 침대에 묶는 등 강박을 당했다는 유가족 측 주장이 나왔다. A씨의 유족은 해당 병원 의료진을 형사고소하고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 유족들은 W진병원이 격리·강박하는 과정에서 ‘바이탈 사인(생명징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파문이 커지자 양 씨는 지난달 말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W진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족 측은 오는 9일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등과 함께 A씨 사망 사건 진상 규명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
동국제강그룹, 폭염 속 생산현장 지원
산업산업일반 2024.08.08 13:36:06동국제강이 8일을 ‘DK아이스데이’로 정하고 인천·당진·포항 3개 사업장에 푸드트럭 5대를 보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에이드·티 등 냉음료 제공했다. 이와 함께 ‘행운의 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국씨엠은 기존 DK아이스데이를 ‘DK아이스위크’로 확대하고 부산공장에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아이스크림을 무한 제공했다. 복지관·생산센터 입구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24시간 상시 제공했다. 동국씨엠은 해당 기간 부산공장 모든 방문객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나눴다. 동국제강그룹은 혹서기 현장 근무 여건 보장을 위해 간이 그늘막 등 휴게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생수·특식·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한 보냉 장구류 등 냉방 용품을 지급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에 힘쓰고 있다. -
통영 북신항·거제 유계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
사회전국 2024.08.08 13:34:41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가대상 예비대상항에 경남 통영시 북신항과 거제시 유계항이 선정됐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해수부의 국가어항 후보지 추천 요청에 따라 올해 7월 1일 통영시 북신항과 거제시 유계항을 추천했다. 두 곳 모두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최종됐다. 경남도는 이번 해수부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평가에서 서면평가부터 현장평가까지 직접 참여하며 해수부 평가위원에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전국 국가어항은 115개소로, 해수부에서는 2021년도 이후 국가어항 신규지정 제한 이후 이번 전국 10개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향후 지정고시를 거쳐 국가어항으로 승격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통영 북신항 266억 원, 거제 유계항 426억 원으로 해수부의 기본계획을 거쳐 사업 확정 후 2027년 경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통영 북신항은 화물여객부두, 어선전용부두, 어선피항부두 등 어항기본 시설 설치와 더불어 멍게수협으로부터 162억 원 민간투자 사업도 이끌어 내 수산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통영IC에서 통영으로 진입하는 초입부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통영의 관광자원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 어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거제 유계항은 방파제, 물량장, 호안, 부지조성 등을 통해 거제시 북서측의 낙후된 수산기능 활성화를 비롯해 균형잡힌 국토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 결과에 크게 환영하며, 672억 원의 국비확보로 매년 지방비로 지출되는 유지관리비가 절약되는 만큼 도민 복지예산으로 활용하겠다”며 “국비 확보 외에도 지방관리 기반시설의 국가관리 승격또한 중요해 앞으로도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 북신항·거제 유계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
사회전국 2024.08.08 13:34:37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가대상 예비대상항에 경남 통영시 북신항과 거제시 유계항이 선정됐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해수부의 국가어항 후보지 추천 요청에 따라 올해 7월 1일 통영시 북신항과 거제시 유계항을 추천했다. 두 곳 모두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최종됐다. 경남도는 이번 해수부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평가에서 서면평가부터 현장평가까지 직접 참여하며 해수부 평가위원에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전국 국가어항은 115개소로, 해수부에서는 2021년도 이후 국가어항 신규지정 제한 이후 이번 전국 10개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향후 지정고시를 거쳐 국가어항으로 승격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통영 북신항 266억 원, 거제 유계항 426억 원으로 해수부의 기본계획을 거쳐 사업 확정 후 2027년 경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통영 북신항은 화물여객부두, 어선전용부두, 어선피항부두 등 어항기본 시설 설치와 더불어 멍게수협으로부터 162억 원 민간투자 사업도 이끌어 내 수산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통영IC에서 통영으로 진입하는 초입부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통영의 관광자원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 어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거제 유계항은 방파제, 물량장, 호안, 부지조성 등을 통해 거제시 북서측의 낙후된 수산기능 활성화를 비롯해 균형잡힌 국토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 결과에 크게 환영하며, 672억 원의 국비확보로 매년 지방비로 지출되는 유지관리비가 절약되는 만큼 도민 복지예산으로 활용하겠다”며 “국비 확보 외에도 지방관리 기반시설의 국가관리 승격또한 중요해 앞으로도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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