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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순이익' KB금융, 장중 52주 신고가[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4.07.24 09:29:59KB금융(105560)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9시 20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25%) 내린 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전 거래일 대비 2.49% 오른 9만5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가 소폭 조정세를 띄는 모습이다. 전날 KB금융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732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4989억 원)보다 15.6%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1조 4748억 원을 2333억 원(15.8%) 상회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이 4조8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
AI 교육 인기…엘리스LXP 이용 기관 수, 반년만에 122% 증가
산업중기·벤처 2024.07.24 09:29:05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의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올해 상반기 누적 이용자, 이용 기관 등 주요 이용 지표에서 압도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24일 엘리스에 따르면 이달 엘리스LXP 누적 이용자 수는 172만 명을 돌파했다. 6개월 전인 1월 130만여 명에서 32% 증가한 수치다. AI 교육에 엘리스LXP를 이용하고 있는 총 기관 수 역시 1800여 곳이던 1월 대비 122% 급증하며 현재 4000곳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실습해보며 교육 효과를 높이는 엘리스LXP의 학습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실습 실행 수는 이달 기준 1억2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용자 1인 당 약 70회의 실습 과정을 거친 셈이다. 엘리스LXP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100개 이상의 개발 언어 실습이 가능하다. 엘리스LXP 이용 지표 성장을 주도한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로 사용성과 교육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점이 꼽힌다. 엘리스그룹은 올해 초 엘리스LXP의 생성형 AI 챗봇 ‘AI헬피’에 자체 개발한 교육 특화 소형 언어 모델을 적용했다. AI헬피는 학습자의 질문에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로 답변을 제공해 혼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학습 과정을 완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커뮤니티’ 기능 역시 학습자에게는 자율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 관리자에게는 효율적인 관리 환경을 제공했다는 반응이다. 커뮤니티 기능으로 엘리스LXP 내에서 AI헬피, 전문 튜터, 수강생, 관리자, 엘리스 운영팀 등 다양한 채널과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졌고, 문서 내용을 기반으로 AI에 묻고 답할 수 있는 문서 도우미 기능도 도입됐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AI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바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AI 교육을 고려하는 이들이 엘리스LXP를 선택하도록 이끌었다. 엘리스그룹은 자체 콘텐츠팀을 구성해 기술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생성 AI 활용, 거대언어모델(LLM),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AI 기술을 포함, 신규 교육 콘텐츠를 총 162개 제작했다. 특히, 업무 맞춤형 ChatGPT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ChatGPT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LLM 이해도를 높이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심화 테크닉을 배우는 ‘LLM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의 과목은 현업에 필요한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기업 임직원들로부터 유용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새로운 AI 기술이 나날이 등장함에 따라 국내외 전반적으로 AI 교육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엘리스LXP는 누적한 교육 데이터로 최적의 AI 기술 및 콘텐츠를 신속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어 기업, 학교 등에서 도입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하반기에도 엘리스LXP 이용자들이 맞춤형 DX∙AX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기술 연구와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유>한화엔진, 장중 신고가 돌파.. 16,950→17,160(▲210)
증권News봇 2024.07.24 09:28:49오전 9시 28분 현재 한화엔진(082740)이 1.54% 오른 17,160원(▲26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23일 기록한 16,950원이다. 체결강도는 7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32,092주, 총매도체결량은 293,27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90억7,987만, 거래량은 54만3,75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6(매도):4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6십8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4십7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남도, 삼성전자와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 기업 추가 모집
사회전국 2024.07.24 09:28:36경남도가 올해 삼성전자와 대기업-중소기업이 협력해서 만드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제조기업 기초단계 30개사를 선정해, 사물인터넷(IoT),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개선 솔루션과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지자체 연계 80개사 구축지원 물량 중 경남도가 30개사를 유치해 전국 최대 규모로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을 도내에 구축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삼성에서 30%, 도 15%, 시군이 15%를 지원하며, 기업 자부담은 40%다. 기업당 사업비 1억 원 범위에서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명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 근무하며, 과제발굴에서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품질, 생산성, 물류, 환경 등 분야별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수행한다.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삼성과의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삼성 협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기초단계)을 통해 산청군에 있는 ‘산청 토기와’(기와 제조기업)는 삼성 스마트공장 전문가가 21주간 파견 근무하며, 생산관리시스템 등의 도입과 품질, 생산성, 물류 등 분야별 현장 공정혁신을 지원해 원가 9.3% 개선, 생산성 142% 개선, 물류 110% 개선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누리집 또는 경남테크노파크 공고문을 참조해 8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쏘스뮤직 "민희진 카피 주장은 거짓, 언제든 자료 공개할 것"
서경스타가요 2024.07.24 09:27:01소속사 쏘스뮤직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주장에 재반박했다. 23일 쏘스뮤직은 공식 SNS에 "민희진 대표가 배포한 입장문에 쏘스뮤직과 관련된 거짓 주장이 포함돼 있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민희진 당시 CBO의 런칭 전략을 카피한 적 없으며, 민 CBO의 컴플레인 내용을 인정한 바도 없다"며 "민 대표는 당시 논의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방 의장이 N팀을 통해 자신의 런칭 전략을 실현하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대표는 쏘스뮤직 관련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바, 당사는 앞서 민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더해 본 건에 대해서도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날 디스패치는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이 포함된 쏘스뮤직 연습생 N팀 데뷔 프로젝트에 브랜딩 역할로 참여했으나 뉴진스의 데뷔를 주도하고자 N팀 데뷔 일정을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에 어도어는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민 대표의 런칭 전략을 상당 부분 카피했고, 쏘스뮤직과 소성진 대표에게 컴플레인해 이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
[속보] 대통령실 청사 내 '北 쓰레기 풍선' 낙하…"조치 중"
정치대통령실 2024.07.24 09:26:02북한이 24일 오전 또다시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날린 가운데 일부 풍선이 대통령실 경내에서 발견됐다.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경내에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풍선이 다수 발견돼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오물풍선이 떨어진 적은 있지만 경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경내에 떨어진 오물풍선 개수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내용물을 확인 중이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떨어진 풍선은 수거를 완료했다"며 "화생방대응팀이 조사한 결과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쓰레기를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띄웠다. 북한의 풍선 도발은 이번에 10번째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북한 오물풍선은 지난달 초에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구청, 이태원역 인근 상점 등에서 발견된 바 있다. -
<코>마크로젠, 상한가 진입.. +29.75% ↑
증권News봇 2024.07.24 09:24:35오전 9시 24분 현재 마크로젠(038290)이 +29.75% 오른 24,600원(▲5,6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14억1,791만, 거래량은 136만47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마크로젠은 전일 상승(18,960원, ▲260, +1.3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마크로젠은 상승 12회, 하락 1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1.78%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59%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9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6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리드(299660) +17.51%, 엔피(291230) +11.70%, 씨씨에스(066790) +10.8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HD현대일렉트릭, 장중 신고가 돌파.. 364,000→364,500(▲500)
증권News봇 2024.07.24 09:20:48오전 9시 20분 현재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5.35% 오른 364,500원(▲18,5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23일 기록한 364,000원이다. 체결강도는 17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21,875주, 총매도체결량은 129,03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305억5,296만, 거래량은 36만6,53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9십2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십9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SK브로드밴드, AI·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산업IT 2024.07.24 09:20:32SK브로드밴드는 AI 컴퍼니 도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등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 목표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서 서두에는 SK브로드밴드가 추진 중인 AI 일상화 전략과 테크 리더십 확보를 위한 노력이 담겼다. SK브로드밴드는 AI 일상화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한 'B tv'에 적용된 시청자 자동 인식, 콘텐츠 추천 등 AI 기술을 소개했다. 또 테크 리더십 확보 차원에서는 '비디오 클라우드 스트리밍(VCS)'을 적용한 셋톱박스 UI 개발, AI 기반 데이터 센터 통합 관리 솔루션 구축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 간의 ESG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SK브로드밴드는 환경 측면에서는 지난 3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역량을 보여줬다. 사회 부분에서는 지난 1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ISMS-P 인증 취득으로 고객 정보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또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필모톡’ 콘서트를 진행하고, 관련 VOD(다시보기)를 ‘가치봄’ 콘텐츠로 B tv에 편성하고 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올해 3월 사내에 윤리경영실천위원회를 신설해 내부 감사 업무의 객관성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 담당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보고서에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보고체계를 처음으로 반영했다. 또 글로벌 ESG 공시에서 강조하는 가치 사슬과 자회사 정보를 추가하는 등 심도 높은 공시 정보를 담았다. -
'HBM3E 통과 아직' 삼성전자, 1%대 하락세 [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4.07.24 09:18:35삼성전자(005930)의 5세대 HBM3E칩이 엔비디아의 품질검증 테스트를 아직 충족하지 못한 소식이 전해지며 24일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55%) 내린 8만2600원에 거래중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처음으로 통과했지만, 5세대인 HBM3E는 아직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엔비디아에는 SK하이닉스(000660)가 HBM을 사실상 독점공급하고 있어 삼성전자가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기기 위해서는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000원(1.46%) 내린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코>마크로젠, 현재가 6.67% 급등
증권News봇 2024.07.24 09:17:19오전 9시 17분 현재 마크로젠(038290)의 현재가는 23,200원으로 1분전 21,750원 대비 6.6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마크로젠은 14.8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15%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8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4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0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재료연구원-현대건설 원전 수출 위해 기술협약
사회전국 2024.07.24 09:16:34한국재료연구원(KIMS)이 현대건설과 대형 원전 및 SMR 건설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형원전 및 SMR 건설의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적 기준의 원전 시공 기술표준 및 품질표준 정립 △SMR 건설 소재 및 용접 기술 개발 △안정화된 공급체계 구축 등에 긴밀하게 협력한다. 이를 위해 △공동연구 및 지식재산권(IP) 기술이전 △인력지원 및 상호협의체 운영 △기술 교류 및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한 ASME(미국기계학회) 기반의 노형(원자로의 형태)을 유럽국가에 건설하는 데 필요한 연구를 수행한다. 제작·시공 기준을 구체화하고, 국내외 현지 공급업체의 품질을 높일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올해 2월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불가리아 대형원전의 수주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한국형 원전 수출 1호인 UAE 바라카 원전을 포함해 총 24기의 대형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1982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ASME 인증서를 취득한 이후, 14차례 갱신하며 원전 시공·관리 능력을 입증해왔다. ASME 인증은 해외 원자력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필수적인 국제 인증이다. 최철진 KIMS 원장은 “연구원은 차세대 원자력 소재 및 제조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상호 협력과 적극적인 교류로 국내 원전 건설 기술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KAIST, 미토콘드리아 DNA 돌연변이 밝혀내다
사회전국 2024.07.24 09:16:13한국 연구진이 세포소기관 미토콘드리아 DNA의 인체 내 모자이시즘 현상을 최초로 규명했다.KAIST는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 연구팀 안지송 박사과정이 미토콘드리아 DNA 돌연변이 연구를 주도해 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 지네틱스(Nature Genetics)’ 7월 2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국립암센터, 그리고 KAIST 교원창업기업 이노크라스의 연구자들도 참여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에너지 대사 및 사멸에 관여하는 세포소기관으로 세포핵과 독립적으로 자체 DNA를 가지고 있으며 돌연변이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돌연변이를 정밀하게 찾아내는 데 필수적인 단일세포 전장유전체(whole-genome sequencing) 기술의 한계로 그동안 미토콘드리아 DNA 돌연변이 및 모자이시즘에 대한 연구는 미흡했다. 연구팀은 31명의 정상 대장 상피 조직, 섬유아세포, 혈액에서 확보한 총 2096개 단일세포의 전장 유전체 서열을 생명정보학 기법으로 분석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를 수행했다. 세포 사이에서는 평균적으로 3개의 유의미한 미토콘드리아 DNA 차이가 존재했고 대부분은 노화 과정에서 생성됐으나 약 6%의 차이는 모계로부터 이형상태(헤테로플라스미·heteroplasmy)로 전달됨이 확인됐다. 또한 암 발생 과정에서 돌연변이 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이들 변이 중 일부는 미토콘드리아 RNA 불안정성에 기여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관찰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인간의 배아 발생단계부터 노화 및 발암 과정에서의 미토콘드리아 발생 및 진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연구는 사람의 정상 세포에서 발생하는 미토콘드리아 DNA 돌연변이의 형성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밝혀내 향후 미토콘드리아 DNA가 노화와 질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초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는 “전장유전체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미지의 영역이었던 생명과학 현상을 규명할 수 있다”며 “암 발생 과정뿐만 아니라 인간의 배아 발생과정 및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미토콘드리아 DNA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처음으로 수립했다”고 연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
<유>LS ELECTRIC, 장중 신고가 돌파.. 261,000→270,500(▲9,500)
증권News봇 2024.07.24 09:12:48오전 9시 12분 현재 LS ELECTRIC(010120)가 4.44% 오른 270,500원(▲11,5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9,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23일 기록한 261,000원이다. 체결강도는 124%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56,561주, 총매도체결량은 125,93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17억92만, 거래량은 27만3,3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4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십2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통일장관 "北주민, 낮에는 주체·밤에는 한류 소비…문화적 접근 필요"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7.24 09:12:47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 주민들이 낮에는 주체문화, 밤에는 한류문화를 소비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문화적 접근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 기조연설에서 “지난 2월 탈북민 63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출간한 북한경제, 사회실태 인식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이 외부영상물을 시청했다는 응답률이 83%에 이르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주민의 의식과 정신을 두고 주체문화와 한류문화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탈북자 196명 중 절반이 2030세대와 고위급 인사라는 사실은 주체문화의 강고한 벽에 균열을 일으키는 한류문화의 영향력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며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강력하게 억제하기 위한 정치, 군사적 접근과 동시에 문화적 접근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오늘날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근본 가치에 대한 독재 국가로부터의 위협이 심화되는 불안정한 정세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런 도전으로부터 자유와 인권, 법치를 수호하기 위해 자유진영에 속한 국가들의 결단과 적극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고 자유주의적 국제질서를 함께 지키면서 북한 인권문제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그때에야 비로소 북한 주민의 인권이 온전히 보장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가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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