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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동훈 체제' 신임 당직자들에게도 축하난
정치정치일반 2024.08.07 15:46:52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주요 신임 당직자들에게 대통령 명의 축하 난을 보냈다. 난을 받은 당직자 6명은 대부분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로 분류된다. 거대 야당에 맞서 결속을 강화하자는 취지라는 분석이다. 7일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김명연 정무1비서관을 통해 신임 당직자 6명(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종혁 지명직 최고위원,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 정성국 조직부총장)에 취임 축하 난을 전달했다. 대통령은 통상 당대표,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당 4역 에게만 축하 난을 보낸다. 실제로 한동훈 대표에게는 지난달 24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예방해 윤 대통령의 축하 난과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임명직 당직자들에게까지 축하 난을 보낸 것은 당정 결속 강화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에 맞서 원팀으로 결속을 다지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전당대회 다음 날 한 대표와 신임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고, 이후 한 대표와 독대하는 등 당정 화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우리 회사 직원 딸이 금메달 땄다고”…축제 분위기 이 회사 어디?
산업기업 2024.08.07 15:45:28“우리 회사 직원 딸이 금메달 땄다고?” 아워홈이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와 그 가족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워홈은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반 선수의 어머니인 이정선 씨를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씨는 아워홈에서 약 10년간 근무하고 있다. 반효진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출전해 지난달 29일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반 선수는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한국 하계 스포츠 대회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열 아워홈 부회장,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이정선 씨와 티타임을 가졌다. 경영진은 우승 축하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 씨의 장기 근속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또 근무환경과 관련된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열 부회장은 특별 장학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이정선 직원께서 오랜 시간 아워홈에서 근무하시며 훌륭한 따님을 키워내셨다"며 "아워홈 전 임직원을 대표해 반효진 선수의 선전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는 "대한민국에 역사를 남겼다", "이정선 사우님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든든한 동료다. 두 분 다 너무 축하드린다" 등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
'체조 전설' 바일스 유니폼에 또박또박 새겨진 '한글 6글자'…무슨 의미?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07 15:42:162024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종목 3관왕으로 역대 가장 위대한 체조 선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 시몬 바일스(27·미국) 선수 유니폼에 한글이 있는 모습이 주목 받았다. 바일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5위에 그쳤다. 평균대 경기를 마치고 내려와 다른 선수들의 연기를 지켜보며 최종 순위 발표를 기다리고 있던 그가 입고 있던 미국 대표팀 유니폼 안쪽에 ‘누구든, 모두가’라는 6자의 한글이 적혀 있었다. 바일스가 한글이 적혀 있는 유니폼을 입은 이유는 공개되지 않아 다양한 추측이 나온다. 제조사인 나이키가 디자인을 위해 한글을 사용했을 가능성, 올림픽 정신을 한글로 새겨 넣었을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바일스는 8년 전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 4개 종목을 석권해 이번 파리올림픽 성적을 더하면 올림픽에서 총 7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는 기록을 세웠다. -
日언론도 신유빈 '간식 파워' 깜놀…"올림픽 스타의 한입이 만든 대박"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07 15:41:23일본 언론들도 탁구 신유빈 선수의 ‘간식 파워’를 잇따라 조명하고 있다. 더앤서 등 일본 스포츠 매체는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4위전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와 접전을 벌인 한국의 신유빈 선수가 새로운 사회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기 중 간간이 섭취한 간식들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제품들이 불튀나게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매체는 7일 한국 언론 보도내용을 소개하면서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 먹은 납작복숭아'와 에너지젤리 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납작복숭아는 일반 복숭아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2일 만에 500세트가 완판됐다고 전했다. 유통업체의 한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가 간식으로 먹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면서 제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8일부터 납작복숭아(4~6개입)를 19,990원(약 2102엔)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 섭취한 에너지 젤리 역시 판매량이 급증해 일시적으로 품절 사태를 빚었다. CJ온스타일에서는 해당 제품 '린트 액티브 3.0'이 1시간 만에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신유빈은 식품 보충에 대해 "간식을 먹지 않았다면 이길 수 없었을 것"이라며 "체력이 고갈되어 중간중간 힘이 빠졌다"고 말한 바 있다. 대회 초반에는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 3·4위전에서 하야타에게 패했지만, 울먹이는 하야타를 맨 먼저 안아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코스닥] 15.67포인트(2.14%) 오른 748.54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8.07 15:40:53[코스닥] 15.67포인트(2.14%) 오른 748.54 마감 -
[코스피] 46.26포인트(1.83%) 오른 2568.41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8.07 15:39:46[코스피] 46.26포인트(1.83%) 오른 2568.41 마감 -
위메이드, 블록체인 매출 72% 급감… "새로운 수익 모델에 큰 기대"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8.07 15:39:19위메이드의 올해 2분기 블록체인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2% 급감한 약 16억 8100만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사업 재정비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며 하반기 위믹스페이 등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위메이드는 지난 2분기 블록체인 매출이 약 16억 8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약 59억 3100만 원의 매출을 냈던 전 분기 대비 72% 급감한 수치다. 지난해 2분기(9억 5900만 원)에 비해선 43%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전 분기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매출 기저효과와 블록체인 사업 서비스 재정비에 따른 트래픽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블록체인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김상원 위메이드 IR실 전무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에 블록체인 사업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했다면 하반기부터는 준비된 계획을 실행해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며 “위믹스 유통량 증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위믹스 재단이 지향하는 건강한 생태계의 시작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개편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위믹스 페이’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도 추가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중국 서비스가 예정된 ‘미르M'에도 블록체인이 접목된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M 퍼블리셔인) 더나인이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한 점을 좋게 평가해 계약했다"며 “정확한 수치를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준비 중이고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2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위에서 이뤄진 거래 건수는 약 3810만 건으로, 전 분기 대비 ⅓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믹스3.0 지갑 플레이 월렛의 누적 가입자 수는 963만 명을 기록했다. -
수족구병 유행에 경남도, 개인위생 등 주의 당부
사회전국 2024.08.07 15:38:26올해 수족구병이 높은 수준으로 발병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 환자 분율이 올해 7월 3주(7월 14~20일) 기준 78.5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2019년 같은 기간 77.6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수족구병 유행이 크지 않아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에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족구병은 손 등을 통한 감염과 환자의 침·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등 다양한 경로로 감염된다. 발병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 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 증상이 보이다가 7~10일 내 호전되지만,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도는 수족구병 예방백신이 없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기저귀 뒤처리 후 반드시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추가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문손잡이 등 집기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 등원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
도로 달리던 LPG 승용차 갑자기 '펑' 폭발…50대 운전자 사망
사회사회일반 2024.08.07 15:36:18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한 국도의 내리막길을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승용차는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했다. 폭발로 연기와 화염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운전자의 시야가 가려진 영향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20분 만에 불을 껐지만 불에 탄 차 안에서 50대 운전자는 탈출하지 못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이날 사고가 난 승용차 차종은 NF쏘나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다. 경찰은 차량 LPG 가스통이 터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차량에 있던 특정 물체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
노벨평화상 수상자 유누스,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맡는다
국제정치·사회 2024.08.07 15:35:52빈민층 무담보 소액 대출 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함마드 유누스(84)가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수장을 맡게 됐다. 격렬한 반정부 시위와 총리 사퇴 등으로 극도로 혼란스러워진 방글라데시를 조속히 안정시켜야 할 임무를 맡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모함메드 샤하부딘 방글라데시 대통령은 유누스를 과도정부 최고 고문으로 결정했다고 7일(현지 시간) 밝혔다. 군부, 반정부 시위 대학생 지도자, 시민단체 대표 등과 논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유누스는 “대학생들이 어려운 시기에 나서달라는 요청을 어찌 거절할 수 있느냐”며 수락 의사를 밝혔다. 현재 신병 치료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그는 이른 시일 내 귀국행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빈곤 퇴치 운동가인 그는 2006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빈곤층에게 무담보 소액 대출을 해주는 그라민은행을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으면서 노벨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시위로 인도로 도피한 방글라데시의 전 총리 셰이크 하시나의 오랜 정적으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유누스는 방글라데시의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이라면서 “서방 엘리트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소개했다.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혼란은 올 6월 다카 고등법원이 독립유공자 자녀 공직 할당제 부활을 결정하면서 촉발됐다. 공직 출신은 고임금 혜택을 누리는 데다 직업 안정성이 높은 직종으로 꼽히는데 해당 제도가 본격 도입되면 빈부 격차가 더 커질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경기 침체로 구직난에 시달리던 젊은이들의 분노를 키우면서 시위가 격화했다. 방글라데시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벌어졌으며 4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하시나 총리는 5일 총리직을 버리고 인도로 도피했고 과도정부가 구성됐다. 유누스의 첫 번째 임무는 공정한 총선 관리다. 샤하부딘 대통령은 의회를 해산하고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
'채권' 열풍에…금투협, 투자 권유 준칙 강화 추진
증권정책 2024.08.07 15:35:19채권 개미들의 투자 열풍이 거세지자 금융투자협회가 개인투자자에 대한 증권사의 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표준투자권유준칙 개정을 예고했다. 표준투자권유준칙 개정안은 올 10월 22일 시행 예정이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이 같은 내용의 표준투자권유준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이달 11일까지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이 채권 투자 권유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는 증권사가 채권의 민평 금리, 민평 가격 대비 거래 비용 등의 정보를 개인투자자에게 직접 안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평 금리란 복수의 채권 평가 회사가 평가한 금리의 평균이다. 지금까지 증권사들은 보통 채권 매수 금리와 매수 단가만 투자자에게 제공했다. 앞으로는 투자자가 민평 금리와 매수 금리를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돼 채권 거래 가격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에는 이와 함께 ‘채권투자의 손익 구조를 쉽게 설명하는 시각화 자료 제공 의무, 장기채 관련 투자위험 및 중도 매도 시 유의 사항 고지 의무, 증권회사의 거래 대상에서 제외된 종목 및 제외 사유를 통지해야 하는 의무’ 등도 담겼다. -
[마감 시황]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748.54(▲15.67, +2.14%)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8.07 15:34:17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732.87)보다 15.67p(+2.14%) 오른 748.54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256억, 기관은 329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외국인은 1,589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제약업(+5.55%), 오락·문화업(+5.22%), 의료·정밀기기업(+4.86%)이 강세를 보였으며, 금융업(-1.48%), 일반전기전자업(-0.0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29.99% 오른 6,3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진매트릭스(109820)(+29.95%), 오상자이엘(053980)(+29.93%)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상지건설(042940)(-24.50%), 디와이디(219550)(-17.53%), 엑스플러스(373200)(-16.67%)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1305개, 하락종목은 290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개인 매수 우위.. 코스피 2568.41(▲46.26, +1.83%)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8.07 15:34:08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의 '사자' 기조에 상승세로 돌아서, 전 거래일(2522.15)보다 46.26p(+1.83%) 오른 2568.41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960억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96억, 기관은 3,071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6.79%), 의약품업(+5.07%), 통신업(+3.91%)이 강세를 보였으며, 화학업(-2.8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한양증권우(001755)가 29.90% 오른 31,5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KCTC(009070)(+21.89%), 신풍제약우(019175)(+18.13%)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아모레퍼시픽(090430)(-24.91%), 아모레퍼시픽우(090435)(-21.37%), 아모레G(002790)(-18.46%)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30개, 하락종목은 176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여기저기서 '활활' 전기차 공포 확산에…"지하주차장 금지" vs "죄인이냐"
사회사회일반 2024.08.07 15:25:25최근 연이은 화재 사고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일 발생한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화재 사고처럼 진화가 어렵고, 충전이 아닌 주차 중에도 갑자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불안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아파트단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이용을 금지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기업에서 사업장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폐쇄하고 전기차를 사용하는 직원들에게 지상 이용을 권고한 사례도 있다. 6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인 정비사업 조합원들 사이에서 안전을 위해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이용 금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의 한 5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는 최근 입주자대표회의를 열어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출입을 금지하기로 하고 지하주차장의 충전 설비를 철거해 지상으로 이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안양시의 아파트 단지는 입주자대표회 의결과 입주민 투표를 거쳐 3월부터 지하주차장 전기차 출입을 금지하기로 하고 관리사무소가 이 같은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게시했다. 최근 인천 아파트 화재 사고에서는 전기차 화재 진화를 위한 별도의 수조를 지하주차장에 투입하지 못해 진화에 8시간이나 걸려 피해가 커졌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2022년 1월 28일부터 건축 허가를 받은 1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는 전체 주차 대수 5% 이상, 그 이전 건축 허가를 받은 아파트는 2% 이상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해야 한다. 지상 또는 지하에 설치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안전을 위해 지상 주차장을 없애는 추세이기 때문에 신축 아파트에서는 지상에 별도의 전기차 충전 시설 설치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지하주차장 이용을 두고 전기차를 보유한 주민과 그렇지 않은 주민 간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경기도 파주시 사업장 지하주차장의 전기차 충전기를 지상으로 옮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에게 지하 충전기 이용 자제를 공지했다. 이 같은 조치 역시 다른 기업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가뜩이나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에 고전하고 있는 자동차 및 배터리 업계에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8만 6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4% 줄었다. 최근 잇단 사고에 따른 불안감이 전기차 및 배터리 업계의 실적에 악영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일에 이어 이날은 충남 금산군 금산읍의 한 주차타워 1층에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정부·국회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
차기 檢 수장 후보 3~4명 윤곽 드러난다
사회사회일반 2024.08.07 15:24:25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 후임이자,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검찰 ‘수장’ 후보군이 결정된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후보군 가운데 1명을 선택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라 이르면 금주 내 최종 후보의 윤곽이 들어날 전망이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7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총장 후보군 심사에 돌입했다. 추천위원장인 정상명 전 검찰총장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최근 수사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있고, 특히 검찰에 대해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걸 안다”며 “엄중한 상황 아래에서 위원회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천위는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며 “총장 후보를 정하는 과정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기탄없이 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천위는 회의를 마친 뒤 심사 대상자 가운데 3~4명 가량으로 후보군을 압축해 명단을 공개한다. 박 장관은 이들 가운데 1명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윤 대통령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을 보내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한다. 현재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건 심우정(26기) 법무부 차관과 임관혁(26기) 서울고검장, 신자용(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진동(28기) 대구고검장 등이다. 심 차관은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꼽히는 인물로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과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에는 형사1부장을 맡았다. 검사장 승진 후에는 서울동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검찰 2인자’인 대검 차장에 기용돼 이 총장과 손발을 맞춘 바 있다. 임 고검장은 검찰 내 대표적 ‘특수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부산지검 특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6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후 광주지검장·서울동부지검장을 거쳐 지난해 9월 대검고검장을 지냈다. 신 차장검사는 기획은 물론 특수 수사까지 두루 거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서 윤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호흡을 맞췄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에, 한 대표가 3차장 검사로 재직할 당시 특수1부장으로, 양승태 사법부의 법관사찰·재판거래 의혹, 세월호 참사 보고 시간 조작 사건 등을 수사한 바 있다. 이후 법무부 검찰과장과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요직을 거쳐 2022년 5월 검사장 승진과 동시에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재직했다. 1999년 인천지검에서 입관한 이진동 고검장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수원지검 2차장, 서울고검 감찰부장을 거쳐 2022년 검사장으로 승진, 대구고검장·서울서부지검장을 역임했다. 윤 대통령이 대검 중앙수사2과장일 때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함께 수사했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형사3부장으로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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