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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미일 첫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 실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6.27 13:29:03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27일부터 29일까지 공해상에서 다양한 영역의 3자 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처음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우리 군은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구축함 ‘강감찬함’,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 KF-16 전투기가 참가한다. 미국 측에선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을 비롯해 이지스 구축함 ‘할시함’·‘이노우에함’, P-8 해상초계기, 함재기(F/A-18), E-2D 조기경보기, MH-60 헬기가, 일본 측에선 구축함 ‘이세함’, 이지스구축함 ‘아타고함’, P-1 해상초계기가 참여한다. 이번 훈련에서 한미일은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 대잠전 훈련, 방공전·공중훈련, 수색구조훈련, 해양차단훈련, 사이버방어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프리덤 에지는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의 3국 정상 합의와 지난 6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 3국 국방장관회의 합의사항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프리덤 에지란 훈련 명칭은 한미연습인 ‘프리덤 실드’(Freedom Shield)와 미일연습인 ‘킨 엣지’(Keen Edge)의 앞뒤 단어를 따서 붙여졌다.한미일이 3국간 첫 다영역 훈련은 상호운용성을 증진시켜 나가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해 자유를 수호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과 미국은 각각 현존하는 위협과 안보상황을 반영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지·해·공·사이버·우주자산 등을 활용한 대규모 다영역 연합연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3국이 함께하는 본격적인 다영역 훈련은 프리덤 에지가 처음이다. -
이미지센서 3종 띄운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트렌드 선도”
산업기업 2024.06.27 13:26:46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메인 카메라와 서브 카메라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이미지센서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소셀 HP9’은 0.56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크기의 픽셀 2억 개를 1.4분의 1인치 옵티컬 포맷(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가 인식되는 영역의 지름)에 구현한 망원용 이미지센서 제품이다. 전작 대비 약 12% 개선된 감광 능력(SNR 10)과 약 10% 향상된 자동 초점 분리비 성능으로 선명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아이소셀 GNJ’는 1.57분의 1인치 크기의 옵티컬 포맷에 1.0㎛ 픽셀 5000만 개를 구현한 듀얼 픽셀 제품이다. 듀얼 픽셀은 모든 픽셀이 두 개의 포토다이오드를 탑재해 초점을 맞추고 색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어 화질 손상 없이 빠르고 정확한 자동 초점 기능을 구현하는 장점이 있다. 센서 자체 줌 모드를 활용하면 선명한 화질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이미지를 캡처해도 잔상과 왜곡 없이 선명한 해상력을 제공한다. ‘아이소셀 JN5’는 2.76분의 1인치 크기의 옵티컬 포맷에 0.64㎛ 픽셀 5000만 개를 구현한 제품이다. 아이소셀 JN5는 전자 신호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도입해 전하의 전송 능력을 높이고 조도가 매우 낮은 환경에서 생기는 노이즈 특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인 ‘슈퍼 QPD’ 기술을 적용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포착할 수 있다. 아이소셀 JN5는 얇은 옵티컬 포맷으로 범용성이 높아 광각·초광각 카메라는 물론 전면과 망원 카메라에도 쓰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업계 최초로 픽셀 2억 개를 탑재한 2억 화소 이미지센서를 선보인 후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분야를 선도하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이제석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모바일 이미지센서 라인업을 통해 업계 표준을 리드하고 센서 혁신 기술 개발을 지속해 한계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에 중국인 똥·쓰레기 천지 단속하니 "왜 중국인한테만 그래"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3:24:55제주를 찾는 중국인이 급증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비롯해 ‘길거리 배변’ 등이 논란이 되자 제주경찰이 기초질서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집중 단속에 나섰다. 27일 제주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관광객 기초질서 위반 행위 근절 캠페인을 벌인지 25분 만에 무단횡단을 하던 중국인들이 잇달아 범칙금 납부 통지서를 받아 들었다. 이날 오후 7시25분께 52세 중국인이 무단횡단을 하다 적발됐고 이어 10분 만에 20대 중국인 커플이 무단횡단을 하다 적발됐다. 범칙금 통지서를 받아 든 이들은 적잖이 당황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복을 입은 경찰이 눈앞에 있었지만, 유유히 도로를 가로지른 커플은 단속 경찰관에게 "무단횡단이 문제가 되는 줄 몰랐다"며 "중국 공안은 무단횡단해도 범칙금은 부과하지 않는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이들은 부족한 현금을 바로 옆 은행 ATM기에서 뽑아 현장에서 범칙금을 납부했다. 무단횡단에 적발되자 억울한 마음이 들어 눈물을 흘린 중국인 관광객도 있었다.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들이 잇따라 적발되자 "왜 중국인만 단속하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기초질서를 위반하다 적발된 이는 외국인뿐만이 아니었다. 단속이 시작되고 얼마 안 돼 60대 여성이 경찰관이 잠시 뒤돌아 있는 틈 타 도로를 가로지르다 주변에 있던 다른 경찰관에 적발됐다. 제주시 삼무공원 사거리에서부터 그랜드호텔 사거리까지 직선으로 약 420m 거리에 횡단보도는 모두 13개. 특히 상점 거리 사이에 있어 무단횡단이 잦은 편도 2차로 도로에만 횡단보도 7개가 설치돼 있지만 무단횡단은 이어졌다. 이날 경찰 11명이 캠페인과 함께 단속을 벌인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중국인 4명, 제주도민 2명 등 모두 6명이 무단횡단으로 범칙금을 냈다. 길거리에 무심코 담배꽁초를 버린 외국인 관광객 1명과 이륜차를 운전하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도민 1명, 이륜차로 중앙선을 침범한 도민 1명도 단속에 걸렸다. 이번 단속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제주에서 벌인 비신사적 행동이 논란이 되면서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위반 행위 근절 캠페인을 겸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적발된 외국인들과 대화해보면 악의적이라기보단 문화적 차이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많다"며 "가이드가 자신이 맡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단횡단 등 기초질서 위반 사항에 대해 미리 설명만 해 줘도 많이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 기초질서 위반 사항 등도 이러한 문화적 차이가 적용될 수 있다고 판단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팸플릿 등을 제작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내국인들도 기초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동작구 ‘구민 원탁정책토론회’ 개최…핵심 정책 10개 선정
사회전국 2024.06.27 13:22:58서울 동작구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구민 원탁정책토론회’를 연다. 구는 온·오프라인 공개모집과 분야별 추천을 거쳐 지역과 세대 등을 고려해 200여 명을 토론자로 선정했다. 식전 공연과 2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에 이어 박일하 구청장이 기조 발제자로 나서 ‘전반기 주요정책’을 공유한 뒤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장은 테이블당 최대 10명씩 참여하는 총 17개의 원탁으로 구성되며, 테이블마다 지정된 주제에 대해 1개의 정책을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균형도시, 복지, 교육, 경제, 문화, 생활, 안전 등 9개다. 원탁별로 최종 합의된 17개 정책을 대상으로 공감 투표를 거쳐 우선 순위 정책 10개를 선정한다. 박 구청장은 “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찰, 부산지검 압수수색…수사관 의혹 조사
사회전국 2024.06.27 13:22:00경찰이 부산검찰청을 압수수색 했다.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5일 부산 연제구에 있는 부산검찰청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 수사관의 금품수수 관련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건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전재수 의원, 부산 해사전문법원 설립법 대표 발의
사회전국 2024.06.27 13:21:14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구갑·사진) 의원은 27일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부산 해사전문법원 설립법’은 법원조직법,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민사소송법, 민사집행법, 선박소유자 등의 책임제한절차에 관한 법률, 소액사건심판법,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 중재법 등 8개 개정 법안으로 구성됐다. 세계 2위의 환적항이자 세계 7위의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을 설립해 해양 분쟁 처리의 신속·효율·전문성을 보장하고 해외 로펌 등으로 유출되는 연 3000억 원 이상의 국부를 막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는 해양 강국이라는 국제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해사 소송 관련 전문 법원이 없어 국내 기업 간 해양 분쟁조차 해외에서 해결하고 있다. 해운 선진국으로 국제사회에서 해사 사건 중재를 주도하고 있는 영국, 11개의 해사법원을 두고 해사 법률 시장 내 지위를 높여가고 있는 중국과 대조적이다. 싱가포르·홍콩·말레이시아 등 해외 각국이 해사 분쟁 해결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우리나라도 국제경쟁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부산에 해사전문법원이 설치되면 지역의 해양 관련 연구·교육·훈련 기관, 해사 분쟁 중재기관과 연계한 전문적인 해사 법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마다 부산에서 가장 많은 해사 사건이 접수되고 있는 만큼 사건 해결의 신속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부산이 최적지로 여겨진다. 전 의원은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라도 부산에 해운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며 “그동안 생산 중심에 머물러있던 해양산업 구조를 지식경제산업으로 재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간 55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코>케이티알파, 장중 신저가 기록.. 4,925→4,540(▼385)
증권News봇 2024.06.27 13:21:12오후 1시 21분 현재 케이티알파(036030)가 4.02% 내린 4,540원(▼19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8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4일 기록한 4,925원이다. 체결강도는 1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4,111주, 총매도체결량은 91,05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8,639만, 거래량은 10만5,24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7(매도):1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1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엔피, 장중 신저가 기록.. 2,395→2,215(▼180)
증권News봇 2024.06.27 13:19:11오후 1시 19분 현재 엔피(291230)가 3.06% 내린 2,215원(▼7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8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2,395원이다. 체결강도는 1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1,107주, 총매도체결량은 89,39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2,587만, 거래량은 10만1,09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9(매도):1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4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8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용산구, 삼각지 임시공공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3:16:30서울 용산구가 지난 25일 한강로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삼각지 한전 부지 임시 공공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유휴부지인 한전 부지 일대 8626㎡에 임시공공주차장을 조성하게 된 추진 배경과 사업 진행 현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사항을 설명했다. 주차 면수는 약 220대 정도 예상되나 시공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 곳은 삼각지역 앞, 용리단길 인근 구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누리소통망을 통해 유명명소로 떠오르며 외부 방문객의 차량 주차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다세대 주택과 상가 등도 밀집해 있어 거주자 주차 환경도 열악한 상황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부족한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과 부설주차장 개방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NFT 시장 2분기 거래액, 전분기 대비 45% 감소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6.27 13:13:21올해 2분기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액이 전분기 대비 45%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크립토슬램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거래액은 22억 4000만 달러(약 3조 1126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보다 45%나 줄어든 규모다. NFT 거래액은 지난해 4분기부터 상승세를 보이다가 올 1분기 41억 달러(약 5조 6972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NFT 거래액은 29억 달러(약 4조 297억 원)였다. 이달 들어 NFT 시장은 유독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달 NFT 거래의 평균 가치는 지난 3월에 비해 59%나 떨어졌다. NFT 거래량은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유 판매자 수 또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NFT 수집가들이 시장 침체기에 거래 활동을 꺼린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한편 코인 시장의 비관적인 전망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마르쿠스 틸렌 10X리서치 설립자는 “BTC가 더블탑 패턴을 형성하며 추세선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비트코인(BTC)이 4만5000만 달러까지는 아니더라도 5만 달러까지는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올해 말 실시될 미국 대통령 선거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는 소비자물가지수도 BTC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하이딥, 장중 신저가 기록.. 1,083→1,080(▼3)
증권News봇 2024.06.27 13:05:09오후 1시 5분 현재 하이딥(365590)이 2.26% 내린 1,080원(▼2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6일 기록한 1,083원이다. 체결강도는 2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9,186주, 총매도체결량은 174,09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4,463만, 거래량은 22만3,69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8(매도):2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3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9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무기한 휴진' 첫날, 썰렁한 세브란스…"평소의 3분의 1 수준"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3:05:02“본관까지 다 가봤는데 인파가 평소의 3분의 1 수준이에요”(환자), “당장 저번주와 비교해도 사람이 절반 정도로 줄었어요. 교수님들 휴진한다고 하니까 저번주에 미리 약 타가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런 영향인 듯 합니다.”(병원 자원봉사자) 27일 오전 10시경 기자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암병원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유독 한산한 원무과 대기석이었다. 좌석 절반 이상이 비어 있었고 연이어 방문한 다른 수납·접수 창구들도 마찬가지였다. 과별로도 폐암센터, 두경부암센터 등만 만원을 이뤘고 나머지 과들은 절반 정도 자리가 차면 많은 수준이었다. 어떤 과는 전체 24개 대기석 중 중 1~2석만 차있어 사실상 ‘전멸’ 수준이었다. 고요한 병원 분위기 역시 이질적이었다. 귀가 아플 정도로 소리가 울리고는 했던 평소와 달리 이날만큼은 환자를 호명하는 간호사들의 목소리, 내원자들이 조곤조곤 대화하는 소리들이 마치 백색소음으로 느껴질 정도로 낮게 깔렸다. 이날부터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다만 휴진 참여 여부는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인 만큼 실제 참여는 제한적이다. 이날 병원에서는 의료공백으로 인해 큰 혼란이 빚어지진 않았지만 사태 장기화를 우려하는 환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대장암 환자인 남편의 보호자로 병원에 왔다는 서모(77)씨는 “남편이 지난 5월 31일 수술을 받았고 이후 오늘까지 두 차례 교수님 진료를 봤다”며 “진료 차질은 없지만 항상 불안하고 정부·의사 모두에게 속상하다. 우리야 뭐 약자니까 하는 수 없이 잘 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토로했다. 폐암 환자인 남편과 동행한 50대 여성 이모씨 역시 “진료는 문제 없이 보고 있지만 답답하고 불안하다. 의사와 정부 둘 다 엉망진창이라 생각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다만 휴진과 관련해서는 “서울대병원이 무기한 휴진을 철회한 만큼 세브란스도 며칠 하다가 포기하지 않겠느냐”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 눈치였다. 2주 전에 진행한 피검사 결과를 보기 위해 부산에서 올라왔다는 대장암 환자 조모(52)씨는 “당장 전날까지도 담당 교수 휴진 여부에 대해 아무런 공지가 없어서 와야 하는지 고민했다”며 “다행히 담당교수님은 휴진을 안 하시지만 같은 과에 다른 교수님들 몇 분은 참여하신다고 들었다”고 했다. 5년차 대장암 환자인 조 씨의 본업은 간호사다. 현재는 부산 2차병원에서 일하고 있지만 병이 생기기 전까진 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환자이자 간호사로서 의정갈등에 대한 입장을 묻자 조 씨는 “투병 5년차에 접어들어서 망정이지 급성기 환자였다면 정말 많이 불안했을 것 같다”면서 “이번에도 만약 휴진하면 병원 앱으로 제공되는 결과지를 통해 혼자 판독해야 하나 이런 생각까지 했다. 나는 간호사라 그나마 가능하지만 환자들은 이런것조차 못하지 않느냐. 환자 입장에선 절대 있으면 안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의대 증원에 대해선 정부가 한 발 물러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간호사들은 임금격차, 간호법 등 문제 때문에 대부분 의대 증원을 찬성한다”면서 “그럼에도 시스템도 안 갖춰진 상황에서 정부가 2000명을 밀어붙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본다. 점차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병원에서는 이날 외래 진료가 전년 동기 대비 5∼10%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노조 역시 비슷하게 10%가량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다만 일부 과에선 교수 절반 가까이가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대장암센터 앞에서 만난 한 자원봉사자는 “(대장암센터) 교수님 6명 중 4명만 나오셨다고 들었다”며 “선생님들이 휴진하니 환자도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라고 전했다. -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신차 프로젝트 ‘오로라’ 첫 결실 세계 최초 공개
사회전국 2024.06.27 13:03:03르노코리아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D 세그먼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신차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번째 결실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의 첫 번째 SUV이자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인 ‘콜레오스’(Koleos)의 이름을 계승한 것으로, 강인함과 견고함을 의미하는 라틴어 ‘코리옵테라’(coleoptera)에서 유래됐다. 여기에 ‘그랑’이라는 단어를 더해 새로운 차체 크기와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공간을 갖춘 르노 브랜드의 최고급 SUV 모델이란 의미가 부여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 등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됐다. 르노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프리 알핀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최상위 트림이다. 포뮬러1(F1) 등 모터스포츠에 참여해온 ‘알핀’의 헤리티지와 스포티한 디자인이 접목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우아한 곡면과 예리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 그릴은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 엠블럼을 닮은 시그니처 패턴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최신 크리스털 3D 타입 풀 발광다이오드(LED) 램프가 좌우로 넓게 배치됐다.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에는 알핀 특유의 파란색 디자인이 실내 장식과 안전벨트 등에 적용됐다. 모든 트림에는 가죽이 아닌 나파인조가죽과 스웨이드 및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가 사용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패밀리카에 걸맞은 4780㎜의 길이, 2820㎜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동급에서 가장 긴 320㎜의 무릎 공간을 확보해 2열 공간을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2034L에 달한다. 뒷좌석 시트는 수동으로 각도를 2단계 조절할 수 있다. 높은 안전성과 견고함으로 알려진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그랑 콜레오스는 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담겼다.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는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에는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장치 기능에 더해 새로운 자동 차선 변경 보조장치도 적용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와 하이브리드 전용 1.5L 가솔린 터보 엔진,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해 제작됐다. 최대출력은 245마력이며 시속 40㎞ 이하 도심 구간에서 일상 주행을 할 때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2.0L 터보 직분사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조합을 이룬다. 가솔린 모델 중 에스프리 알핀 트림을 선택할 경우 전륜구동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 모델에는 미국 자동차 부품사 보그워너의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내부 구성도 알차다. 그랑 콜레오스에는 대형 파노라마 스크린 ‘오픈알’(openR)이 적용됐다. 오픈알은 12.3인치의 클러스터, 센터 디스플레이, 동승석 디스플레이 3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동승자는 디즈니플러스, 티빙, 쿠팡플레이,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운전자와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가 볼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25.6인치의 큰 화면으로 탑재됐다. 르노코리아는 이날부터 르노코리아 부스 및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고객 인도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이뤄진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1.08%↓)
증권News봇 2024.06.27 13:00:3627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1p(-0.14%) 하락한 840.91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디지털컨텐츠업(-2.47%), 음식료·담배업(-1.68%), 운송업(-1.53%)이며, 강세업종은 화학업(+1.84%), 컴퓨터서비스업(+1.32%), 제약업(+0.3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컴퓨터서비스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0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87억, 기관은 39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하이젠알앤엠(160190)이 183.00% 오른 19,810원을 기록 중이고, 아이오케이(078860)(+29.90%), 세명전기(017510)(+23.7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솔고바이오(043100)(-26.58%), 데브시스터즈(194480)(-21.80%), 아이에이(038880)(-21.0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4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1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30:7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90%↓)
증권News봇 2024.06.27 13:00:1927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16p(-0.54%) 하락한 2776.89로, 30(매도):7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1.95%), 통신업(-1.83%), 서비스업(-1.53%)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0.89%), 운수장비업(+0.7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4,554억, 외국인은 2,126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6,67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미래에셋생명(085620)이 18.06% 오른 5,720원을 기록 중이고, 가온전선(000500)(+14.2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10.6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양2우B(001527)(-11.94%), 한샘(009240)(-9.98%), 대원화성(024890)(-7.4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44개, 상승종목은 23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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