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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국대의원대회→전국당원대회 변경…"당원 중심 정당 출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6.27 11:49:39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27일 첫 회의를 열고 8월 1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전준위는 이날 국회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기존의 ‘전국대의원대회’ 명칭을 ‘전국당원대회’로 확정했다. 이춘석 전준위원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전당대회는 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치르는 전국당원대회”라며 “당원들의 집단 지성이 잘 수렴될 수 있는 지도부 선출 방법을 전준위에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성곤·이수진 부위원장, 황명선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권리당원도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특이한 점은 아무런 직책을 갖고 계시지 않은 박미희 권리당원과 박희정 위원도 직접 참여해 권리당원의 의견을 반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차기 지도부는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비정상이 일상화된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해 국민의 삶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갖고 있다”며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유능한 지도부가 구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이수진 부위원장도 “권리당원과 함께 회의를 열었는데 당원 중심 민주당의 첫 출발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민주당 최초의 전국당원대회가 제대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준위는 이날 전당대회 개최일을 8월 18일로 확정했다. 오는 28일에는 2차 회의를 열어 선출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을호 위원은 회의가 끝난 뒤 당대표 단독 출마 시 선출 방식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내일 정도에 방향은 결정이 날 것 같다”고 답했다. -
<코>씨에스베어링, 장중 신저가 기록.. 7,580→7,070(▼510)
증권News봇 2024.06.27 11:47:06오전 11시 47분 현재 씨에스베어링(297090)이 0.14% 내린 7,070원(▼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6일 기록한 7,580원이다. 체결강도는 7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3,169주, 총매도체결량은 76,44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9억5,141만, 거래량은 13만2,1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9(매도):4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2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6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조태열 “북러 주장 터무니없어…한미 확장억제 강화”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6.27 11:46:51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군사협력이 외부의 선제공격을 전제로 한 것이라는 러시아와 북한의 주장은 터무니없이 위선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 25일 대구에서 6.25 전쟁 74주년 행사를 계기로 전쟁 참전국 주한외교단과의 오찬을 열고 "침략 전쟁을 일으킨 역사를 가진 것은 1950년 북한과 2022년 러시아의 사례가 보여주듯 다름 아닌 이 두 국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6.25 전쟁 중 소련 조종사들이 수만 번의 전투 비행을 했다는 러시아 지도자의 최근 발언은 북한의 남침에 소련이 가담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며 "이제 그들(러시아와 북한)은 유엔 안보리의 여러 결의까지 공개적으로 무시하는 전력을 쌓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북한의 오물 풍선 등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고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렸다"며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자유는 누구에게도 없다. 온전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오물을 무차별적으로 날리지 않을 것이며 이를 표현의 자유라고 부르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거나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한미동맹의 확장억제와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70여년 전 최초로 창설된 유엔군사령부가 지금까지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3년 한미 양국 정상이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언급하며 "한미가 안보위협에 함께 맞서고 있다"고 화답했다. -
합참 “北 오물 풍선 계속 보내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6.27 11:46:50군 당국은 27일 북한이 오물 풍선을 계속 보내면 대북 심리전 수단인 전방 지역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북한이 사흘 연속으로 오물 풍선을 살포했는데 대북 확성기 발송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실장은 “북한이 계속 종이를 넣은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보내고 있는데 우리는 북한에 자숙 기간을 주기 위해서 확성기 방송을 그동안 중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일 북한이 종이를 넣은 쓰레기 풍선을 계속 보낸다면 우리는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다만 “오늘은 대북 확성기 방송은 실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군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이어지던 지난 9일 접경지역에서 고정식 확성기 일부로 대북 방송을 틀어 맞대응했으나, 그 후로는 가동하지 않고 있다. -
<유>삼성제약, 장중 신저가 기록.. 1,584→1,530(▼54)
증권News봇 2024.06.27 11:40:50오전 11시 40분 현재 삼성제약(001360)이 1.86% 내린 1,530원(▼29)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4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1,584원이다. 체결강도는 76%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3,136주, 총매도체결량은 70,07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8,964만, 거래량은 12만3,51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2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3만6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부남 교사시절 女제자에 "자기야…당장 안아주고 싶다" 교총 신임회장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1:40:49과거 제자와 부적절한 편지를 주고받아 '품위유지위반'으로 징계받은 전력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이 자진 사퇴했다. 박 신임 회장은 27일 교총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교총의 모든 선생님께 깊이 사죄하고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지난 과오와 실수로 교총과 회원님, 그리고 전국의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신임 회장은 2013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던 도중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경징계인 '견책' 조치를 받고, 인근 중학교로 전근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진행된 교총 회장 선거 과정에서도 이에 대한 '성비위 의혹'이 제기됐다. 박 신임 회장은 특정 학생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도를 한 과정에서 편애라는 민원이 들어와 징계를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의혹을 제기한 상대 후보 측에 '추측성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당시 해당 고등학교에 다녔던 학생들 사이에서는 박 신임 회장의 행동을 단순한 편애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로 당시 박 신임 회장이 보낸 편지에는 특정 학생을 '자기'라고 칭하며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다',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편지 내용이 알려지면서 교총 인터넷 게시판에는 '사퇴를 촉구한다'는 글이 100건 이상 올라오는 등 반발이 컸다. 교총은 박 회장의 사퇴에 따라 차기 회장단이 선출될 때까지 문태혁 수석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교총은 "최대 교원단체로서 책임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데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회장 후보 검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제도를 개선하고, 차기 회장 선거부터 적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부원여중 교사인 박 신임 회장은 지난 20일 교총 회장 선거에서 교총 역사상 최연소(44세)로 회장에 당선됐다. -
<유>LG화학, 장중 신저가 기록.. 350,000→345,500(▼4,500)
증권News봇 2024.06.27 11:38:50오전 11시 38분 현재 LG화학(051910)이 1.85% 내린 345,500원(▼6,5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6일 기록한 350,000원이다. 체결강도는 5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4,959주, 총매도체결량은 70,43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80억6,828만, 거래량은 10만9,29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8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9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티로보틱스, 장중 신저가 기록.. 13,740→13,140(▼600)
증권News봇 2024.06.27 11:35:06오전 11시 35분 현재 티로보틱스(117730)가 2.88% 내린 13,140원(▼39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6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13,740원이다. 체결강도는 5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5,512주, 총매도체결량은 66,65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3억6,330만, 거래량은 10만2,69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5(매도):3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9십8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2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조이시티, 장중 신저가 기록.. 2,250→2,100(▼150)
증권News봇 2024.06.27 11:35:06오전 11시 35분 현재 조이시티(067000)가 0.71% 내린 2,100원(▼1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6일 기록한 2,250원이다. 체결강도는 6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1,788주, 총매도체결량은 68,21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3,605만, 거래량은 11만1,61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2(매도):3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4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4만6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NC,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 100개국서 사전 서비스
산업IT 2024.06.27 11:34:27엔씨소프트(036570)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신작 '배틀크러쉬'의 사전 서비스(얼리 액세스)를 27일 오후 4시(한국 시간) 한국 및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100개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플랫폼은 PC(스팀),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등이다. 첫 번째 시즌인 '대난투 시대'와 함께 시작하는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30명이 참여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한 이용자가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참여하는 '난투', 1:1로 진행되는 '듀얼' 등 3가지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 출시를 기념해 게임 접속 시 캐릭터 치장 아이템과 체험 패키지, 프로필 이미지 등을 지급한다. -
尹 장모 무죄 받은 ‘부정 요양급여’ 관련 행정소송 각하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1:33:10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77)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3억원대 부당이득 환수 처분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을 각하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27일 최씨가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환수처분 취소소송 선고에서 “이 사건 소를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각하는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종료하는 결정이다. 재판부는 “건보공단은 소송이 진행 중인 2022년 12월 15일 위 처분을 직권을 취소해 당사자 사이에 다툼이 없다”며 “처분이 효력을 상실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이 사건 소는 존재하는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것이다”고 각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최씨는 의료인이 아닌 신분에서 동업자 3명과 요양병원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2013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건보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2020년 11월 기소됐다. 건보공단은 최씨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자 요양급여을 부당하게 받았다고 판단해 이를 환수하는 처분을 내렸다. 최씨는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헀다. 이후 최씨가 2022년 12월 사기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를 확정받자 건보공단도 환수 처분을 자체적으로 취소했다. 한편 최씨는 이 사건 이외에 저축은행에 349억원이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이어 지난 5월 가석방이 허가돼 풀려났다. -
전기차 대중화 선도, 기아의 '현재와 미래'…부산에 가면 다 볼 수 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
산업산업일반 2024.06.27 11:32:40기아(000270)가 목적기반차량(PBV)의 콘셉트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최근 출시돼 화제를 모은 EV3도 일반 대중들과 만난다. 기아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 전시 콘셉트를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기아의 움직임’으로 설정하고 고객 선택지를 넓혀가는 기아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 중앙 대형 LED를 중심으로 양쪽에 날개형으로 각 2개씩 총 5개의 큰 LED 화면을 배치해 기아의 브랜드 비전과 디자인, 고객 경험, 체험 이벤트, 전시차 광고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했다. 기아는 행사 기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에 둔 기아의 움직임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시관을 통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기아의 모든 움직임은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EV를 비롯해 더 기아 타스만과 PBV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를 고려한 차종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해 모빌리티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초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최초의 전용 PBV 모델이자 PBV 라인업의 기반이 되는 'PV5'와 소형 PBV 'PV1', 대형 PBV 'PV7' 등 총 3종의 콘셉트 실물을 공개한다. 내년 출시 예정인 PV5는 도심 인프라에 적합한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헤일링(차량 호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적화된 모빌리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배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인 PV1은 드라이빙 모듈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PV7은 라인업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주행 거리도 길어 모델 간 시너지를 통해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는 패신저(승객 이동 목적의 승용 차량), 카코(화물 운송 목적의 화물차) 등 PBV 기본 모델 외에도 업무공간과 모빌리티의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컨버전 모델을 출시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부스 인 부스’ 기법을 활용해 조성한 'PBV 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PBV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지난 5월 공개한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도 대중 앞에 공개한다. 전시관 전면에 EV3를 배치하고 EV3 특화 공간인 ‘EV3 존’을 조성해 몰입감 있고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전달한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미국 프로농구(NBA)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소개하고 대형 키오스크를 활용해 EV3의 특장점과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네온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EV3 네온 아트 존’은 독립적인 공간으로 운영되며 네온 아트 디자인을 통해 EV3로 변화할 일상의 새로움과 특별함을 미리 느껴볼 수 있다. 기아는 브랜드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 실물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더 기아 타스만의 차명은 '영감의 섬'으로 불리는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더 기아 타스만' 히어로 스테이지는 군더더기 없이 정제된 형태의 무대 디자인을 통해 타스만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대형 LED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차를 둘러보도록 했다. 기아는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세계관을 구현한 '패밀리 존'을 조성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의 주요 아이템인 9가지 감정 색상을 조합해 나만의 핸드폰 배경화면 제작이 가능하고 포토존 공간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EV3 시승 예약 우선 알림 △EV 차종 고객 현장 시승 △기아관 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한 활동을 적극 펼쳐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北, ‘공중폭발’을 ‘탄두분리’라고 주장…軍 “기만·과장 불과”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6.27 11:32:09이달 26일 북한이 시험발사한 탄도미사일이 공중폭발했다는 우리 군의 분석 결과에 대해 북한이 27일 미사일 1개에 여러 개의 탄두가 들어가는 다탄두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군 당국은 5월 우주발사체 실패에 이어 이번 발사체도 실패했기 때문에 이를 포장하려는 ‘기만’ 행위라고 판단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미사일총국이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에서 “개별 기동 전투부 분리 및 유도 조종 시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시험은 중장거리용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1단 엔진을 사용했고 분리된 기동 전투부들이 3개의 목표 좌표로 정확히 유도됐다고 전했다. 북한이 주장하는 개별 기동 전투부는 영어 약자로 ‘MIRV’라 불리는 ‘다탄두 각개 목표 재돌입체’를 뜻한다. 하나의 미사일 동체에 실려 발사된 여러 개의 탄두가 각기 개별적인 목표를 향하며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것으로 미사일 1개로 여러 발을 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 주장에는 여러 허점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장영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미사일센터장은 비행 거리를 토대로 “실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서 요구되는 고도에서 충분한 유도 제어 능력을 갖춘 MIRV 시험을 모사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개별 기동 전투부 분리’라는 설명을 붙여 공개한 사진도 의구심을 자아냈다. 사진을 보면 흰 연기로 표현되는 항적이 2개 이상으로 갈라지는 모습이지만 이는 개별 기동 전투부가 아니라 단순히 미사일 1단 엔진이 연소 종료 후 동체에서 떨어져 나가는 장면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정상적인 다탄두 분리 모습이라고 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북한의 주장은 과장됐고 기만 가능성이 있다”고 일축했다. 한편 군 당국은 이날 북한이 오물 풍선을 계속 보내면 대북 심리전 수단인 전방 지역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만일 북한이 종이를 넣은 쓰레기 풍선을 계속 보낸다면 우리는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코>루닛, 장중 신저가 기록.. 47,150→46,500(▼650)
증권News봇 2024.06.27 11:31:05오전 11시 31분 현재 루닛(328130)이 2.92% 내린 46,500원(▼1,4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6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6일 기록한 47,150원이다. 체결강도는 3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5,770주, 총매도체결량은 74,39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7억9,750만, 거래량은 10만2,15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4(매도):2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3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8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8세 소녀 잔혹하게 살해한 10대 소년…"미성년자도 사형하라" 들끓는 中
국제정치·사회 2024.06.27 11:30:44중국에서 8세 소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10대 소년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미성년 흉악범죄자들도 '사형'에 처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궁 모양 살해 혐의를 받는 샤오랑(가명)에 대한 첫 재판이 이날 간쑤성 룽시현 법원에서 열렸다. 샤오랑은 2022년 9월 25일 간쑤성 딩시시 퉁웨이현 한 마을에서 미리 준비해둔 흉기로 궁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수법이 매우 잔인해 당시 중국 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다. 공소장을 보면 샤오랑은 경찰 조사에서 엄마 훈육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여성에 대한 증오심이 생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샤오랑의 모친 천 모씨는 현지 매체를 통해 아들이 학급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며, 자신도 공부 문제 때문에 아들을 때렸다고 인정했다. 현지에서는 샤오랑이 죄를 뉘우치지 않고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다며 최대 무기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쑤밍웨 베이징사범대 법학원 부교수는 신경보와의 인터뷰에서 "미성년자는 사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중죄가 성립되고 죄질이 매우 나쁘면 최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미성년자 교도소에 수감될 수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궁양 아버지는 법이 미성년자에 대한 사형을 금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그나마 범행 당시 13세였던 샤오랑이 기소돼 재판정에 서게 된 것은 형사처벌 연령 하향을 골자로 하는 형법 개정안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중국은 13세 소년이 10세 소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을 계기로 2021년 3월부터 고의살인, 고의상해 등 일부 범죄에 대한 촉법소년 나이를 만 14세에서 12세로 낮췄다. 이번 사건은 올해 발생한 10대들의 흉악 범죄와 맞물려 미성년 가해자들도 사형 선고를 내릴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중국 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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