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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금리·中 침체에 눌린 아시아 통화…약세 어디까지
국제경제·마켓 2024.06.27 11:20:07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급락하며 2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를 짓누르는 미국의 고금리와 중국의 경기 침체 모두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각국 중앙은행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 11개국(엔화 제외) 통화의 달러 대비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아시아달러지수는 27일 89.98선까지 하락하며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의 통화들은 올해 들어 전세계적으로도 달러 대비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한국 원화(-7.2%), 인도네시아 루피아(-6.1%), 대만 달러(-5.7%), 말레이시아 링깃(-3.0%) 등 모두 약세이며 일본 엔화(-12.25)는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아시아 통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유지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위안화 약세에 이중으로 짓눌리고 있다. 미국은 이달까지 기준금리를 연 5.25~5.50%으로 일곱 차례 연속 동결했다. 연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정도가 아직 확신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 아래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가 연내 1차례만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시장에서는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시장은 28일(현지 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경기가 좀처럼 회복세를 타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큰 부담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6거래일 연속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평가절하했다. 위안화 역시 강달러 기조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중국이 수출 둔화 등 경기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경우 아시아 주변 국가들 역시 통화 절하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커지는 환율 변동성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모두 자국 통화의 약세를 완화하기 위해 이미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4월 “과감한 개입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후 루피아화를 매입했다. 말레이시아, 태국 등 중앙은행도 잇따라 구두 개입을 실시했다. 엔저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일본에서도 당국의 개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영향력을 미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일본은행(BOJ)은 앞서 9조 7000억 엔 규모의 엔화 매수를 통해 시장에 개입했지만 엔화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
공수처, 이재명 '피습 증거인멸' 혐의 부산강서경찰서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1:18:5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7일 부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수사관들을 부산 강서경찰서로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사관들은 서장실과 형사과 사무실 등에서 컴퓨터와 관련 자료를 찾고 있다. 지난 2월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옥 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이 대표 피습 당시 증거 인멸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1월 2일 이 대표 피습 이후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한 것을 두고 범행 현장 훼손이자 증거 인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달 27일 옥영미 전 부산 강서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 대표 피습 사건 직후 현장을 정리한 경위를 추궁했다. -
전지 제조업체 폭발 사망사고…3년 동안 ‘2건’ 더 있었다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1:16:5423명의 근로자 목숨을 앗아간 리튬전지 제조업체 화재 사고 전에도 전지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로 근로자 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지 제조업체 사망 사고는 2022년 1월부터 24일 경기 화성 사고까지 최소 3건이다. 2022년 1월 충북 청주시에 있는 A 전지 제조업체의 제조공장에서 탱크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1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다쳤다. 작년 12월에는 충남 아산시에 있는 B 전지 제조업체에서 2차전지 원료분진이 폭발하면서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지 소재인 리튬은 반응성과 가연성이 높다. 물과 반응할 때 폭발 위험도 있다. 이날 고용부가 일반에 배포한 리튬 취급 안전수칙 자체점검표에도 리튬의 위험성을 고려한 취급 전 조치와 사고 대응 방안이 상세히 담겼다. 고용부는 이날 전지 제조업체 등 유사 사고 위험 요소가 높은 사업장 100여곳을 현장점검한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화성에 있는 리튬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정치정치일반 2024.06.27 11:16:36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당 국회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무위원회 윤한홍,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위원장 후보자, 주호영 국회부의장 후보자,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위원장 후보자. 권욱 기자 2024.6.27 -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정치정치일반 2024.06.27 11:16:17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당 국회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정무위원회 윤한홍,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위원장 후보자, 주호영 국회부의장 후보자,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위원장 후보자, 정점식 정책위의장. 권욱 기자 2024.6.27 -
<유>부광약품, 장중 신저가 기록.. 5,460→5,280(▼180)
증권News봇 2024.06.27 11:14:51오전 11시 14분 현재 부광약품(003000)이 2.04% 내린 5,280원(▼1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8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1일 기록한 5,460원이다. 체결강도는 4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8,655주, 총매도체결량은 70,47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3,243만, 거래량은 10만11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1(매도):2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7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9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HD현대중공업, 울산 HD 팬들에 특별한 추억 선물
사회전국 2024.06.27 11:13:10HD현대중공업이 울산 HD FC와 함께 울산 홈 팬들을 대상으로 이색 이벤트를 열었다. 울산 HD의 공식 스폰서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울산 HD와 함께 제작한 모바일 포토카드인 ‘언락 모먼츠’를 연계한 행사를 가졌다. 앞서 HD현대중공업과 울산 HD는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미래형 군함들을 울산 선수단과 매칭해 ‘더 블루 가디언즈(The Blue Guardians)’라는 이름의 포토카드를 제작했고, 이 포토카드는 지난 12일부터 울산HD의 언락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됐다. 이 모바일 포토카드에는 엘리트·골드 모먼츠 카드 등 특별한 경품이 증정되는 카드가 랜덤으로 숨겨져 있어, 판매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울산 HD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대구FC와의 경기 전 시간을 활용해 엘리트 카드와 골드 카드를 뽑은 울산 HD 팬들에게 설영우·조현우·엄원상 선수의 사인이 기재된 유니폼과 특수 제작된 대형 포토카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 퍼즐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이어 선정된 팬들은 울산 HD FC 선수 전원을 만나 하이파이브 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엘리트 카드 시상에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울산 HD FC 김광국 대표, 대한민국 해군 강정호 잠수함사령관이 참석해 팬들을 축하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은 경기 전 울산 HD 팬들에게 HD현대중공업을 알리는 인터뷰 시간을 갖고, 실물 언락 모먼츠 카드 600장을 선물했다. 한편, 울산 HD FC는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과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날 대구FC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
원희룡 "한동훈 주변 사람들이 당대표 부추겨"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6.27 11:11:46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27일 “한동훈 후보 주변 사람들이 지금 여론조사 기회를 이용하려는 조급함 때문에 당대표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어설픈 정치권에 드나들던 컨설턴트들 내지는 한 후보가 큰일을 당장 벌여야만 자기들이 할 일이 생기고 이 도박을 해보려는, 그리고 지금 국민 여론조사가 나오니까 이때에 이걸 활용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어질지 모른다라는 조급함 때문에 옆에 사람들이 부추기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있으면 그 물밑에서 실체들이 다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총선 때 정말 납득할 수 없는 공천들, 예를 들어 특정인이 비례대표를 두 번씩 받는다든가 당내 아무 공감대가 없는데 한 전 위원장이 그냥 선택하고 밀고 나가 공천된 분들이 전부 캠프에 보좌관을 파견해서 계파 정치를 하고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가 제시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특검법'을 두고도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 원 후보는 "당내 분열을 초래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초시계를 지금 작동을 시켜놓은 것에 말려드는 순진하고 위험한 그런 정치로 몰고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후보는 법무부 장관 때 '초동수사를 특검이 하면 헌법상 수사기관들이 다 필요 없어지므로 절대 반대한다'고 했는데, 왜 입장이 달라진 건지 반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한두 달만 더 지켜보고 부족하면 그때 저희가 주도적으로 특검 하겠다"고도 했다. 또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상황을 거론하며 "그때도 국민의 탄핵 여론이 높은데 우리가 그냥 다 반대하다가는 명분에 밀린다면서 분열했고 탄핵에 찬성했다가 이 결과가 왔다"고 상기시키며 한 후보의 채상병특검법 추진 제안은 "경험이 없는 발상"이라며 "경험을 좀 더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당 대표로 나오려면 최소한 그동안 있었던 당정 갈등, 대통령실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수사만 하고, 수직관계로 자기가 지시하면 따르는 부하 관계 내지 자기를 추종하는 팬들의 관계에서만 인생을 살아오신 게 아닌가"라고 따졌다. 그는 지난달 한 후보와 만났을 때 "총선 패배 책임 때문에 (출마) 안 한다고 하고 둘 다 당권 도전 안 하는 걸로 서로 얘기됐었다"며 "갑자기 대표 (출마)해서 대선 직행하겠다고 그러니까 왜 급해졌는지 놀라고 있다"고 했다. -
국회 외통위원장 후보에 김석기 선출…안철수 고배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6.27 11:10:283선의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22대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장 후보에 선출됐다. 김 의원은 오후 본회의 의결을 거쳐 위원장을 맡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외통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여당 몫 7개 상임위원장 중 유일하게 복수 후보가 출마한 외통위원장은 김 의원과 4선 안철수 의원 간 양자 대결로 치러졌다. 총 95명의 의원이 참석한 투표에서 김 의원이 70표, 안 의원이 25표를 각각 득표해 김 의원이 최종 후보가 됐다. 김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금 우리나라 외교,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제가 외통위에서 경험해보면 상대방들은 전혀 상식적이지 못하고 나라와 국민, 국익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다”며 “또 외통위에 이재명 대표가 왔다. 민주당이 다수 의석이라는 걸 가지고 하는 상임위 횡포를 잘 막아내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외통위원장직을 맡게 된다. 경주에서 내리 3선에 오른 김 의원은 주로 외통위에서 활동하며 국회 한일의원연맹 부회장과 당 재외동포위원장을 맡고 있다. -
부산서 베일 벗은 '캐스퍼 일렉트릭'…전세계 최초 공개 [2024 부산모빌리티쇼]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6.27 11:10:09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 일렉트릭(EV)’의 실차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005380)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캐스퍼 EV를 공개하며 현대차의 전동화 비전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인 2580㎡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EV와 수소를 중심으로 ‘일상을 넘어 새로운 내일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뜻하는 ‘비욘드 에브리데이(Beyond EVeryday)'라는 테마 아래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구성했다. 현대차는 이날 캐스퍼 EV의 실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캐스퍼 EV는 독보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캐스퍼의 단단하고 다부진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 대비 전장은 230mm, 전폭은 15mm 넓어졌다. 공간활용성과 거주성, 주행 안정성까지 확보함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스퍼 EV의 주행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실내 시승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 참여 고객은 인스트럭터가 최대 40km/h의 속도로 70m의 실내 트랙을 주행하는 차량에 탑승해 캐스퍼 일렉트릭의 상품성을 직관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을 마친 고객에게는 전용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상용 모델 ST1·엑시언트 FCEV △아이오닉 5 N △N Vision 74 △스페이스 모빌리티 △스페이스 파빌리온 △SA-2 등 현대차의 EV 라인업을 총 망라해 전시한다. 아울러 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간인 28일부터 7월 7일까지 부산역 광장에서 아이오닉 5와 함께 캐스퍼 EV의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찾지 못한 고객을 위해 7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압구정로데오역(서울 강남구 소재) 앞에서 캐스퍼 EV 대고객 체험 전시를 운영하고, 내방객 중 현장이벤트 1등에게는 캐스퍼 일렉트릭 1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관을 찾아준 관람객에게 세계 최초로 캐스퍼 일렉트릭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캐스퍼 일렉트릭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행사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주차장에서 고성능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N 스트릿 부산’도 개최한다. 그동안 국내의 N 브랜드 행사는 태안과 인제, 하남 등 중북부지역 중심으로 진행해왔는데, 부산모빌리티쇼를 맞이해 처음으로 영남지역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N만의 작은 모터쇼인 △‘N 전시’ △나만의 커스텀 N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N 커스터마이즈 숍’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N 짐카나 택시’ △N 보유 고객들의 취향이 담긴 차량을 전시하는 ‘N 카밋'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고성능 N 브랜드를 재미있고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국토부, 폭염·장마 앞두고 반지하 매입임대 점검
부동산분양 2024.06.27 11:09:34국토교통부는 28일 오후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재해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매입임대 현장을 방문하여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풍수해에 대비하여 쪽방, 반지하 등 재해취약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안전점검 등 준비상황과 위기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논의한다. 그간 LH와 SH는 노후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을 매입해 입주민은 지상층 공공임대로 이주를 지원해 왔다. 특히 LH는 지난해 말 보유 중인 모든 반지하 매입임대 세대(4440가구)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자가 세대에도 주거급여(주택수선비 지원)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전국 LH 임대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배수로 정비 등 조치도 완료했다. 6월부터는 매입임대 침수방지시설 작동기능 점검과 반지하, 지하주차장 등 재난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풍수해 매뉴얼에 더해 반지하 매입세대에 대한 위기단계별(사전준비·경계·비상) 행동요령을 새롭게 마련해 비상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고령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계획 등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LH에서는 6월부터 고령자 등이 다수 거주하는 영구임대 단지 내 무더위 쉼터(129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대단지 내 맞춤형 방문 돌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주거복지사(112명), 생활돌보미(300명)를 통해 정기 안부전화 및 수시 방문점검으로 입주민들의 건강·생활상태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간담회를 마친 뒤 서울시 관악구 내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을 찾을 예정이다.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사전대비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기 위해서다. 박 장관은 "반지하 가구를 비롯한 재해취약가구가 안전 사각지대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는 안전시설 설치, 안전점검 등 사전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올 여름에도 폭염과 장마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철저하게 점검하고 입주민의 안전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코>셀바스AI, 장중 신저가 기록.. 15,150→15,040(▼110)
증권News봇 2024.06.27 11:09:08오전 11시 9분 현재 셀바스AI(108860)가 1.57% 내린 15,040원(▼24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15,150원이다. 체결강도는 3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387주, 총매도체결량은 73,34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5억1,828만, 거래량은 10만55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5(매도):2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9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3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기아, 장중 신고가 돌파.. 131,700→132,200(▲500)
증권News봇 2024.06.27 11:08:49오전 11시 8분 현재 기아(000270)가 1.07% 오른 132,200원(▲1,4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11일 기록한 131,700원이다. 체결강도는 11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27,856주, 총매도체결량은 195,99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74억8,349만, 거래량은 44만3,06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1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5십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사립대에 이어 국립대도…‘코로나 학번’ 서울대·인천대생 등록금 반환 소송 패소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1:07:57법원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학습권 침해받았다며 등록금 일부 반환 소송을 낸 국립대 학생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제31민사부(김상우 부장판사)는 27일 서울대와 인천대 국립대생 366명이 대한민국과 서울대와 인천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을 상대로 낸 등록금 환불 소송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국립대생들은 코로나19 이후 첫 학기인 2020년 1학기에 비대면 수업방식에 따른 부실수업 제공으로 학습권 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수업방식은 재학계약 따른 의무의 불완전 이행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법원은 학생들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비대면 수업 방식 또는 병행수업 방식을 실시했다는 것만으로 부실한 수업을 제공해 학습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2020학년도 1학기 당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 수업 방식의 위법성이나 피고들의 귀책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대면 수업 방식 또는 병행수업 방식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 이상 피고들의 교육서비스 제공 의무가 이행불능이 되었다고도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한편 이번 소송을 포함해 대학생들은 대학교를 상대로 한 등록금 반환 소송에서 모두 패소했다. 앞서 숙명여대·서강대·한양대 등 10개 사립대생들도 똑같은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학생들이 패소했다. -
<유>HD한국조선해양, 장중 신고가 돌파.. 139,500→154,000(▲14,500)
증권News봇 2024.06.27 11:06:49오전 11시 6분 현재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2.33% 오른 154,000원(▲3,5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4,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6월 17일 기록한 139,500원이다. 체결강도는 12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8,414주, 총매도체결량은 46,69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65억4,121만, 거래량은 10만9,55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4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6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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