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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장모 무죄 받은 ‘부정 요양급여’ 관련 행정소송 각하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1:33:10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77)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3억원대 부당이득 환수 처분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을 각하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27일 최씨가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환수처분 취소소송 선고에서 “이 사건 소를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각하는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종료하는 결정이다. 재판부는 “건보공단은 소송이 진행 중인 2022년 12월 15일 위 처분을 직권을 취소해 당사자 사이에 다툼이 없다”며 “처분이 효력을 상실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이 사건 소는 존재하는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것이다”고 각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최씨는 의료인이 아닌 신분에서 동업자 3명과 요양병원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2013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건보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2020년 11월 기소됐다. 건보공단은 최씨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자 요양급여을 부당하게 받았다고 판단해 이를 환수하는 처분을 내렸다. 최씨는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헀다. 이후 최씨가 2022년 12월 사기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를 확정받자 건보공단도 환수 처분을 자체적으로 취소했다. 한편 최씨는 이 사건 이외에 저축은행에 349억원이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이어 지난 5월 가석방이 허가돼 풀려났다. -
전기차 대중화 선도, 기아의 '현재와 미래'…부산에 가면 다 볼 수 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
산업산업일반 2024.06.27 11:32:40기아(000270)가 목적기반차량(PBV)의 콘셉트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최근 출시돼 화제를 모은 EV3도 일반 대중들과 만난다. 기아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 전시 콘셉트를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기아의 움직임’으로 설정하고 고객 선택지를 넓혀가는 기아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 중앙 대형 LED를 중심으로 양쪽에 날개형으로 각 2개씩 총 5개의 큰 LED 화면을 배치해 기아의 브랜드 비전과 디자인, 고객 경험, 체험 이벤트, 전시차 광고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했다. 기아는 행사 기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에 둔 기아의 움직임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시관을 통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기아의 모든 움직임은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EV를 비롯해 더 기아 타스만과 PBV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를 고려한 차종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해 모빌리티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초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최초의 전용 PBV 모델이자 PBV 라인업의 기반이 되는 'PV5'와 소형 PBV 'PV1', 대형 PBV 'PV7' 등 총 3종의 콘셉트 실물을 공개한다. 내년 출시 예정인 PV5는 도심 인프라에 적합한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헤일링(차량 호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적화된 모빌리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배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인 PV1은 드라이빙 모듈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PV7은 라인업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주행 거리도 길어 모델 간 시너지를 통해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는 패신저(승객 이동 목적의 승용 차량), 카코(화물 운송 목적의 화물차) 등 PBV 기본 모델 외에도 업무공간과 모빌리티의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컨버전 모델을 출시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부스 인 부스’ 기법을 활용해 조성한 'PBV 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PBV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지난 5월 공개한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도 대중 앞에 공개한다. 전시관 전면에 EV3를 배치하고 EV3 특화 공간인 ‘EV3 존’을 조성해 몰입감 있고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전달한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미국 프로농구(NBA)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소개하고 대형 키오스크를 활용해 EV3의 특장점과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네온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EV3 네온 아트 존’은 독립적인 공간으로 운영되며 네온 아트 디자인을 통해 EV3로 변화할 일상의 새로움과 특별함을 미리 느껴볼 수 있다. 기아는 브랜드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 실물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더 기아 타스만의 차명은 '영감의 섬'으로 불리는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더 기아 타스만' 히어로 스테이지는 군더더기 없이 정제된 형태의 무대 디자인을 통해 타스만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대형 LED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차를 둘러보도록 했다. 기아는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세계관을 구현한 '패밀리 존'을 조성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의 주요 아이템인 9가지 감정 색상을 조합해 나만의 핸드폰 배경화면 제작이 가능하고 포토존 공간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EV3 시승 예약 우선 알림 △EV 차종 고객 현장 시승 △기아관 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한 활동을 적극 펼쳐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北, ‘공중폭발’을 ‘탄두분리’라고 주장…軍 “기만·과장 불과”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6.27 11:32:09이달 26일 북한이 시험발사한 탄도미사일이 공중폭발했다는 우리 군의 분석 결과에 대해 북한이 27일 미사일 1개에 여러 개의 탄두가 들어가는 다탄두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군 당국은 5월 우주발사체 실패에 이어 이번 발사체도 실패했기 때문에 이를 포장하려는 ‘기만’ 행위라고 판단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미사일총국이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에서 “개별 기동 전투부 분리 및 유도 조종 시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시험은 중장거리용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1단 엔진을 사용했고 분리된 기동 전투부들이 3개의 목표 좌표로 정확히 유도됐다고 전했다. 북한이 주장하는 개별 기동 전투부는 영어 약자로 ‘MIRV’라 불리는 ‘다탄두 각개 목표 재돌입체’를 뜻한다. 하나의 미사일 동체에 실려 발사된 여러 개의 탄두가 각기 개별적인 목표를 향하며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것으로 미사일 1개로 여러 발을 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 주장에는 여러 허점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장영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미사일센터장은 비행 거리를 토대로 “실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서 요구되는 고도에서 충분한 유도 제어 능력을 갖춘 MIRV 시험을 모사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개별 기동 전투부 분리’라는 설명을 붙여 공개한 사진도 의구심을 자아냈다. 사진을 보면 흰 연기로 표현되는 항적이 2개 이상으로 갈라지는 모습이지만 이는 개별 기동 전투부가 아니라 단순히 미사일 1단 엔진이 연소 종료 후 동체에서 떨어져 나가는 장면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정상적인 다탄두 분리 모습이라고 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북한의 주장은 과장됐고 기만 가능성이 있다”고 일축했다. 한편 군 당국은 이날 북한이 오물 풍선을 계속 보내면 대북 심리전 수단인 전방 지역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만일 북한이 종이를 넣은 쓰레기 풍선을 계속 보낸다면 우리는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코>루닛, 장중 신저가 기록.. 47,150→46,500(▼650)
증권News봇 2024.06.27 11:31:05오전 11시 31분 현재 루닛(328130)이 2.92% 내린 46,500원(▼1,4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6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6일 기록한 47,150원이다. 체결강도는 3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5,770주, 총매도체결량은 74,39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7억9,750만, 거래량은 10만2,15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4(매도):2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3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8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8세 소녀 잔혹하게 살해한 10대 소년…"미성년자도 사형하라" 들끓는 中
국제정치·사회 2024.06.27 11:30:44중국에서 8세 소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10대 소년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미성년 흉악범죄자들도 '사형'에 처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궁 모양 살해 혐의를 받는 샤오랑(가명)에 대한 첫 재판이 이날 간쑤성 룽시현 법원에서 열렸다. 샤오랑은 2022년 9월 25일 간쑤성 딩시시 퉁웨이현 한 마을에서 미리 준비해둔 흉기로 궁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수법이 매우 잔인해 당시 중국 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다. 공소장을 보면 샤오랑은 경찰 조사에서 엄마 훈육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여성에 대한 증오심이 생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샤오랑의 모친 천 모씨는 현지 매체를 통해 아들이 학급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며, 자신도 공부 문제 때문에 아들을 때렸다고 인정했다. 현지에서는 샤오랑이 죄를 뉘우치지 않고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다며 최대 무기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쑤밍웨 베이징사범대 법학원 부교수는 신경보와의 인터뷰에서 "미성년자는 사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중죄가 성립되고 죄질이 매우 나쁘면 최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미성년자 교도소에 수감될 수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궁양 아버지는 법이 미성년자에 대한 사형을 금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그나마 범행 당시 13세였던 샤오랑이 기소돼 재판정에 서게 된 것은 형사처벌 연령 하향을 골자로 하는 형법 개정안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중국은 13세 소년이 10세 소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을 계기로 2021년 3월부터 고의살인, 고의상해 등 일부 범죄에 대한 촉법소년 나이를 만 14세에서 12세로 낮췄다. 이번 사건은 올해 발생한 10대들의 흉악 범죄와 맞물려 미성년 가해자들도 사형 선고를 내릴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중국 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65%↓)
증권News봇 2024.06.27 11:30:262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72p(-0.44%) 하락한 838.40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디지털컨텐츠업(-2.46%), 기타서비스업(-1.92%), 음식료·담배업(-1.73%)이며, 강세업종은 화학업(+0.65%), 컴퓨터서비스업(+0.46%), IT부품업(+0.3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류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96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62억, 기관은 38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하이젠알앤엠(160190)이 139.43% 오른 16,760원을 기록 중이고, 아이오케이(078860)(+29.90%), 세명전기(017510)(+24.6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솔고바이오(043100)(-26.58%), 데브시스터즈(194480)(-21.93%), 아이에이(038880)(-21.7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2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1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0:7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60%↓)
증권News봇 2024.06.27 11:30:142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76p(-0.39%) 하락한 2781.29로, 30(매도):7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1.76%), 기계업(-1.68%), 서비스업(-1.33%)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0.95%), 운수장비업(+0.6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은 50:5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4,579억, 외국인은 1,783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6,34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가온전선(000500)이 13.77% 오른 54,100원을 기록 중이고,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9.42%), 광명전기(017040)(+7.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양2우B(001527)(-12.10%), 한샘(009240)(-9.52%), 대원화성(024890)(-6.5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44개, 상승종목은 2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럽이 사랑한 ‘카프리’, 포드의 새로운 쿠페형 전기 SUV로 부활할까?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6.27 11:30:00포드 카프리미국의 자동차 브랜드이자 유럽에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온 ‘포드(Ford)’가 유럽 시장에서 사랑 받았던 차량, ‘카프리(Capri)’를 부활시킬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포드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새로운 전기차를 개발할 것이며 차량의 이름에 ‘카프리’를 적용할 예정이다.다만 본래의 카프리와 달리 ‘새로운 카프리’는 시대의 유행,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맞춰 쿠페형 SUV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폭스바겐의 전기차 기술’을 기반할 예정이다.포드는 이미 폭스바겐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전기차를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카프리 역시 폭스바겐의 MEB를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전기차’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졌다.포드가 사용 중인 폭스바겐의 전기차 플랫폼 MEB또한 포드는 이미 유럽 시장에서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퀼른 공장을 개장,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재구성해 ‘미래 시장’ 수요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카프리로 알려진 포드의 새로운 스포츠 크로스오버 전기차는 오는 7월 10일 공개될 예정이며 연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거쳐 고객 인도 등의 절차로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카프리는 과거 1년 동안 10만대의 판매 실적을 올린 ‘스테디셀링’ 모델로 여전히 포드의 대표적인 차량으로 회자되고 있다. -
<코>한빛레이저, 장중 신저가 기록.. 5,290→4,960(▼330)
증권News봇 2024.06.27 11:29:11오전 11시 29분 현재 한빛레이저(452190)가 2.36% 내린 4,960원(▼12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5,290원이다. 체결강도는 5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6,408주, 총매도체결량은 102,74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억4,981만, 거래량은 16만9,35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5(매도):3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2십9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십4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공수처 ‘이재명 피습현장 물청소’ 부산 강서경찰서 압수수색
사회전국 2024.06.27 11:27:4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때 경찰이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은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7일 부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공수처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 이들은 서장실과 형사과 사무실 등에서 컴퓨터와 관련 자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27일 옥영미 전 강서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 대표 피습 사건 직후 현장을 정리한 경위 등을 캐물었다.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옥 전 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고발했고 공수처는 이에 따른 수사에 나섰다. 민주당은 경찰이 지난 1월 2일 이 대표 피습 직후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한 것은 범행 현장 훼손이자 증거 인멸이라고 주장했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마이크론 급락에도…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순매수 1·2위
증권국내증시 2024.06.27 11:27:46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로 나타났다. 한미반도체(04270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코미코(18330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약 1%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명재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자사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에 대해 “압도적인 성능과 특성을 앞세운 HBM3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했고, 올해 3월에는 HBM3E 양산에 이어 고객에게 가장 먼저 제품을 공급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6세대 HBM인 HBM4의 양산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내년에 시작할 계획이다. 박 부사장은 최근 경쟁사인 삼성전자(005930)의 HBM 팀이 SK하이닉스로 넘어와 기술을 개발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SK하이닉스 HBM은 명확하게 당사 자체 기술이며, 당시 경쟁사에서 우리 HBM 설계 조직에 들어온 인력은 1명도 없다”고 강조했다. 순매수 2위는 한미반도체다. 한미반도체 주가 역시 SK하이닉스와 함께 약세를 보였는데, 주가는 오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 하락했다. 간밤 미국 마이크론 주가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종목들이 잇달아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양호한 실적에도 시장에서 기대했던 가이던스와 올해 설비투자(CAPEX) 전망치를 최대 80억달러로 유지한 것이 보수적이라는 평가가 주가 약세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투자자들은 한미반도체 주가 하락을 저점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순매수 3위는 두산에너빌리티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전일 대비 1.72% 약세다.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의 기술적 반등 및 7월 한국의 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7월에는 체코의 원전 사업에서 한국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게 보인다”며 “팀코리아의 일원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기업 우대라는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적었다.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믈린에 각각 2기씩 모두 4기의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한국수력원자력 중심으로 체코 원전 입찰에 참여해 프랑스의 프랑스전력공사(EDF)와 경쟁하고 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본느(226340), 한국콜마(161890) 등 순이었다. 전거래일 순매수는 삼성전자, 에이피알(278470), 뷰노(338220) 순으로 많았다. 또 전거래일 순매도 상위는 SK하이닉스,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 한미반도체가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윤상현 “러닝메이트는 당규 위반”…한동훈·원희룡 동시 저격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1:27:29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27일 경쟁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냥해 “러닝메이트나 보좌진 파견 등이 당의 오랜 역사이자 관례라며 얼렁뚱땅 넘어가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이 최고위원 후보들과 ‘러닝메이트’를 선언하고 일부 의원실 보좌진을 선거캠프에 파견받은 것을 정조준한 발언이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후보가 장동혁·박정훈·진종오 의원을, 원희룡 후보는 인요한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삼았는데 각자가 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회 초년생들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을 줬다는 비판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후보 캠프에 현역 의원 보좌진이 파견돼 논란이 된 것을 두고는 “해당 의원이 자의로 보좌진을 파견했고, 해당 보좌진이 후보자의 선거 운동을 하는 이상 파견한 국회의원 본인이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하는 것과 동일하게 판단될 수밖에 없다”며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당규 제34조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괴멸적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을 재건하려면 우리가 정한 당규와 당헌부터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문처럼 활짝 열리는 개방감"…제네시스 초대형 SUV '네오룬' 부산 상륙 [2024 부산모빌리티쇼]
산업기업 2024.06.27 11:26:12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미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 2종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 올해 8월 국내에 출시하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도 함께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1120㎥(약 33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에서 △네오룬 콘셉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G90 블랙 △GV80 쿠페 △GV70 등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차량은 초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네오룬을 꼽을 수 있다. 올해 3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이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제네시스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새롭다는 의미의 ‘네오(Neo)’와 달을 뜻하는 ‘루나(Luna)’를 조합한 네오룬은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한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표현한다. 차량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B필러가 없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가 대표적인 예다. B필러리스 코치도어는 전통적인 차량 구조와 비교해 한층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승하차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긴 휠 베이스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은 손님을 존중하고 정을 나누는 한국 고유의 ‘환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란 설명이다. 탑승객은 정차 시 네오룬의 1열 시트를 회전해 공간의 실용성을 누릴 수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렸다. 최첨단 기술적 역량과 디자인 정체성을 결합해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목표 아래 세계 최초로 공개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는 레이싱 게임용 모델이다. 지난해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선보인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로부터 영감을 얻어 새롭게 개발됐다. 외관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활용한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e) 형상을 구현했다.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전면부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차량의 앞에서부터 이어진 제네시스만의 두 줄 디자인과 어우러져 차량의 강인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제네시스는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한 이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 차량은 8월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외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130㎜ 늘어난 휠베이스, 4세대 배터리 탑재를 통한 주행가능거리 향상 등이 특징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기술과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코>하나기술, 장중 신저가 기록.. 49,000→38,050(▼10,950)
증권News봇 2024.06.27 11:25:05오전 11시 25분 현재 하나기술(299030)이 3.91% 내린 38,050원(▼1,5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9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6일 기록한 49,000원이다. 체결강도는 4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9,387주, 총매도체결량은 68,91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8억8,821만, 거래량은 10만6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0(매도):3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4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화성·파주·수원·부천…경기 생애 첫 매수자 늘었다
부동산분양 2024.06.27 11:25:01올해 들어 경기 지역에서 생애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셋값이 오른 데다 신생아 특례대출 등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 지역에 안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대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25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도권에서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 주택 등)을 사들인 매수자는 총 8만 8780명이다. 이 중 경기 비중이 약 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19%), 인천(18%) 순이다. 경기도 내에 있는 집합건물을 생애 처음으로 구입한 매수자는 총 5만 5893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2기 신도시인 화성(5747명)과 파주(5242명)의 매수자가 전체의 19.7%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수원(4527건), 부천(3812건), 광주(2047건), 의정부(1142건) 등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생애 첫 매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저리에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정책 대출 상품이 나온 데다, 서울의 새 아파트 공급이 줄고 전셋값이 뛴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달 기준 서울 아파트 한 채당 평균 전셋값은 6억 437만 원으로 경기도(5억 4399만 원)의 아파트 한 채당 평균 매맷값을 웃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신생아 특례대출 등 낮은 이자에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정책 상품이 나온 효과”라며 “장기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본 젊은 층들이 발 빠르게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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