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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채찍' 립부 탄, "인텔 10대 반도체 기업 아니다"
산업IT 2025.07.11 12:39:03취임 후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선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더 이상 인텔은 10대 반도체 기업이 아니다”라며 경각심을 촉구했다. 경쟁 기업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과거의 영광을 잊고 ‘후발 주자’답게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는 해석이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오리건테크에 따르면 탄 CEO는 최근 사내 대화에서 “20~30년 전 인텔은 진정한 리더였으나 세상이 바뀌었다”며 “인텔은 더 이상 상위 10대 반도체 기업에 들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텔의 부활은 마라톤과 같다”며 “기업 문화를 혁신하고 업계 요구에 겸손하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10대 반도체 기업’ 발언은 기업 문화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한다. 인텔 대변인은 “기술력이 아닌 기업가치에 대한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종가 기준 인텔 시가총액은 1000억 달러였다. 시총 4조 달러를 넘어선 엔비디아의 40분의 1에 불과하다. 인텔이 20년 전 엔비디아를 200억 달러에 인수하려 했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격세지감이다. 인텔 주가는 올 3월 탄 CEO 취임 후 20% 이상 올랐다. 시장이 탄 CEO의 체질 개선 작업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탄 CEO는 총 직원 20%가량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오리건·캘리포니아는 물론 이스라엘까지 수백명 단위 해고 소식이 들려온다. 탄 CEO는 소형화한 인텔이 더 빨리 성장할 것이라며 “결정 과정이 너무 느려 결국 아무도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단서도 내놨다. 그는 "AI에서 너무 늦었고 엔비디아의 위치가 강하다"며 "소형 기기에 AI를 제공하는 엣지(Edge)와 에이전틱 AI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이어진 외부 고위 임원 영입에 관해서도 "추가 영입이 있을 테니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최근 흘러나왔던 1.8㎚(18A) 공정 외부 영업 중단설에 관해서는 확답 없이 “인텔 자체 프로세서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고만 말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류업(1.63%↑)
증권News봇 2025.07.11 12:30:2311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91p(+0.62%) 상승한 802.61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2.95%), 종이·목재업(+2.48%), 오락·문화업(+1.80%)이며, 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0.53%), IT 서비스업(-0.29%), 의료·정밀기기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류업이 64:3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03억, 기관은 12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0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륭물산(014970)이 29.97% 오른 10,060원을 기록 중이고, 이녹스(088390)(+29.90%), 싸이닉솔루션(234030)(+23.1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CNH(023460)(-31.25%), 미투온(201490)(-12.35%), 신성델타테크(065350)(-7.6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61개, 하락종목은 74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0.77%↑)
증권News봇 2025.07.11 12:30:1311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4p(+0.06%) 상승한 3185.27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1.72%), 운수창고업(+1.41%), 전기전자업(+1.29%)이며, 약세업종은 기계업(-2.10%), 운수장비업(-1.54%), 유통업(-1.1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74:2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985억, 기관은 31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55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엘앤에프(066970)가 13.24% 오른 59,000원을 기록 중이고, OCI홀딩스(010060)(+11.90%), 삼천리(004690)(+9.4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세엠케이(069640)(-21.70%), 두산(000150)(-7.46%), 제주은행(006220)(-5.7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60개, 하락종목은 4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소미·최혜진, 나란히 4언더 선두권…첫 '메이저 퀸' 향해 산뜻한 출발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7.11 12:29:03이소미와 최혜진이 2025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라 우승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이소미는 11일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6언더파를 적은 제니퍼 컵초(미국) 등 공동 선두 5명에 2타 차 뒤진 공동 7위다. 2주 전 ‘2인 1조’ 대회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던 이소미는 이번 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이자 메이저 첫 승을 노린다. 이소미와 같은 4언더파를 적어 나란히 공동 7위에 오른 최혜진도 LPGA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이룰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세 차례 메이저에서 모두 톱10에 들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루키’ 윤이나도 3언더파 공동 16위로 출발이 좋았다.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는 5언더파로 1타 차 단독 6위에 올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메이저 2연승을 바라보게 됐다. -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날…美 B-52 올해 첫 한반도 전개, 한미일 연합훈련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7.11 12:22:32한미일 3국은 11일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미국 B-52H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가운데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훈련은 B-52H 전략폭격기와 함께 한국 공군의 KF-16 전투기와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날 오전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열린 것과 맞물려 실시됐다. 앞서 한미일은 지난달 18일에도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미국 공군 F-16 전투기, 일본 항공자위대 F-2 전투기가 참가한 가운데 공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엔 전략폭격기가 출동하진 않았다. 이번 한미일 공중훈련은 지난달 4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다.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정오 시황] 코스닥 802.15, 상승세(▲4.45, +0.56%) 지속
증권News봇 2025.07.11 12:00:50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45p(+0.56%) 오른 802.15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91억, 기관은 12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8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금융업(+2.53%), 종이·목재업(+2.51%), 화학업(+1.44%)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서비스업(-0.51%), IT 서비스업(-0.40%), 의료·정밀기기업(-0.26%)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삼륭물산(014970)이 29.97% 오른 10,060원을 기록 중이고, 이녹스(088390)(+29.90%), 싸이닉솔루션(234030)(+24.9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CNH(023460)(-31.25%), 미투온(201490)(-12.65%), 넥써쓰(205500)(-6.9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02개, 하락종목은 81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48%↓)
증권News봇 2025.07.11 12:00:381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0p(-0.06%) 하락한 3181.43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22%), 운수장비업(-1.56%), 유통업(-1.43%)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1.57%), 운수창고업(+1.44%), 전기전자업(+1.1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업은 63:3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932억, 기관은 36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51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엘앤에프(066970)가 13.63% 오른 59,200원을 기록 중이고, OCI홀딩스(010060)(+12.26%), 아센디오(012170)(+10.0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세엠케이(069640)(-21.43%), 두산(000150)(-7.46%), 제주은행(006220)(-6.4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64개, 상승종목은 42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3182.51, 하락세(▼0.72, -0.02%) 반전
증권News봇 2025.07.11 12:00:36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이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 들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1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2p(-0.02%) 내린 3182.51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932억, 기관은 36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51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계업(-2.13%), 운수장비업(-1.50%), 유통업(-1.30%)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1.73%), 운수창고업(+1.43%), 전기전자업(+1.14%)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한세엠케이(069640)(-21.43%), 두산(000150)(-7.30%), 제주은행(006220)(-6.5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엘앤에프(066970)(+13.82%), OCI홀딩스(010060)(+12.26%), 아센디오(012170)(+10.03%)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451개, 상승종목은 43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맨발로 걸으며 시민과 소통…남양주시, '왕숙천 테마정원' 정책 현장 투어
사회전국 2025.07.11 12:00:08경기 남양주시가 시민과 함께 장현공원 내 새롭게 조성한 ‘왕숙천 테마정원’의 맨발 걷기 길을 걸어보는 정책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투어는 테마정원과 맨발 걷기 길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형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시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및 진접읍 사회단체가 참석했다. 왕숙천 테마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하여 올 6월에 마무리됐다. 정원은 ‘休(휴)세권, 錄(녹)세권, 水(수)세권’을 결합한 친수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총 1㎞ 규모의 테마 산책길과 458m의 황톳길, 황토 체험장을 포함한 맨발 걷기 길, LED 조명시설 등을 갖춰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 친화적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2023년부터 16개 읍면동별 ‘맨발걷기 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
주식 '초고수'…한화솔루션·두산에너빌 등 매입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국내증시 2025.07.11 11:50:5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화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솔루션이다. 한화솔루션 주가 강세는 미국발 정책 이슈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종합 기업인 한화솔루션은 미국에 제품·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는데 5월 미국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의 TPO(제3자 소유) 사업에 대한 투자세액공제(ITC)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한때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주 최종 통과된 법안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위한 TPO 사업에 대한 ITC 폐지안이 철회돼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태양광 사업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면서 이날 삼성증권은 한화솔루션 목표 주가를 3만 80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13% 올렸다. 순매수 2위인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표적인 원전 수혜주다.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41분 현재 6만 900원 수준인데 메리츠증권은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9만 2000원으로 제시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장기적 미래를 꿈꾸게 하는 이벤트가 부재한 시기에는 조정이 나타날 수 있으나 하반기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인공지능(AI) 액션데이’,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3위에 오른 두산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자사주 소각 정책에 따라 주가가 장기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부터 증시 활성화를 위해 자사주 소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고 있는데 자사주가 줄어들면 주당순이익(EPS) 등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두산이 보유한 자사주는 발행주식총수의 10%를 웃돈다. 여기에 기업 지배구조 개선 기대와 더불어 원전과 로봇 시장 확대로 실적 개선 모멘텀이 있어 시장 내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실리콘투, 현대제철, 뱅크웨어글로벌 등이다. 전일 순매수는 알테오젠, 두산에너빌리티, 파마리서치 순으로 많았고 순매도 상위 종목은 한국전력, 네이버, 한국가스공사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서울신라호텔 또 붐비겠네"…6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품절대란템', 뭐길래?
산업생활 2025.07.11 11:41:40서울신라호텔은 품절 대란을 빚은 시그니처 자체 브랜드(PB)상품 에코백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서울신라호텔 에코백은 출시 당시 각종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며 전화 예약까지 받는 등 품절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시그니처 PB 상품으로 자리잡고 꾸준한 인기를 받아온 에코백에 실용성을 강화해 선보인다. 이번 에코백은 기존의 내추럴한 색감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실용적 기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16인치 노트북도 수납 가능한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했으며, 손잡이와 어깨 스트랩을 가죽으로 덧대 견고함을 보완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중성적인 데일리 백 컨셉으로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에코백과 세트 상품으로 ‘에코백을 든 신라베어’ 키링도 함께 출시한다. 신상 에코백과 키링은 14일부터 서울신라호텔 1층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8월 31일까지는 출시를 기념해 세트 상품 구입 시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54%↓)
증권News봇 2025.07.11 11:30:111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1p(-0.26%) 하락한 3174.82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45%), 운수장비업(-1.69%), 유통업(-1.36%)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1.50%), 운수창고업(+1.22%), 전기전자업(+0.8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259억, 기관은 29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7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엘앤에프(066970)가 12.09% 오른 58,400원을 기록 중이고, OCI홀딩스(010060)(+11.07%), 아센디오(012170)(+10.0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세엠케이(069640)(-21.84%), 두산(000150)(-8.13%), 제주은행(006220)(-6.7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87개, 상승종목은 40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입시학원서 학생 극단 선택…정근식 "무거운 책임감, 학원 합동점검"
사회사회일반 2025.07.11 11:29:39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시내 한 입시학원 건물에서 학생 스스로가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학원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학생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서울 시내 한 입시학원 건물에서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담한 사건이 있었다. 교육감으로서 깊은 슬픔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험 점수 차이에 따른 차별을 부추기고, 약자에 대한 무시와 혐오를 조장하는 광고 행위는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인권의 원칙을 위배한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일부 사교육 업체의 부적절한 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교육감은 11개 교육지원청과 학생인권교육센터가 함께 학원 밀집 지역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학원 운영자에 대한 연수를 강화해 무리한 선행학습과 반인권적인 홍보를 막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2011년 이후 줄곧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였다. 이처럼 부끄럽고, 아픈 기록은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줄서서 가는 아난티…HBM으로 대박친 ‘이 회사’에선 공짜
산업산업일반 2025.07.11 11:26:54한미반도체(042700)가 아난티와 프리미엄 멤버쉽을 체결하며 직원 복지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달 9일 인천 서구 한미반도체 본사에서 120억 원 규모의 프리미엄 멤버십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한미반도체 모든 임직원은 내부 규정에 따라 아난티 리조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아난티 리조트의 스파, 골프, 수영, 테니스,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도 특별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난티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국내 대표 럭셔리 호텔·리조트 브랜드다. 강남, 부산, 제주, 남해, 가평, 청평, 진천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프라이빗하고 이국적인 감성의 최고급 리조트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아난티 리조트 멤버십 외에도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도입해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새로 선정한 전문 케이터링 업체인 신세계푸드를 통해 중식과 석식을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연차와 별도로 청원유급휴가 제공, 자녀 수와 상관없이 고등학생·대학생 자녀에게 학자금 지원, 1인 1실 기숙사 무상 제공, 신한카드와 만든 복지신용카드 제공, 생일·출산 등 각종 경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기근속자 포상, 발전공로상, 지적재산포상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최고급 럭셔리 리조트인 아난티와 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다. 직원들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질 높은 휴식 문화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이 재충전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원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약 32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2002년 지적재산부 설립 이후 지적재산권 보호와 강화에도 주력하며 현재까지 총 120여건에 달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특허를 출원했다. 한미반도체는 HBM3E(5세대 HBM) 12단 생산용 TC 본더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
이우환 '동풍'·요시토모 나라 새주인 찾는다…서울옥션 7월 경매
문화·스포츠문화 2025.07.11 11:24:09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푸른 색조의 현대미술 작품들이 7월 서울옥션 경매장을 장식한다. 푸른 바람을 느끼게 하는 이우환의 ‘동풍’, 제주의 자연을 캔버스에 담은 강요배의 ‘움부리-백록담’, 푸른색 수평선이 인상적인 우고 론디노네의 대작 등이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은 오는 22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총 77점, 약 59억 원 상당의 7월 미술품 경매를 연다. 작품 프리뷰는 경매 당일까지 서울 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다. 기획 경매 ‘컨템포러리 아트 세일’은 푸른색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 30점이 출품됐다. 대표작은 이우환의 1984년작 ‘동풍’이다. 수직과 수평으로 간결하게 그어진 선들이 작가 특유의 고요하고 사색적인 세계관을 표현한다. 추정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제주 한라산의 백록담 분화구에서 받은 인상을 푸른 필치로 그려낸 강요배의 ‘움부리-백록담(추정가 5500만~9000만 원)’과 우고 론디노네가 생전 연인과 바닷가에 마주한 풍경을 표현한 짙은 청색의 대작(2억 5000만~4억 원)도 이 섹션에서 만날 수 있다. 유영국, 김창열, 아야코 록카쿠, 요시토모 나라 등 국내외 주요 근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도 새 주인을 찾는다. 해가 저무는 시간 하늘과 산이 강렬한 색채로 물드는 황혼의 풍경을 다룬 유영국의 기하 추상작품인 ‘황혼’이 추정가 4억 5000만~6억 원에, 김창열 작가의 200호 크기 대작 ‘회귀’가 2억 2000만~3억 5000만 원에 출품됐다. 특유의 캐릭터로 현대인의 두려움과 고독 등을 표현하는 일본 작가 요시토모 나라의 2022년작 ‘사랑니’도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은 특히 이번 경매에서 지난해 하반기 경기 양주시 장흥에 새로 오픈한 미술품 전문 수장고 ‘장흥 아트 스토리지’ 8평형의 1년 이용권을 시작가 1000만 원에 출품했다. 2400만 원 상당의 가치를 가진 이번 출품작은 미술품 보관 장소를 고민하는 컬렉터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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