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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비금속업(0.31%↓)
증권News봇 2025.07.11 14:30:341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86p(+0.48%) 상승한 801.56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3.29%), 종이·목재업(+2.49%), 화학업(+1.82%)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0.61%), 기타서비스업(-0.53%), 금속업(-0.3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82억, 기관은 16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9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륭물산(014970)이 29.97% 오른 10,060원을 기록 중이고, 이녹스(088390)(+29.90%), 비투엔(307870)(+29.5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CNH(023460)(-43.75%), 미투온(201490)(-12.79%), 펨트론(168360)(-9.6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38개, 하락종목은 7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96%↓)
증권News봇 2025.07.11 14:30:181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3p(-0.06%) 하락한 3181.40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14%), 운수장비업(-1.98%), 유통업(-1.09%)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1.65%), 통신업(+1.47%), 전기전자업(+1.3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257억, 기관은 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3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엘앤에프(066970)가 11.71% 오른 58,200원을 기록 중이고, OCI홀딩스(010060)(+11.19%), 아센디오(012170)(+10.2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세엠케이(069640)(-22.93%), HDC(012630)(-8.47%), 에이블씨엔씨(078520)(-8.1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67개, 상승종목은 41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올여름엔 운동화 진짜 못 신겠다"…역대급 폭염에 다들 '신발' 갈아 신는다
산업생활 2025.07.11 14:25:00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극심한 무더위 속에, 여름철 신발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기준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졌던 레인부츠 대신, 통풍이 잘 되고 착용감이 우수한 스니커즈 샌들이나 젤리슈즈처럼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들이 올여름 패션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스포츠·캐주얼 샌들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다. 그중에서도 운동화의 편안함과 샌들의 개방감을 결합한 스니커즈 샌들이 높은 수요를 이끌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기온 상승과 함께 갑작스러운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통기성과 배수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신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활동적인 여름철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스포티한 디자인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러닝화 전문 브랜드 호카가 내놓은 스니커즈 샌들 ‘호파라’는 무신사 남성 샌들 부문에서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컷아웃 구조 덕분에 물이 쉽게 빠져 비 오는 날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고, 접지력이 뛰어난 아웃솔 덕분에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킨은 스니커즈 샌들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뉴포트 H2는 워터 슈즈의 기능성과 트레킹화의 견고함을 접목한 제품으로, 무신사 월간 랭킹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무신사 측은“비가 오거나 더운 날씨에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어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남녀 고객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서 이번 여름 대표 트렌드 슈즈가 맞다”고 밝혔다. 2000년대를 대표하는 여름 슈즈였던 ‘젤리슈즈’와 ‘플리플랍’ 역시 올여름 패션 시장에서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이들 제품은 주로 폴리염화비닐(PVC)이나 고무처럼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로 제작된다. 소나기가 잦은 장마철은 물론, 체감온도가 40도에 달하는 한여름에도 발에 땀이 차지 않고 물이 쉽게 빠지는 구조 덕분에 실용성이 돋보인다. 패션 플랫폼 29CM는 지난 6월 한 달간 ‘젤리슈즈’ 키워드를 포함한 상품의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다고 밝혔다. 플리플랍 제품군 역시 53%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9CM 관계자는 “더로우, 미우미우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플리플랍을 정식 컬렉션에 포함시키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대중의 인식도 완전히 달라졌다”며 “실용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여름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셈”이라고 말했다. -
신한은행,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컨퍼런스 개최
경제·금융은행 2025.07.11 14:22:46신한은행이 이달 10~17일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협의체 프로그램이다.올해 주제는 ‘대전환의 골든타임’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 속 사업 전략과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다. 올해 1분기 기준 해외법인 순이익은 2002억 원이다. -
효성벤처스, 1000억 펀드 첫 투자…스타트업 4곳에 집행
산업기업 2025.07.11 14:19:42효성(004800)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인 효성벤처스가 100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펀드’의 첫 투자를 집행했다. 효성벤처스는 △아이젠사이언스(AI기반 신약개발) △와이어드컴퍼니(e커머스 플랫폼) △니어솔루션(스마트물류) △쿤텍(융합 보안)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효성벤처스는 지난해 말 한국벤처투자와 1000억 원의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결성하면서 700억 원을 출자한 바 있다. 4개 스타트업에 대해 효성벤처스는 각각 20억~30억 원 수준의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젠사이언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6개월 내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으며 니어솔루션은 물류 및 생산 전반을 AI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효성벤처스는 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 조성한 ‘효성 CVC 스케일업 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를 통해 AI·핀테크 분야 기업 8곳에 32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효성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기술력 중심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K팝 걸그룹 최초 행보"…아이브, '롤라팔루자 베를린' 55분간 단독 무대 선다
서경스타가요 2025.07.11 14:19:10걸그룹 아이브(IVE)가 다시 한번 글로벌 페스티벌 접수에 나선다. 아이브는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초청됐다. 아이브의 무대는 12일(현지 시각)에 약 55분간 단독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전날 해당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통해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에 처음 출격한 아이브는 지난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올 밴드 연주에 어우러진 다이내믹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글로벌 음악 매체들은 이들의 무대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편곡으로 무대를 흔든 아이브"라고 전했으며, 빌보드에서는 아이브의 무대를 '롤라팔루자' 10개의 베스트 무대 중 하나로 꼽으며 "흠잡을 데 없는 보컬 스펙터클을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아이브는 올해도 다양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음악방송 15관왕, '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을 달성했고, 이달 30일에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하프타임 쇼에도 오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일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를 앞둔 가운데, '롤라팔루자'의 무대에 2년 연속 오르고 총 세 차례 초청받은 K팝 걸그룹은 아이브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롤라팔루자'라는 세계적인 무대에 다시 한번 설 수 있어 영광이고 설렌다. 이번에도 전 세계 음악 팬들과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이달 12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이어 20일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른다. -
바디프랜드, 판매방식 다변화… ‘모바일 라이브’ 3년 연속 성장세
산업중기·벤처 2025.07.11 14:17:32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자사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량이 최근 3년 간 3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유통과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내면서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모바일 라이브 방송 제도를 도입, 주요 판매 채널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바디프랜드가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달성한 상반기 매출액은 2023년에서 2024년은 114%, 2025년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3년 사이 약 3배 성장한 셈이다. 이 같은 호실적은 바디프랜드가 일찌감치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주목해,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운영한 결과라는 게 바디프랜드의 설명이다. 바디프랜드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사내에 MZ세대 PD, 쇼호스트 등의 전문 인력을 발탁, 전담팀을 신설해 바디프랜드 자사몰, 네이버 쇼핑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의 플랫폼을 통해 하루 1~2회 라이브 방송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다. 시청자가 방송으로 유입되기 쉬운 채널들에 집중하고, 가장 효율이 좋은 시간대로 라이브를 편성해 방송 시간 한정으로 특별 혜택을 준 것이 매출을 순증시킬 수 있었던 강력한 요인으로 바디프랜드는 보고 있다. 또 제품 체험의 제약이 있고 고관여 제품을 구매하기 쉽지 않은 모바일 라이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주효했다. 제품 소개와 설명 위주의 기존 모바일 라이브 형식과는 달리, 바디프랜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운동, 육아, 퇴근 등 일상에서 안마의자가 필요한 상황을 다양하게 찾고 연출했다.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의 전용 스튜디오, 피트니스 센터, 하우스 스타일 쇼룸, 전국 곳곳의 라운지를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 마사지소파 파밀레,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등 요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을 내세운 것도 소비자들의 구매 허들을 낮춘 부분이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방송 횟수도 소비자 호응을 방증한다. 2023년 189회, 2024년 283회로 약 34% 늘었고, 2025년 6월까지 178회 방송해 올해 연말까지 300회 이상의 횟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바디프랜드 고객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 체감된다. 라이브 방송의 주 구매 고객층은 40대(48%)와 30대(34%)”라며 “고객들이 바디프랜드 제품을 더 쉽고 즐겁게 소비하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유입 경로를 발굴하고 새로운 구매 방식을 제안하겠다”라고 말했다. -
尹측 "건강상 이유 소환 불응"…특검 "尹 계속 불응시 강제구인"
사회사회일반 2025.07.11 14:16:51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구속 후 첫 소환조사에 건강상 이유로 불응했다. 특검팀은 재차 소환 불응시 강제구인도 할 방침이다. 11일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이날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을 소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응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구치소에 출정조사를 받을 수 없는 건강상 문제가 입소 절차에서 확인됐는지 자료를 요청했다”며 “이후 그에 상응하는 형사소송법상 다음 단계를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형사소송법상 다음 단계는 강제 구인으로 풀이되며 특검은 재소환도 불응하면 구인 절차를 거친다는 방침이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늘 오전 11시20분께 구치소에서 특검에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 사유서 원본을 전달했다고 한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측에 낸 불출석 사유서에는 건강상의 이유 외에 구체적 사유는 적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
KB국민은행,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 개소
경제·금융은행 2025.07.11 14:13:38KB국민은행이 경기도 의정부에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 1호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에 방문한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 안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달 중 인천에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했다. -
베이프·챔피온까지 품었다…무신사 트레이딩, 브랜드 유통 사업 확장
산업생활 2025.07.11 14:09:56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통 업계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트레이딩은 지난 6월 와이쓰리(Y-3), 베이프(A BATHING APE®)와 유통 파트너십을 연달아 체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구축한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여러 유통사 가운데서도 무신사 트레이딩을 국내 진출 파트너로 선택한 것이다. 특히 30년 이상 일본 스트리트 패션 시장을 이끌어 온 베이프가 국내 온라인 유통 파트너로 무신사 트레이딩을 낙점했다. 베이프는 최근 인기 아이돌이 착용하면서 1020세대 사이에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실제로 베이프는 올해 6월 18일 무신사 입점 당일에 판매액과 조회수, 후기 등을 반영한 브랜드 랭킹 1위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무신사 트레이딩은 일본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의 신규 브랜드 사운드오브선라이즈(SOUND OF SUNRISE)의 국내 유통을 맡았다. 올해 6월 23일 사운드오브선라이즈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를 통해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무신사 트레이딩이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브랜드는 현재 16개까지 늘었다. 지난해에만 마린 세르, 노아, 032c, 슬리피존스 등과 손잡으며 글로벌 매스티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 중이다. 기존 유통 브랜드들도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잔스포츠는 무신사 트레이딩이 유통을 맡은 이후 지난해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64% 성장했다. 미니 백팩 등 국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상품 기획이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유통망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스타필드 수원·하남에 이어, 올해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고양 등 핵심 상권에 브랜드 매장을 출점하며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디키즈는 무신사 트레이딩이 유통을 시작한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성장했다. 특히 매니아층이 탄탄한 브랜드와의 협업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이며 브랜드 팬덤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다크룸 스튜디오와의 협업 컬렉션을 ‘무신사 드롭’을 통해 한정 발매했으며, 출시 5분 만에 주요 상품이 완판될 정도로 높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6월 30일에는 해외에서 먼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디키즈 X 아트모스(ATMOS) 컬렉션을 디키즈 성수에서 단독 발매해 주목받았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단순 유통을 넘어 국내 패션 트렌드와 타깃 고객층의 수요를 반영한 마케팅, 상품기획, 온·오프라인 채널 운영 등 종합적인 브랜드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무신사, 29CM, 무신사 엠프티 등 젊은 고객층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무신사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시너지를 내는 점도 뚜렷한 강점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유통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기존 유통 브랜드의 오프라인 신규 매장을 출점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무신사 트레이딩이 대중적인 글로벌 브랜드부터 마니아층이 뚜렷한 스트리트 브랜드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유통 비즈니스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 패션 시장의 성장과 위상 제고로 글로벌 브랜드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무신사 트레이딩의 유통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폭염과의 전쟁 선봉장에 선 김철우 보성군수 "군민의 생명·안전이 군정 최우선"
사회전국 2025.07.11 14:07:39폭염과의 전쟁에 김철우 보성군수가 선봉장에 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기록적 폭염에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는 당부에 앞서 김철우 군수는 이미 폭염 상황관리 합동 TF(34명)를 구성·운영하며, 취약계층, 보건·건강, 농축수산 등 분야별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 상태다. 김철우 군수는 11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 전수 모니터링 강화, 무더위쉼터 410개소 점검 및 냉방기 보강, 살수차 확대 운영,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 대책,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집중 홍보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조치를 전 부서가 신속히 실행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특히 김철우 군수는 전날 조성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의 무더위쉼터 등 폭염 취약시설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폭염 대비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의지를 바탕으로 폭염 대응의 빈틈을 줄여나가기 위한 행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실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마을별 안부 확인 강화, 냉방 용품 긴급 지원, 읍면 마을 방송 1일 3회 운영, 재난안전문자 및 부서별 맞춤형 군정 알림 문자 발송 등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보성군은 군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폭염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총 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벌교 5일시장, 벌교 매일시장 3곳에 ‘안개형 냉각(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가동 중이다. 또한 주요 도로 등 거점 15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내 교육 프로그램(냄비 받침·수제 비누·편백 목베개 만들기, 위급상황 대처 교육)과 폭염 예방 물품 배부도 병행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운영비·냉방비 추가 지원, 예산 확보, 인력 재조정 등 이상기후 장기화에 대비한 행정적 후속 대책에도 선제적으로 나서,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117년 만의 기록적인 무더위 속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 방침에 발맞춰 예산과 인력을 아끼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서별 맞춤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피력했다. -
“일하는 것보다 쏠쏠한데?”…실업급여 하한액, 상한액 넘어섰다
사회사회일반 2025.07.11 14:06:52내년 모든 근로자가 동일한 실업급여 수령액 기준을 적용받는 드문 현상이 발생하게 됐다. 실업급여 수령액 하한액이 상한액을 앞질러버렸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 대한 노사와 역대 정부의 해법은 정반대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급 1만320원으로 결정돼 내년도 실업급여 수령액은 시간 기준 8256원으로 동일해졌다. 실업급여 수령액은 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상·하한액 기준이 다르다. 상한액은 고용부가 정한 기초일액 11만 원의 60%다. 실업급여 수령액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다. 이로 인해 내년 하한액이 8256원으로 상한액 보다 48원 많아지게 됐다. 상·하한액 구분이 없어져 모두 하한액 기준이 적용되는 것이다. 이 역전 현상은 10년 만이다. 그동안 노동계는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상한액을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고용부는 2019년 하한액을 최저임금의 90%에서 80%로 바꾸면서 상한액 기준도 13만2000원의 50%에서 현행 11만원의 60%로 조정했다. 그 결과 상한액은 오르지 않고 하한액과 격차만 좁혀졌다. 반면 경영계는 하한액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 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요구한다. 하한액이 최저임금과 연동되면서 매년 오르기 때문이다. 경영계는 실업급여 수령액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구직 보다 실업급여에 의존하는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실업급여 상·하한액 해결법도 노사처럼 정부 마다 차이를 보였다. 윤석열 정부는 실업급여 재원인 고용보험기금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했다. 실제로 고용보험기금은 약 4조원 규모 적자다. 문재인 정부는 실업급여가 사회안전망인만큼 고용보험기금의 적자는 당연하다고 판단했다. 이재명 정부도 문 정부의 전 국민 고용보험 대책을 이어받는 등 고용보험의 공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
도우인시스, 공모가 ‘상단’ 3.2만 원 확정…이달 23일 코스닥 입성 [시그널]
증권IB&Deal 2025.07.11 14:04:27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기업 도우인시스가 최종 공모가를 밴드(범위) 상단인 3만 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우인시스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2180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이로써 경쟁률은 785.41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기관 중 98.5%가 공모 희망밴드(2만 9000원~3만 2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도우인시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40만 주를 모집한다. 총 공모 금액은 448억 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442억 원에 달한다. 일반 청약은 이달 14일, 15일 진행되며 23일 코스닥 시장에 사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키움증권(039490)이 맡았다. 도우인시스는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UTG를 공급하고 있는 만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월 기준 최대 181만 장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본사 및 베트남 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 중이다. 옥경석 도우인시스 대표는 “도우인시스는 UTG 원천 기술력과 독보적인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국토부 장관에 김윤덕 의원 지명
정치대통령실 2025.07.11 14:02:43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을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됐다. 강 비서실장은 "김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입법과 정책 능력을 입증했다"며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주거 불안정을 초래하는 부동산 투기를 용납하지 않으면서 시장 원리를 존중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대통령의 실용적인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비서실장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정부부처 모두 유능하고 충직함으로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존의 관습을 과감하게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두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통상 압박, 여름철 폭염, 민생경제 침체 등 여러 당면 문제에 대해 일하는 정부, 선제적 정부, 신속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李대통령, 문체부 장관에 최휘영 발탁
정치대통령실 2025.07.11 14:01:58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됐다. 강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는 온라인 포털 대표 및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새로운 CEO"라고 소개했다. 강 비서실장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정부부처 모두 유능하고 충직함으로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존의 관습을 과감하게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두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통상 압박, 여름철 폭염, 민생경제 침체 등 여러 당면 문제에 대해 일하는 정부, 선제적 정부, 신속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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