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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극장에서, 6000원 할인 받고 보자”…추경 271억원 투입
문화·스포츠문화 2025.07.23 09:30:00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와 함께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 장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새 정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할인권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준비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영화관별로 남은 할인권은 9월에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영화관람 예매시 요일 제한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처별 1인당 2매씩으로 발급을 제한한다.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외에도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경우에도 누리집에서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시스템상 누리집에서 할인권을 제공할 수 없는 영화관에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참여 영화관 목록은 7월 25일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권을 사용하면 영화관 입장권 1매당 60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할인 이후 입장권 가격이 1000원 미만이 되면, 관객에게 최소 부담액 1000원을 부과한다. ‘문화가 있는 날’,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 기존에 적용되던 영화 가격 할인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 함께 적용되므로, 7월 30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기존 ‘문화가 있는 날’ 입장권 가격 7000원에 정부 지원 할인 6000원이 적용되어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 제휴카드 청구할인은 카드사별 최소 결제금액 이상 결제조건을 갖출 경우 중복으로 적용되나,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이해 영화관 입장권 할인 지원으로 영화를 즐기고, 이를 통해 영화관도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K컬처 타면 결제도 터진다…카카오페이, 해외결제 20%↑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재테크 2025.07.23 09:29:00카카오페이가 케이팝(K-Pop) 가수들의 컴백 러시에 힘입어 상반기 온라인 해외결제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알리페이플러스 기반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 케이팝 굿즈·멤버십 결제처 확보가 시너지를 낸 결과다. 23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인바운드 해외결제 거래액은 전분기 대비 20% 늘며 전체 해외결제 부문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10% 증가했으며, 전체 해외결제 거래액 역시 1년 새 20% 상승했다. 온라인 인바운드 해외결제는 외국인이 자국 결제수단으로 국내 온라인몰 등에서 결제하는 거래를 말한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국내 간편결제사 중 해당 분야 선도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중국, 동남아 주요 전자지갑을 아우르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다. 이 같은 성장은 지드래곤, 제이홉, 블랙핑크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잇단 활동 재개와 맞물려 있다. ‘위버스(Weverse)’, ‘케이타운포유(Ktown4u)’ 등 팬덤 기반 온라인몰에서의 결제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2분기에도 BTS 완전체 복귀, 에스파 컴백 등으로 1분기 수준의 거래가 지속됐다”며 “케이컬쳐 붐이 ‘결제 한류’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핵심 결제처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국내 주요 온라인 면세점은 물론, 케이팝 굿즈 플랫폼 등에서 독점 중개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K팝 해외매출 동향’과도 연결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팝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비즈니스 다각화도 병행 중이다. 1분기 중 배달, 게임, 여행 등으로 해외결제 가맹점을 확장했으며 국내 체류 외국인을 겨냥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 전용 배달 서비스 연동과 글로벌 결제망 간 삼각 제휴를 통해 내수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지난해 265만 명으로, 2021년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국경을 넘는 결제가 급속히 늘고 있고, 케이컬쳐 대중화 속에 온라인 인바운드 결제는 일상화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
1세대 간판 아이돌 H.O.T., 9월 6년 만에 완전체 무대
서경스타가요 2025.07.23 09:27:45K팝 1세대 간판 그룹 H.O.T.가 오는 9월 6∼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한터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한다고 한터글로벌이 23일 밝혔다. H.O.T. 다섯 멤버가 뭉친 것은 지난 2019년 9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이후 6년 만이다. 이들은 한터 음악 페스티벌에서 60분 이상 단독 공연 수준의 무대를 꾸민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9월 7일은 H.O.T.의 데뷔 29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주최 측은 "H.O.T.를 시작으로 무대에 서는 가수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美, 일본 자동차 관세도 15%로…이시바 "사퇴? 합의내용 면밀히 검토부터"
국제국제일반 2025.07.23 09:26:38일본 공영방송 NHK는 22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양국 관세 협상의 쟁점이었던 자동차 부문의 경우 기존에 부과된 25%의 관세율을 절반인 12.5%로 하고, 기존 세율인 2.5%를 더해 최종 15%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관세 인하 합의 소식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국익을 걸고 벌인 힘겨운 협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으로부터 1보를 보고받았다"며 "자동차를 비롯해 여러 품목에서 국익을 걸고 서로 힘겹게 협상을 해왔는데, 그것이 이런 형태(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익을 지키며 미일 상호간의 고용을 창출하고, 앞으로 세계에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필요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또는 대면 회담을 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20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뒤 당 안팎에서 퇴진론이 제기되자 관세 협상 등 엄중한 환경을 이유로 이를 거부한 바 있다. 이번 합의가 사퇴 등에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질문에 이시바 총리는 "합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서는 말할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
<코>협진,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News봇 2025.07.23 09:26:34오전 9시 26분 현재 협진(138360)이 +29.89% 오른 904원(▲208)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6억4,682만, 거래량은 196만5,18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협진은 전일 상승(696원, ▲1, +0.1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협진은 상승 12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3.16%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83%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5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세스(089890) +9.01%, 인베니아(079950) +3.93%, 한텍(098070) +2.5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하이브, 美 파라마운트와 K팝 영화 제작
서경스타영화 2025.07.23 09:25:20하이브(352820) 아메리카가 미국의 대표적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K팝을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한다고 22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 영화는 가족의 반대에도 차세대 K팝 걸그룹이 되기 위해 오디션 TV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으로 작품명은 미정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헌트릭스의 막내 조이를 연기한 유지영과 지난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플랜트’에서 외과 레지던트 요나 윤을 연기한 에릭남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2027년 2월 극장 개봉이 목표다. 올해 9월 중순경 한국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 중 모든 촬영을 한국에서 하는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벤슨 리가 메가폰을 잡고 아일린 심이 각본을 맡았다. 또 하이브 아메리카의 영화 및 TV 부문 사장인 제임스 신, 에픽 매거진의 아서 스펙터와 조슈아 데이비스, 스쿠터 브라운이 제작에 참여한다. 벤슨 리 감독은 “이 영화는 에너지, 열정, 마법, 그리고 이를 지지하는 엄청난 커뮤니티를 가진 K팝에 대한 저의 러브레터”라고 말했다. 제임스 신 사장은 “영화는 K팝이 보여주는 헌신과 예술성, 끝없는 인기를 담아내는 동시에 어떤 역경에도 꿈을 쫓는 보편적인 주제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오지 오스본, 헤비메탈 전설 잠들다 "이보다 멋지게 떠날 순 없지"
국제국제일반 2025.07.23 09:24:33전설의 헤비메탈 대부 '어둠의 왕자' 오지 오스본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향년 76세. 22일(현지시간) AP통신,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오지 오스본의 유족은 성명을 통해 "오스본이 이날 아침 잉글랜드 버밍엄에서 사망했다"며 "오지는 가족과 함께 있었고, 사랑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오스본은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입원한 적 있으며 2020년엔 파킨슨병을 투병 중이라고 발표했었다. 유족은 "이 시기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모든 분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스본은 잉글랜드 버밍엄 출신으로 1960년대 후반 헤비메탈 시조 격인 '블랙 사바스'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 독보적인 목소리와 파격적인 행동으로 초기 헤비메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무대에서 박쥐 머리를 물어뜯는 퍼포먼스로도 유명하다. AP는 블랙 사바스의 자작 데뷔 앨범을 두고 "헤비메탈의 빅뱅"이라고 비유했다. 1970년 발매한 두 번째 음반 'Paranoid'는 영국에서 차트 1위를 차지, 미국에선 12위를 기록했다. 2017년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메탈 음반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스본은 1979년 마약과 알코올 중독 문제로 블랙 사바스에서 퇴출됐다. 이후 성공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재기하는 데 성공한다. 오스본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크레이지 트레인’, ‘굿바이 투 로맨스’, ‘플라잉 하이 어게인’, ‘유 켄트 킬 로큰롤’ 등 팬들에게 영원히 사랑받는 곡들을 탄생시켰다. 그는 ‘미스터 크로울리’가 수록된 데뷔 앨범 ‘블리저드오브오즈’를 포함해 2022년까지 모두 13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5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표했다. 또한 미국 케이블 채널 MTV를 통해 방영된 리얼리티쇼 '오스본 가문'으로 2002년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2005년과 2006년 블랙 사바스 멤버 자격으로 각각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과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에는 솔로 가수로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14년엔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하기도 했다. 불과 20일 전인 지난 4일 그는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고별 공연을 했다. 이날 그는 무대 중앙에 마련된 검은색 왕좌에 앉은 채 노래를 불렀다. 고별 공연에선 블랙 사바스 원년 멤버 전원이 20년 만에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오스본은 당시 공연 전 인터뷰에서 “오늘은 공연으로서는 작별 인사”라며 “이보다 더 멋지게 떠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2의 불닭볶음면’ 되나…中 냉동김밥 판매에 풀무원 14% 상승 [줍줍 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7.23 09:24:09풀무원(017810)이 중국에 수출하는 냉동김밥 판매가 증가하면서 ‘제2의 불닭볶음면’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풀무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33% 오른 1만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풀무원 주가는 장중 17% 이상 상승하면서 1만 46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풀무원은 22일도 전 거래일 대비 11.3% 상승한 바 있다. 풀무원 주가가 크게 오르는 건 중국에서 냉동김밥 열풍이 불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국내 식품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 대형 유통채널인 샘스클럽과 함께 냉동김밥 수출을 시작했다. 한식 참치김밥으로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 중이다. 풀무원 냉동김밥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 금액이 5300만 위안(102억 원)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중국법인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풀무원은 K푸드 열풍으로 미국에서 김밥 붐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중국에서도 잠재적 수요가 높다고 평가했다.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냉동김밥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은 2010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중국법인인 ‘푸메이뚜어(圃美多)식품’을 설립하고 콜드체인 기반으로 냉장 가공식품을 생산해 회원제 매장 등 새로운 채널에 직접 영업하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이다. -
삼표그룹, 나눔으로 자원순환…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산업중기·벤처 2025.07.23 09:22:13삼표그룹이 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광화문 본사를 포함한 삼척, 포항 등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 잡화,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삼표그룹은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자원 재순환의 실천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폐작업복을 업사이클링 파우치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500여 점의 물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으며, 이를 통해 약 102㎏CO2eq(온실가스 배출량)의 탄소 저감 효과를 냈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환경, 두 가지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옵투스제약,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7.23 09:20:34오전 9시 20분 현재 옵투스제약(131030)이 +29.98% 오른 8,540원(▲1,9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78억5,413만, 거래량은 228만1,79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옵투스제약은 전일 상승(6,570원, ▲160, +2.50%)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옵투스제약은 상승 16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7.96%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33%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000250) +24.24%, 애드바이오텍(179530) +4.54%, 셀비온(308430) +4.3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BS그룹, 5055억 원에 서울 성동구 마장동 한전 부지 낙찰
부동산건설업계 2025.07.23 09:19:27BS그룹이 한국전력의 서울 마장동 부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BS그룹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 765-1번지 일대 토지 3만 9567㎡를 5054억 5740만 원의 낙찰가로 우협대상자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BS그룹은 보성산업개발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개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해당 부지는 성동구 일대 핵심입지로 서울지하철 5호선 마장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경의중앙선·2호선·5호선 왕십리역과 인접한 더블 역세권 지역이다. 마장동 일대는 서울 동북권의 핵심 개발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변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최근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마장동 한전물류센터 부지는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을 계획중이며 2026년 대규모 주거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7월 23일자 24면 참조 BS그룹 관계자는 “마장동 한전물류센터 부지 개발사업이 서울 동북권의 주거·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발전과 미래가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장동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S그룹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에 이어 서울 핵심지역의 우량 사업지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하반기부터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1199가구), 김포 풍무역세권 공동주택개발사업(1710가구) 등 그룹 자체사업 분양을 통해 수익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풍력·액화천연가스(LNG) 등 미래 핵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S그룹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경제 및 산업 환경과 정주 여건을 갖춘 재생에너지 기반 인구 10만의 에너지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것이 BS그룹의 목표다. 솔라시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저렴한 전기 공급, 넓은 조성부지, 안정적 산업용수 공급, 자연재해 안정성 등 RE100 산업단지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최적지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이와 더불어 전남 여수시 묘도에 국내 최초의 순수 상업용 터미널 ‘동북아 LNG허브터미널’을 구축 중이다. BS그룹은 2028년 LNG 저장탱크 1·2호기의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네이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성금 10억 원 기부
산업IT 2025.07.23 09:18:40네이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 날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호우 피해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인접 지역 사용자 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날씨 제보톡’과 전국의 제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보 지도’를 운영해,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해재난 특집 페이지에서 위성·레이더 영상, 기상특보, 재난문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네이버 지도는 홍수 경보, 댐 방류 예고 등 재난 및 사고 정보 안내 기능을 강화하고, 이동 경로상 침수 정보 및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 등의 정보를 안내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호우, 산불, 지진, 코로나19 등 국내외 재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올해 3월 경상·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 2023년 7월 전국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산불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도로 통제 상황 및 행동 요령 안내, 코로나19 확산 시 마스크 재고 현황과 백신 관련 정보 제공 등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해피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기준으로 네이버의 기부금을 포함해 해피빈에 총 13.3억 원 이상의 성금이 모였다. -
HDC현대산업개발, 하나은행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맞춤형 자산관리 협약[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3 09:17:46HDC현대산업개발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의 상품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 자산·건강·문화·여가 등 삶의 전반적인 요소를 지원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에게 하나더넥스트의 자산관리 서비스 및 주거 복지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령화 사회를 고려하여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주거모델 안에서 관련 수요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주거와 금융 연계를 통해 최고 수준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금융·의료·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분양한 서울원 아이파크에 이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호텔식 서비스와 헬스케어를 융합한 차별화된 민간임대주택을 계획했다. 웰니스 레지던스는 서울아산병원의 헬스케어 프로그램과 24시간 건강관리실, 호텔식 다이닝, F&B, 하우스키핑, 스마트 컨시어지 등 전방위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맞춤형 주거모델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프로그램, 교양 교육, 여가 등 입주민 간 교류와 문화 활동을 위한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카카오 모빌리티, 스노우피크, 메리어트인터네셔널, 고려대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진행했다. 서울원에 다양한 콘텐츠와 최고급 주거 문화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르는데 전국 연립·다세대 3채 중 1채 '역전세' [집슐랭]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7.23 09:17:31지난 2년 간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가 11% 상승한 반면 전국 연립·다세대(빌라)는 약 30%에서 전세가가 하락한 ‘역전세’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2023년 상반기와 2025년 상반기 전국 연립·다세대 실거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동일 평형 전세 계약이 있었던 1만 4550개 평형(타입) 중 31.9%에 달하는 4641개에서 전세 보증금이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평균 전세가 하락은 지방 광역시에서 두드러졌다. 인천의 연립·다세대 전세가는 2년 전보다 평균 7.0% 하락했고 대구는 9.7% 급락했다. 그 외 부산(-3.5%), 대전(-4.3%), 세종(-5.2%) 등 주요 광역시에서도 뚜렷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2.4% 경기는 0.5%로 소폭 상승하며 수도권 내에서도 온도 차를 보였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 평균 상승률(11.7%)에 비하면 사실상 보합 수준에 그쳤다. 지역별 전세가 하락에 따른 역전세 비율은 인천이 분석 대상 평형(타입)의 7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64.3%), 부산(48.0%), 대전(44.1%) 등 평균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에서 높은 역전세 비율을 보였다. 전국에서 역전세가 발생한 연립·다세대의 평균 보증금은 지난 2년 간 1억 8268만 원에서 1억 6518만 원으로 1751만 원(-10.3%) 하락했다. 광주광역시는 역전세가 발생한 연립·다세대 평균 보증금 하락 금액이 3364만 원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대구(-2524만 원), 제주(-3750만 원) 등도 높은 하락액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1800만 원)과 경기(-1786만 원) 모두 역전세가 발생한 집주인이 평균 1800만 원에 가까운 보증금을 추가로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파트 시장은 매매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전세 수요가 몰리며 보증금이 높아진 반면 연립·다세대 시장은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수요가 위축되며 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 놓였다는 진단이 나온다. 집토스 이재윤 대표는 “현재 임대차 시장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가 전혀 다른 길을 걸으며 세입자와 집주인이 서로 정반대의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며 “연립·다세대 시장의 역전세 문제는 보증금 반환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
배우 김남길, 제작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공식 초정
서경스타영화 2025.07.23 09:16:54길스토리이엔티는 배우 김남길이 제작한 단편 영화 ‘문을 여는 법’이 제29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23일 밝혔다. 영화는 오는 31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1996년 출범한 이 영화제는 공포, 스릴러, SF, 판타지 등 장르 영화를 집중 조명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발굴해 왔다. 장르 영화계에서 높은 신뢰도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영화제 측은 “‘문을 여는 법’은 섬세한 감정과 사회적 메시지를 판타지적 이미지로 풀어낸 수작으로, 프로그래머 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영화”라며 “젊은 세대의 자립을 환상적인 요소와 함께 감성적으로 그려낸 인상 깊고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자립을 준비하던 청년 ‘하늘’이 갑작스럽게 집을 잃고, 그 집을 되찾기 위해 겪는 심리적 여정을 판타지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박지완 감독과 허지예 감독이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김남길은 총괄 프로듀서이자 출연 배우로서 작품의 중심을 이끌었다. 이 작품은 김남길이 설립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길스토리이엔티가 제작하고, 문화예술NGO 길스토리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사회적 가치와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영화는 작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남길은 “‘문을 여는 법’은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며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청년 세대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콘텐츠로 K-콘텐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남길은 오는 7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에서 주인공 ‘이도’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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