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럼프, 주말 스타머 만난다…"美英 무역합의 공식화"
국제정치·사회 2025.07.23 10:01:3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스코틀랜드를 방문하는 계기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만나 양국간에 이룬 무역합의의 공식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폭스뉴스에 출연해 다가오는 주말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 계획과 관련해 이같이 소개했다. 양국 정상이 지난달 서명한 무역 합의인 '미-영 경제번영 협정'을 통해 미국은 영국산 자동차 연간 10만 대를 할당량(쿼터)으로 정해 10%의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부과한 품목별 관세율(25%)에 비해 낮은 것이다. 아울러 미국은 나라별로 차등 책정하는 상호관세의 경우, 영국에는 기본관세율인 10%, 즉 최저치를 적용키로 했다. -
신영자, 롯데칠성마저 전량 매각…상속세 마련 ‘마침표’ 찍나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7.23 10:01:32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5년간 이어온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주식 매각 릴레이의 마침표를 찍고 있다.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지주(004990)와 롯데쇼핑(023530) 지분을 모두 처분한 데 이어 최근 롯데칠성(005300) 주식마저 전량 매각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 의장은 보유하고 있던 롯데칠성 주식 24만 7073주 전량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주당 가격은 22일 종가보다 할인된 12만 9960원으로, 총 매각 대금은 약 321억 원이다. 이번 거래는 KB증권이 주관해 국내외 기관 투자자에게 넘겼다. 다만 애초 매도 창구는 삼성증권으로 나와 블록딜 주관사를 두고 혼선이 있었다. 확인 결과 신 의장은 삼성증권 계좌에 롯데칠성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중으로, 해당 계좌에서 매도한 후 KB증권이 바로 인수 후 재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 의장의 지분 정리는 올해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는 지난 5월 10일과 14일, 16일 세 차례에 걸쳐 롯데지주 주식 211만 2000주(약 670억 원)를 모두 팔았다. 같은 달 10일에는 롯데쇼핑 주식 7만 7654주(약 58억 원)도 전량 처분했다. 이 영향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인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45.44%에서 43.43%로 2.01%포인트 낮아지기도 했다. 신 의장이 그룹 주력 계열사 지분을 연이어 현금화하는 이유는 상속세 때문이다. 롯데재단 측은 일련의 지분 매각에 대해 “2020년 별세한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한 조치”라고 일관되게 설명해왔다. 신 명예회장 별세 후 롯데 총수 일가에 부과된 상속세는 총 4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막대한 세금을 5년간 나누어 내는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왔으며, 올해가 그 마지막 해다. 신 의장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지난해 5월과 6월에도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웰푸드(280360) 지분을 상당량 매각했다. 롯데칠성 지분 매각으로 신 의장은 주요 계열사 지분을 모두 처분하게 됐다. 다만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롯데웰푸드 주식 14만 939주(지분율 1.49%)는 여전히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이어진 지분 매각으로 그룹 경영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력은 줄었지만, 재단 활동과 일부 남은 지분을 통해 롯데와의 인연은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날 롯데칠성 공시에 따르면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는 지난해 3월 자사 주식 1100주(약 1억 4000만 원)를 매수했다. -
미일 관세 협상 결과에 자동차株 오르고 조선株 하락 [줍줍 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7.23 10:01:17미국과 일본이 협상 결과 상호관세를 당초 예고했던 25%보다 낮은 15%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등 자동차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일본이 참여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조선 주가는 내림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4% 오른 2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주가 역시 6.13% 오른 10만 3800원을 기록 중이다. 일본 증시에서도 토요타 자동차 주가가 9.99%, 닛산 주가가 8.02%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강세 흐름이다. 자동차 주가가 상승하는 건 미국이 일본에 예상보다 낮은 관세율을 부과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낮은 관세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일본 NHK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의 관세 협상 쟁점이었던 자동차 부문에서도 기존 25%였던 관세율을 15%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화오션(042660) 주가는 2.09%, 삼성중공업(010140)은 1.53%씩 하락 중이다. HD현대중공업 주가도 1.56% 내리고 있다. 이외에도 HD현대마린엔진(-4.52%), 현대힘스(-3.81%), 한국카본(-3.52%) 등이 내림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사업과 관련해 일본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은 1300㎞ 규모의 알래스카 LNG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시장에서는 일본이 알래스카 LNG 사업 등에 투자하는 대신 자동차 관세율을 낮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3.66%↓)
증권News봇 2025.07.23 10:00:2023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08p(-0.99%) 하락한 804.89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3.66%), 기타 제조업(-2.63%), 오락·문화업(-2.28%)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7.59%), 제약업(+1.1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45:5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46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16억, 기관은 54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도우인시스(484120)가 65.31% 오른 52,9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천당제약(000250)(+29.71%), 옵투스제약(131030)(+27.4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엘에스스팩1호(0041J0)(-22.12%), 하이드로리튬(101670)(-19.88%), 리튬포어스(073570)(-13.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35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7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1.68%↓)
증권News봇 2025.07.23 10:00:1323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28p(-0.51%) 하락한 3153.66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증권업(-2.89%), 종이목재업(-2.51%), 오락·문화업(-2.30%)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1.61%), 운수장비업(+1.23%), 의약품업(+1.1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345억, 기관은 2,57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04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스틸(071090)이 19.33% 오른 5,310원을 기록 중이고, 풀무원(017810)(+15.29%), 화신(010690)(+12.0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YG PLUS(037270)(-13.22%), 부국증권(001270)(-11.26%), 미래산업(025560)(-10.7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85개, 상승종목은 20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李대통령, 25일 부산서 타운홀미팅…해수부 이전 등 논의
정치대통령실 2025.07.23 10:00:07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 부산을 찾아 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5일 부산에서 세 번째 타운홀미팅을 연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5일 광주, 지난 4일 대전에서 각각 타운홀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부 이전, 북극항로 개척 사업 진행상황 등 부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부산 지역 국회의원, 부산 지역 단체장들의 참석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부산 주민들과 타운홀미팅을 열기로 했다가 전국적인 폭우 피해를 고려해 이를 취소한 바 있다. 부산 지역발전 방안을 두고 이 대통령과 자유 토론을 벌일 시민 200여명은 이 대통령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 모집됐다. -
"내란당 오명 벗자"…조경태, '혁신후보 단일화' 원탁회의 제안
정치정치일반 2025.07.23 09:54:30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대혁신 원탁회의를 통해 단일 후보자 선정 방식을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세력을 일치단결로 이끌고 당을 극우화하여 자멸로 이끄는 세력들을 물리치며, 국민의힘 재건의 심장부 역할을 할 후보자 중심의 대혁신 원탁회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원탁회의를 통해 단일후보자 선정방식과 당 혁신 공동강령을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결정하자.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지금 백척간두에 서 있다”며 “우리 앞에는 추락이냐 비상이냐, 자멸이냐 부활이냐, 몰락이냐 재건이냐의 중대한 기로가 놓여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순간 우리가 내리는 선택이 국민의힘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당의 부활과 재건, 그리고 비상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고 선언하신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님들께 제안드린다”며 “우리는 반드시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혁신후보 단일화로 승리하여 국민의힘을 내란당이라는 치욕스러운 오명에서 벗어나게 하자. 반드시 승리하여 국민의힘을 국민이 다시 사랑하고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건하자”고 힘줘 말했다. 이어 “후보 단일화를 통해 국민의힘 재건을 간절히 열망하는 국민들과 당원들께 새로운 희망의 불꽃을 선사하자”고 부연했다. -
‘살기 좋은 아파트’로 검증된 75년 건설명가 …한신공영㈜, ‘아산 한신더휴’ 입주 전부터 호평 일색!
사회사회이슈 2025.07.23 09:53:38한신공영㈜가 충남 아산시 권곡동 일원에 선보인 ‘아산 한신더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 구조가 입주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여기에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입지조건으로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다음 달 입주를 앞둔 ‘아산 한신더휴’는 지난 5일부터 7일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별다른 하자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점검에 참여한 입주예정자들은 ‘아산 한신더휴’의 뛰어난 입지조건과 우수한 품질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넓은 개방감과 함께 공간 효율성이 돋보이는 차별화 설계 등을 호평했다. 일부 입주예정자들은 만족스러움을 후기를 통해 남기기도 했다.천안에서 온 주부 이모(44)씨는 “사전점검을 통해 세대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주방에서 바라보는 거실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넓게 느껴져 뛰어난 개방감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아파트와 초등학교의 거리가 가깝다는 점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생애 처음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김모(35)씨는 “타지에서 아산으로 처음 이사를 오게 되면서 내심 걱정을 했는데 아파트 주변에 큰 마트도 있고 곡교천도 가까운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생각했던 것보다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할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며 세대 내부의 하자도 거의없어 입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입주예정자들이 입을 모아 ‘품질 만족’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공사에 대한 높은 브랜드 신뢰도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신공영㈜는 75년의 시공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건설사다. 신뢰성 높은 브랜드를 보유한 아파트는 주거 가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한신공영㈜는 ‘제29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아파트 대형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품질 경연대회다. 이러한 입증된 시공 능력이 ‘아산 한신더휴’에 고스란히 반영된 만큼,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아산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7개동, 전용 84㎡·99㎡ 총 60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남향 위주 배치와 타입별로 최신 특화 평면 설계를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용 84㎡ 타입은 전용 수납공간과 ㄷ자형 주방으로 공간 효율성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용 99㎡ 타입은 알파룸을 주방과 접목하는 형태로 구성해 주목받았다.우수한 입지적 가치도 돋보인다. ‘아산 한신더휴’ 남측에는 권곡초등학교가 붙어있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아산중학교, 한올중학교, 아산고등학교, 한올고등학교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을 손쉽게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갖춰진 중심상권까지 도보 접근이 가능해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일반인도 이용 가능한 종합병원 국립경찰병원이 2028년 건립 예정으로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산 한신더휴’ 인근에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모종샛들지구’가 개발 중이다. 이곳의 개발이 완료되면 주변 권곡지구, 풍기역지구와 함께 아산의 신흥 주거벨트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 한신더휴’는 이곳들과 인접한 만큼, 향후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공사비 인상으로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만큼, 착한 분양가를 갖춘 ‘아산 한신더휴’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한신공영㈜ 관계자는 “한신공영㈜가 설계 단계부터 입주 후까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완성도 높은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전점검 전체 만족도에서 세대 내/외부의 하자가 없어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입주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6·27대책 비규제지역…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정당계약에 투자자 몰린다[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3 09:51:46HL디앤아이한라가 공급한 이천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아파트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담보 대출한도를 6억 원 이하로 제한하는 6·27 대출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단지라 계약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6·27 대책 비규제지역으로 대출규제가 없고 부발역, 학세권 등 검증된 입지적 강점과 에피트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상품 및 설계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DSR 3단계 규제까지 적용받지 않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중부내륙선과 경강선이 교차하는 부발역 인근 아미리 일대에 들어서는 706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부발역은 수도권 전철과 고속철도(KTX·SRT), GTX가 지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펜타역세권으로 경기남부 중심축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졌다.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하면 주변에 위치한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앞으로 제2수도권외곽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와 인접해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단지는 전용 84㎡ 중심의 실속형 평면 구성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설계를 강조했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밀집돼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도 좋다.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입주민 자녀에게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있다. 이천사동중·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효양산, 안흥지, 이천온천공원, 설봉공원, 복하천 수변공원 등이 주변에 있고, 인근 어린이공원과 연계한 녹지공간도 확대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납공간(펜트리 및 현관 수납공간) 특화와 광폭설계도 적용했다. 광폭승강기 설치로 쾌적함과 편리성을 높였다. 세대 내 부부욕실에 난방배관을 설치한 것도 특이하다. 4-BAY 판상형과 타워형 주조에 펜트리 특화로 주방 쾌적성을 확보하고 동선을 배려한 수납공간 배치로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다”라며 “특히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SK 하이닉스를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찐 직주근접 아파트’며 초등학교 도보권에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과 펜타역세권으로 각광받는 부발역이 가까워 정당계약에 많은 소비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8월 분양[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3 09:51:19오는 8월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을 분양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237-9번지 일원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다음달 분양 준비 작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59㎡A 133가구 △59㎡B 95가구 △59㎡C 272가구 △59㎡D 234가구 △59㎡E 112가구 △84㎡A 41가구 △84㎡B 302가구 △84㎡C 181가구로 구성된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급등하는 공사비로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단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조성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명지동·대저2동 일원 대지면적 1만 1770㎢ 규모에 주거·상업·업무·산업·생태·문화 등 자족기능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건설된다. 단지 인근에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서부산IC·명지IC 등이 가까워 부산 도심은 물론 김해·창원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에는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시철도 강서선(트램)도 대표적인 교통 호재로 꼽힌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 노선은 명지오션시티에서 에코델타시티, 대저역(3호선)을 잇는 노선으로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돼 사업 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부산권의 숙원 사업인 대저대교와 엄궁대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착공된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8.24km,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엄궁대교는 에코델타시티와 사상구 엄궁동(승학터널)을 잇는 3km 길이의 6차로 교량으로 두 사업 모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낙대교 역시 올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하단~녹산선(계획), 강서선(추진 중) 등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앞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도보권 내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한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와 대형 수변공원, 의료시설,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에는 ‘더 현대 부산’도 개점할 예정이다. 인접한 명지국제신도시,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소형 평형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다. 주택형 별로 팬트리·알파룸·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게스트하우스·독서실·골프클럽·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시니어클럽·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
가평 펜션에 갇힌 80대 암 투병 부부…사흘 만에 헬기로 구조
사회전국 2025.07.23 09:51:18경기 가평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도로가 끊겨 펜션에 고립 됐던 80대 암 투병 중인 부부가 사흘 만에 헬기로 구조됐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1분께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의 한 펜션에서 A(85) 씨와 그의 아내(82)가 소방 헬기를 통해 구조됐다. 이들은 지난 20일 가평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나 인근 도로가 유실되면서 고립됐다. 다음날인 21일 보건소 직원이 폐암 환자인 이들 부부의 건강 확인차 해당 펜션을 방문했다가 고립돼 있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차량 진입이 어려워 다음날 헬기 구조를 요청해 이들을 구조했다. 부부는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현대건설, 스벅과 맞손…'힐스테이트' 입주자에 한정판 제품 제공
부동산건설업계 2025.07.23 09:51:12현대건설이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해 한정판 피크닉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스타벅스 패밀리 펫 세트’ 등 4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견 하네스 백, 토트백, 피크닉 매트, 숄더백 등으로 구성됐다. 가방 바닥면에는 힐스테이트의 젠지 스타일(Generation Z Style’ 패턴을 적용했고, 스타벅스 로고의 검정색과 힐스테이트 와인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매칭했다. ‘힐스테이트×스타벅스 패밀리 펫 세트’는 반려견 하네스 백과 토트백으로 구성됐다. 하네스 백에는 동물의 피부에 닿는 면을 매쉬망으로 처리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했고, 토트백 내부에는 분리형 칸막이로 실용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스타벅스 피크닉 매트 세트’는 단지 풍경이 담긴 생활방수 피크닉 매트와 숄더백으로 구성됐다. 피크닉 매트에는 실제 힐스테이트 단지 문주와 아파트 외관뿐 아니라, 3D기술로 제작한 H 위빙벤치 등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경기도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서 첫 제공된다. 연말까지 입주 예정인 12개 힐스테이트 단지 입주자가 대상이다. 입주자는 ‘패밀리 펫 세트’와 ‘피크닉 매트 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선보일 수 있는 트렌드 선도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상품과 주거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GS건설, ‘철산역자이’ 8월 분양 예정…철산역 도보로 이용[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3 09:51:05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서 철산역자이를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광명시에 들어서는 9번째 자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045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철산역자이는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이다. 광명시 내에서도 최고의 중심입지로 손꼽힌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있고 단지 앞에는 오리로, 철산로가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교통도 잘 발달돼 있어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한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광덕초등학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광명중· 광명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철산역 주변으로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쉽다. 또 단지 앞쪽으로 도덕산 야생화단지와 출렁다리, 인공폭포 등으로 유명한 도덕산공원이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광덕산근린공원, 광덕어린이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도 가깝다. 생활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도보거리에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광명세무서, 광명경찰서, 수원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은행, 병원, 음식점 등이 즐비한 철산로데오거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성애병원,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전통시장, 세이브존 등도 가까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107동 24층에 조성되는 클럽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북카페, OCS(Open Coffee Station) 등 차별화된 휴게문화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은 광명시에서만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3,804가구)’, ‘철산자이브리에르(1,490가구)’ 등을 비롯해 1만7000여 가구를 공급해 왔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하며 광명시 아파트시장을 이끄는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2만 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 급으로 조성되는 광명뉴타운은 아파트 분양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철산역자이가 입주할 때 즈음에는 광명뉴타운이 완성 단계에 이를 것”이라며 “철산역자이는 광명에서도 중심 입지인 데다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우수한 상품까지 갖춰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474-1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
대전교통공사, 도시철도 실시간 전자파 정보 시민 공개
사회전국 2025.07.23 09:50:04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 실시간 전자파 측정기를 설치하고 역사내 전자파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대전교통공사는 22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청역 대합실에서 전자파 측정기 시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양 기관은 △도시철도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전자파 관련 공익홍보 △실시간 전자파 모니터링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시간 전자파 측정기는 시청역을 시작으로 대전도시철도 22개 전 역사로 확대 설치하게 되며 시민 누구나 역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대전교통공사는 앞으로도 도시철도 내에서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 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철도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병기 "폭우 피해 복구는 민생회복에 필수불가결…대책 빠르게 수립"
정치정치일반 2025.07.23 09:49:21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폭우 피해 복구와 물가안정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피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8월에도 폭우가 우려된다는 예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피해 예방과 재발방지 대책을 빠르게 수립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폭염, 폭우, 그리고 다시 폭염”이라며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번 폭우로 피해입은 작물들은 이른 폭염까지 더해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라며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르면 민생 회복세가 자칫 꺾이지 않을까 깊이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물가대책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피해 작물과 식료품 등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정부와 함께 대책이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선포된 특별재난지역(가평·산청·서산·예산·담양·합천)에 대해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사가 마무리되면 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직무대행은 “폭우가 멈췄지만 찌는 듯한 폭염 때문에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온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복구장비 등 현장에 필요한 자원과 행정을 제때 투입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특별검사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국민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조용히 침묵하며 특검 수사와 재판에 무조건 협조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