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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에 맞서는 개미들…"HBM 탄탄하다" SK하닉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증권일반 2025.07.21 13:12:09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한화엔진(082740), 한화솔루션(009830), 한국전력(01576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면서 급락세를 맞았는데, 초고수들은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과잉을 우려한 골드만삭스의 전망과 달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신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주문형반도체(ASIC) 출시로 공급 부족 현상이 오히려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BofA는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2.4배로 제시하며 HBM 수요 확대가 주가 모멘텀(상승 여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HBM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우려는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공급 진입에 따른 과잉 공급 가능성에서 비롯됐지만, 내년 ASP는 올해 대비 5% 수준의 하락에 그칠 것으로 보여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국용 AI 반도체 판매 재개가 논의되고 있고, 엔비디아 외 고객사의 HBM 수요 비중도 올해 34%에서 내년 44%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 다변화 측면에서 공급업체에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HBM 시장 환경과 경쟁 구도가 2023~2025년과 달라지는 것은 사실이나, SK하이닉스는 경쟁사 대비 유리한 원가 구조와 높은 수율을 기반으로 올해까지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순매수 2위는 한화엔진이다. 한화엔진은 최근 조선업 업황이 호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특히 친환경 엔진에서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수혜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탄소집약도(CII)’ 규제가 시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선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한화엔진은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연이어 수주하며 수주 잔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나 메탄올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대체 불가능한 핵심 장비로 꼽힌다. 한화엔진은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다양한 연료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엔진 라인업을 갖추며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순매수 3위는 한화솔루션이 차지했다. 한화솔루션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에 투자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셀과 모듈 제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수요가 회복되고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익이 커져 실적이 반등했다는 분석이다. AMPC는 미국 현지에서 태양광·배터리 관련 제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에 미국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최근 미국 의회에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이 통과되며 AMPC 지속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태양광의 경우 2032년까지 수령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평가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율 인상으로 미국 내 태양광 관련 제품 가격이 다른 지역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지속적인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중공업(01014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실리콘투(257720) 등 이었다. 전일 순매수는 두산에너빌리티, POSCO 홀딩스, LG화학(051910) 순으로 많았으며, 순매도 상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리가켐바이오(141080),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더 시에나, 중부CC·프리모 중심 콘텐츠 확대… “하이엔드 브랜드로 발돋움”
사회사회이슈 2025.07.21 13:10:10더 시에나 그룹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 맞이를 위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그룹 측은 “숙박, 식음, 골프장을 넘어 브랜드의 핵심은 결국 경험”이라며 “한여름 밤의 감성과 즐거움을 콘텐츠로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최근 호텔·리조트 업계에서는 ‘여름밤의 공연’을 키워드로 한 문화 프로그램이 활기를 띠고 있다. 무더위 속 실내 휴식 공간은 물론, 로비·야외 정원 등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페스티벌이 투숙객의 체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더 시에나 리조트와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 역시 매일 저녁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을 통해 고객과의 감성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로비와 야외 수영장 두 곳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40분씩 총 3회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피아노와 보컬 중심의 클래식 무드가 핵심이다.보컬리스트 허다미는 가요, 팝, 뮤지컬,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무대를 이끌고, 피아니스트 김범진은 클래식 기반 연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해당 공연은 투숙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더 시에나뿐 아니라 전국 주요 호텔과 리조트도 여름밤의 낭만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 드래곤시티는 프라이빗 바 ‘내추럴8 스파이 파티룸’에서 ‘재즈 나잇 라이브’를 운영 중이며,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대규모 K-POP 콘서트와 e스포츠 무대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이처럼 공연은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핵심 콘텐츠로 진화 중이다. 단순 숙박을 넘어 감성을 남기는 경험 설계가, 2025년 호텔·리조트 업계의 새로운 경쟁 축이 되고 있다. -
인천경제청, 9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 개소
사회전국 2025.07.21 13:09:08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9월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 중소·창업기업을 위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deXter)’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디지털 기반의 무역 환경에서 지역 기업들이 원활하게 수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으로, 국정과제인 ‘디지털 기반 무역·수출 인프라 확충’의 일환이다. 센터는 7월부터 구축을 시작해 9월 개소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규모는 약 373㎡(113평)이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장비와 스튜디오를 갖추고, 출장 촬영 서비스도 제공해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덱스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보유한 4대 디지털 무역 플랫폼(무역투자24, TriBIG, 해외경제정보드림, buyKOREA)과 연계해, 수출 상품 콘텐츠 제작부터 디지털 마케팅, 바이어 발굴, 계약 상담, 인력 양성까지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buyKOREA에 제품을 등록하면 전 세계 바이어가 디지털로 접속해 구매 문의가 이뤄지며, SNS 타겟 광고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까지 함께 제공한다.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는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인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술개발, 인증 지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KOTRA는 다년간 축적한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 역량, 국가별 시장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정확한 해외 수요를 도출하고 타깃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함으로써, 실질적인 구매와 계약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덱스터는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수출 거점으로서, 지역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통영·남해 해양관광 상품 출시
사회전국 2025.07.21 13:01:52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지역 사업체와 협력해 개발한 경남 해양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해양관광 상품개발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 참여 업체를 선정한 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상품 구성과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 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남 해양관광의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를 도모했다. 상품은 통영과 남해를 배경으로 한 요트투어, 섬 체험 등 경남 바다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관광사업체 3개소가 참여해 각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의 이랑협동조합은 남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 남해당일투어(당일형 상품)와 만지도 주민과 함께 섬 일상을 체험하고 해산물 채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섬 생활(만지도 편, 체류형 상품)을 운영한다. 통영의 오션브리즈는 요트투어와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인 요트플로깅(당일형 상품)을 선보인다. 통영의 사월의모비딕랩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야간 유람선 등 바다체험과 바람개비 만들기와 같은 놀이를 결합한 꼬마선장의 바다탐험(체류형 상품)을 운영한다. 경남도와 재단은 이번 해양관광 상품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규모 지역 사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상품은 지역 업체와 함께 만든 경남 바다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상품 정보는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행사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44%↓)
증권News봇 2025.07.21 13:00:2421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4p(-0.30%) 하락한 818.23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2.44%), 제약업(-1.44%), 의료·정밀기기업(-0.57%)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2.29%), 금속업(+2.21%), 화학업(+1.0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33:67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85:1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6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47억, 기관은 19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국일제지(078130)가 30.00% 오른 559원을 기록 중이고, 디와이디(219550)(+30.00%), 리튬포어스(07357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ADM(187660)(-10.50%), 알파녹스(043100)(-9.97%), 디앤디파마텍(347850)(-8.4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4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7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2.24%↑)
증권News봇 2025.07.21 13:00:1121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48p(+0.55%) 상승한 3205.55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99%), 기계업(+2.24%), 오락·문화업(+2.01%)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80%), 증권업(-1.60%), 종이목재업(-1.3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약품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593억, 기관은 1,59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77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아알미늄(006110)이 13.14% 오른 21,350원을 기록 중이고, YG PLUS(037270)(+12.52%), 씨에스윈드(112610)(+10.8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평화홀딩스(010770)(-10.05%), 태광산업(003240)(-9.44%), 티와이홀딩스우(36328K)(-7.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72개, 하락종목은 52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일본 너무 많이 가서 지겨운데"…매주 오사카 놀러 가던 한국인들 이젠 '이곳' 간다
사회사회일반 2025.07.21 12:58:35진에어가 취항 1년을 맞은 일본 다카마쓰 노선의 누적 탑승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진에어는 인천~다카마쓰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이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작년 7월 18일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시작해 현재 인천공항(T2)에서 오후 2시 30분, 다카마쓰에서는 오후 5시 5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매일 운항 중이다. 취항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10만9086명의 탑승객을 수송하며 노선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요가 있음을 입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일본 대도시 외에 소도시에 대한 수요 파악을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며 "이번 잔여 하계 시즌에도 지속 운항을 통해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대 섬 중 하나인 시코쿠 지방 가가와현 다카마쓰 지역 여행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카마쓰 현지에서는 취항 1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현지 출도착 승객 대상으로 고급 기념 볼펜, 현지 생선을 말려 만든 일본식 과자(센베이) 및 진에어와 다카마쓰공항이 협업한 한정판 콜라보 토트백 등을 증정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다카마쓰는 다양한 지역 음식과 더불어 자연, 문화, 골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선 개척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일본 대지진설 등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뚜렷한 방일 관광객 감소가 나타났지만 한국은 아랑곳 않고 신기록을 세웠다. 일본정부관광청(JNTO)에 따르면 6월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72만9,800명을 기록하며 역대 6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자연재해 우려로 항공편 감축 카드까지 든 홍콩은 6월 방일객 16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3.4% 감소했다. 방일 한국인 증가에는 인천-하코다테와 시즈오카 노선 증편을 비롯해 항공편 좌석 수 증가가 주효했다고 JNTO는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478만3,455명으로 전년 동기(444만2,111명) 대비 7.6% 증가했다. 단순 계산으로도 지난해 방일 한국인 수 약 880만명을 가볍게 넘어서고, 연간 1,000만명 기록에도 도전할 만한 수준이다. 이는 상반기 방일 관광객 수 1위 기록이기도 하다.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황하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사회전국 2025.07.21 12:55:45인천-중국 징탕(JINGTANG)-황하(HUANGHUA)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Huanghua Incheon Service)가 21일 개설됐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의 인천항과 중국 허베이 지역 두 항만을 연결하는 최초 항로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중국 허더항운에서 600TEU급 선박 ‘M/V SHAO YUN(샤오윈)’호를 투입해 주 1.5항차(5일 1항차)로 운영한다. 공사는 항로 개설로 인해 베이징, 톈진을 비롯한 허베이성 지역과 수도권 간 물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황하항에서 중국횡단철도(TCR)를 중앙아시아까지 연결이 가능해 중고자동차 수출에도 기여하는 등 연간 5만TEU의 물동량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향후 신규항로 홍보와 함께 허베이성 지역에 수출입 화물 운송을 희망하는 주요 화주를 대상으로 물동량 유치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허베이 지역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중국 수출입 화주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주 대상 발로 뛰는 마케팅으로 인천항의 항로서비스를 알리고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데몬 헌터스 효과 무섭네…서울한방진흥센터 방문객 3배 급증
사회사회일반 2025.07.21 12:47:58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데헌(K-POP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한류 콘텐츠의 관광 연계 효과를 입증하며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동대문구가 21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서울약령시 내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 월 방문객 수가 올해 초 6000~7000명에서 ‘케데헌’ 방영 이후인 1만 5000~2만명으로 약 3배 가까이 늘어났다. ‘K-POP 데몬 헌터스’는 지난 6월 20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K-팝 아이돌 소재 해외 첫 애니메이션으로, 극중 주인공 헌트릭스 멤버들은 루미의 목소리 치료를 위해 ‘Han의원’을 찾는다. 이 건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와 유사해 화제가 됐다. 이는 글로벌 OTT 콘텐츠가 국내 실물 관광지 방문으로 직결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전통 한방 문화와 현대 K-팝 콘텐츠의 결합이 해외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재미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의학 박물관 전시와 한방족욕, 약선음식 체험 등을 운영하는 한방복합문화공간으로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 센터는 조선시대 구휼기관 ‘보제원’ 옛터에 자리한 국내 최대 한약재 시장인 서울약령시 안에 위치해 문화관광과 건강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방문객 급증은 서울약령시 일대 상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방 관련 업체들과 주변 음식점, 쇼핑시설 등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생각지도 못한 관광객이 늘어나 어리둥절할 따름”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에 약이 되는 한방 웰니스 성지,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정우, 뭐라 했길래? "팬한테 어찌 이런 농담을…선 넘었네"
서경스타TV·방송 2025.07.21 12:43:40배우 하정우 측이 별명을 지어달라는 팬에게 남긴 댓글이 논란이 된 데 결국 사과했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21일 공식 자료를 내고 "먼저 당사 아티스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관련해 불편하셨을 당사자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또한 팬분께 직접 사과의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앞으로 팬분들과의 소통에서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하정우는 이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팬이 "OOO로 별명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팬의 이름 초성을 활용해 "최음제"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명백한 성희롱적 단어를 농담이랍시고 쓰다니", "선 지키는 게 그렇게 어렵나", "유해하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하정우는 해당 댓글이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최음제는 성욕이 항진되게 하는 약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는 점에서 팬에게 경솔하고 부적절한 댓글을 달았다는 반응이 다수 차지하자 결국 사과에 이르렀다. 한편 하정우는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건물주)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건물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가짜 납치극’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으며, 예측불허의 전개와 극한의 서스펜스를 펼쳐낼 예정이다. -
DIP, ‘산업 AI 국제 인증 시험기관’ 지정
사회전국 2025.07.21 12:33:55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산업 인공지능(AI) 제품 및 시스템의 품질과 성능을 인증할 수 있는 ‘산업 AI 국제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경북권에서는 DIP가 유일하게 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DIP는 앞으로 AI 기반 제어시스템, 예지보전 솔루션, 스마트 센서 등 다양한 산업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정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할 수 있는 시험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DIP는 2019년부터 한국인정기구(KOLAS) 소프트웨어(SW) 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운영 중이며, 다년간 축적된 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SW기업 품질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민정기 DIP 원장은 “산업용 AI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는 곧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지역 기업들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증 기반을 구축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와, 이제 외로우면 ‘이곳’ 가야겠네”…커플 성사율 30% 찍었다는 ‘나는 절로’
문화·스포츠문화 2025.07.21 12:31:12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미혼 남녀 대상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봉선사’에서 참가자 4쌍이 커플로 성사됐다. 이달 19~20일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548명(남성 250명, 여성 298명)의 신청자 중 엄선된 24쌍이 참여했다. 재단은 “1박2일간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커플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프로그램 시작 전 “오늘 모인 참가자들은 전체 신청자 600여 명 중 24명이 선발된 것이 아니라 지구인 80억 명 중 24명이 온 것”이라며 “봉선사의 좋은 기운으로 소중한 인연을 찾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재단 대표 묘장스님은 “연꽃이 아름다운 봉선사에서 나는 절로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주지 호산스님께서 원력을 세우고 계신 청년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나는 절로도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9월 속초 신흥사, 10월 김천 직지사에서도 ‘나는 절로’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열린 ‘나는 절로, 백양사’에 참여했던 두 커플이 각각 올해 11월과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나는 절로’는 사찰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템플스테이 형식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인연을 찾도록 돕는다. 자기소개, 레크리에이션, 공양(절식), 사찰 산책, 다도, 커플 사진 콘테스트, 저출산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0.20%↓)
증권News봇 2025.07.21 12:30:1921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2p(-0.27%) 하락한 818.45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2.45%), 제약업(-1.27%), 섬유·의류업(-0.61%)이며, 강세업종은 금속업(+2.18%), 오락·문화업(+2.08%), 화학업(+1.1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85:1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9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90억, 기관은 18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국일제지(078130)가 30.00% 오른 559원을 기록 중이고, 디와이디(219550)(+30.00%), 리튬포어스(07357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알파녹스(043100)(-9.23%), 디앤디파마텍(347850)(-8.05%), 이녹스(088390)(-7.6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5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76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2.18%↑)
증권News봇 2025.07.21 12:30:1121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22p(+0.54%) 상승한 3205.2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96%), 기계업(+2.18%), 오락·문화업(+2.01%)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85%), 증권업(-1.54%), 종이목재업(-1.4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약품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534억, 기관은 1,60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64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YG PLUS(037270)가 14.52% 오른 9,150원을 기록 중이고, 삼아알미늄(006110)(+14.47%), 씨에스윈드(112610)(+11.3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평화홀딩스(010770)(-9.09%), 태광산업(003240)(-8.92%), 티와이홀딩스우(36328K)(-6.9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59개, 하락종목은 53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영상] "경복궁이 폭우에 잠겼다" 생생했던 그 영상, 알고보니 '가짜'
사회사회일반 2025.07.21 12:10:46전국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침수된 도심을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재난 영상들이 유튜브 등에 다수 올라오고 있지만 AI(인공지능)로 생성한 가짜 영상이 다수 섞여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유튜브 '골파닭'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노란 우비를 입은 한 남성이 셀카봉을 들고 물에 잠긴 경복궁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이 남성은 "와, 비가 엄청 왔다. 경복궁이 완전히 물에 잠겼다"며 다급한 어투로 서울 도심 속 폭우 재난 상황을 전했다. 남성의 뒤로는 플라스틱 양동이로 물을 계속 퍼나르는 사람의 모습도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물에 잠긴 경복궁에서 '물개'가 나타난다. 남성은 "대박, 물개다!"라고 외치며 놀라워한다. 또 다른 영상에 따르면 무릎까지 물이 차오른 도로 위로 양복 차림의 남성이 걷고 있다. 취재진이 다가가 남성에게 "(폭우 때문에) 위험한데 왜 여기에 왔느냐"고 묻자 "출근을 해야 월급을 받는다"라고 답한다. 영상 제목은 'K 직장인 출근길'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이 영상 역시 AI로 생성한 가짜 영상이다. 연합뉴스는 현재 유튜브에서 '장마', '폭우' 같은 키워드와 동영상 생성 AI '비오3(Veo3)'를 검색하면 AI로 만든 유사한 형태의 영상이 수십 개 올라온다고 전했다. 물이 가슴까지 차오른 지하철이나 침수된 강남역을 배경으로 중계방송하는 영상들도 쉽게 검색된다. 이 영상들은 이미지, 영상, 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다. 지난 5월 구글이 음성 생성까지 지원하는 비오3를 대중에 공개하면서 이같은 패러디성 영상들이 급증하고 있다. AI 영상의 '범람'이 우리 사회 전 분야에 빠르게 스며들며 갖가지 변화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MBC '서프라이즈'의 최근 변화가 대표적 사례다. 외국인 대역배우 연기로 잘 알려진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난달 AI로 만든 영상을 방송에 활용해 화제를 모았다. '최초의 우주 유영', '모나리자 도난 사건' 등 재연이 쉽지 않은 에피소드들을 AI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기존 '서프라이즈' 재연 영상 못지않게 몰입감이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MBC 유튜브엔 "배우, 분장, 카메라, 오디오, 그 외 스태프들…이 하나에 잃은 일자리가 몇 인지 가늠도 안 간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영상의 현실감이 높아지며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 최근 일부 방송사들이 참새가 러브버그를 쪼아먹는 AI 영상을 실제 상황으로 오인해 '천적이 등장했다'는 오보를 내기도 했다. 러브버그 학살 반대를 외치던 여성 환경운동가가 자신에게 붙은 러브버그에 욕설을 내뱉는 영상 캡처 이미지 역시 AI로 만든 것이 확인됐다. AI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는 데 비해 법과 제도 보완은 더딘 실정이다. AI 영상에 '워터마크' 표기를 의무화하는 AI 기본법은 내년 1월 22일 시행되지만 워터마크가 쉽게 제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도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영상이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실제 인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영상은 보이스피싱이나 연애 사기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딥페이크 관련 경찰 신고 건수는 2021년 156건에서 지난해 964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역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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